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오빠 멋지십니다^^

저는 구술시험 잊고싶다는 핑계로........

오늘까지도 오랫동안 해보지 못했던 '유치하게 놀기'에 빠져있었어요-_-

늦게나마 몇글자 올립니다^^

저는 처음에 제시문에 딸려있던 질문에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라는 질문에

제 나름대로는 타당성을 갖추기 위해서 말을 한다고 한 것이 오히려 중언부언한 대답이

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ㅠㅠ

영어제시문! 전 한두줄 읽어보고 두려워서 지위와 역할에 관한 제시문을 택했는데요,

제게도 영어제시문 앞 문장 몇개 읽고 해석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뒷 내용에 대해 읽지 않아서 단어 하나가 모호하게 해석되길래 머릿속으로 생각하다가

양해를 구하며(?) 그 단어의 문맥적 의미파악이 안된다고 솔직히 말씀드렸는데요-_-

그단어는 그대로 두고 해석해 보라고 하셔서 다시했습니다.

저는 지원요소가 요소이니 만큼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물으셨구요,

생활기록부에 쓴 장래희망에 대해서 까지도 물으셨습니다.

똑똑소리가 나고 한가지 질문을 더 하셨는데, 중요한 것이 아니었던지 지금 기억이 잘

안나요ㅡ히히-_-;; 저도 오빠처럼 심층적인 질문은 하지 않으셨고, 이것저것 물으시는구나ㅡ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마니샘을 끝까지 붙잡고  늘어졌던 저로서는 선생님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그 누구보다도 크다고 생각되지만서도.....그냥 체념했습니다ㅡ

너무 조바심내면 영민오빠가 걱정하시거든요-(이런 우스갯소리는,,,^^)

마니샘도, 혜승이도 영민오빠도 다들 뵙고싶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