43기 초등논술 8강 수업정리입니다.
일   시:2008년 12월19일 금요일
시   간 :오전 10~1시
강   사:박형만 선생님
참 석 자:10명

<배운노래 복습>
 그동안 배웠던 모래를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장님께서 오랜만에 나오셔서 노래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하나를 부르지>라는 재미있는 노래와 <빛나는 아침 해처럼>이란 짧은 노래도 함께 하였습니다.
하나를 부르지 노래는 일곱까지의 숫자로 되어있는데 여덟부터 열둘까지 노래를 만들어오는것이 과제입니다.-무엇으로 만들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문양발표>
매주 해오는 문양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각각의 문양의 종류와 그리고 있을때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논술 수업후 생활의 변화>
박형만 선생님께서 논술수업을 들은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이야기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리를 지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려고 하고있지만  때때로 큰소리가 나와서 마음아프게 생각하고있습니다.-작성자)
-아이의 유치원을 발도르프 기관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과정에서 많은 고민들이 있었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대할 때 객관화 시킬 수있었던 점
-수업을 다녀가면 절에 다녀온 듯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수업이 일주일동안 나를 잡아주는 지지대의 역활을 하고있는듯합니다.
<당신은 당신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입니다>를 읽고 소감 발표하기
우리의 어린시절 이런 교사를 만났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놓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엄마의 입장만 고려했던점(보행기 태우기,소리지르기......)
엄마의 심리적인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아이에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손상된 아동기>도 함께 읽으면 매우 유용합니다.
우리들의 실수의 원인은 어린이를 보는 존중의 태도가 부족한데서 시작합니다.유아기때 아이는 모두 천재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후 어떤 환경이 제공되는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달라지게 됩니다.

이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제가 정리가 늦어 마무리가 매끄럽지가 못하네요.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공지사항:2009년 1월2일 수업을 휴강하자는 의견이 많아휴강을 결정하였습니다.
              2009년 7월경 스위스에 발도르프 교육 연수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주 정도 예정이며 관심있으신 분들은 추후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까지 박형만 선생님의 수업이셨습니다. 나중에 또 뵐수있겠지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기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26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