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공부했던 아이들 글이 많이 보여서 반갑네요~
수능 끝나고 논술하려고 했는데 선생님 안하신다길래 집에서
책이나 보면서 계속 집에만 있었어요^^
수능 끝나고 나니까 엄마께서 집안일을 무진장 시키셔가지고
청소 설거지 밥하기 제가 다하고..동생 숙제 봐주고-_ㅠ
정말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수능 잘봤다는 애들도 많고 재수해서 성공했다는 사람도 많고 그런 얘기 들으면 복잡해요
이번 수능 보면서 느낀건데 인생은 한판!! 수능 한판에 그동안 열심히 해온것도 모두 뒤집히더라고요~ 물론 열심히 안 했다면 그 한판도 날아가버리는 거지만..
간절히 바란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그치만 아직까지 저를 지켜주는건 제가 아직 버리지 않은 희망이예요
어디서 봤는데요 희망이란 비를 맞으면 무지개를 쫓아 가는 것이래요
지금 비를 맞았으면 언젠가는 무지개를 볼 날이 꼭 있을꺼예요!!
그쵸 선생님?
제가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안 보셨네요~
빨리 봐주세요~♡ㅎㅎ
가끔 마니샘 쉼터 놀러와도 되죠?
참!!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5년에도 건강하시길 제가 간절히 기도할께요~
그럼 이만...
건강이 최고예요!!선생님^^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