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도 끝나가나봅니다^^ 이제 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이네요.

저는 해오름 살림학교를 잘 다녀와서, 바로 그 다음주 월요일에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위염에 걸려 일주일을 계속 집에서 누워 지냈습니다;; 원인은 아침에 먹은 닭고기였던것 같아요. 원래 아침도 잘 안먹던 녀석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닭고기를 먹었는지-_-;; 덕분에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낭비해버렸습니다 ㅠㅠ 할것도 많은데 말이죠;;

일주일동안 요양했더니 지금은 좀 나아진 상태이지만 아직도 밤에는 위가 매우 쓰리고 명치 부분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내시경까지 받아봤지만 겉보기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단순 위염이라고 하니 특별한 처방도 없이 단순히 약 먹고 버텨내야 한다고 그러네요. 오히려 겉이 아프면 약이라도 바르면서 치료를 할텐데 속이 아파버리니 직접적인 치료를 할 수 없어 매우 답답합니다;;

해오름 홈페이지 피드백 주신것 중 몇가지는 수정되었는데요, 약간 균형이 맞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추가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많이 피드백 주시면 잘 꾸미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온라인상에서만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작업 방향에 대해서 몇가지 의견 조율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제 또 고3 학생들 2학기 수시 준비해주시느라 바쁘시겠네요. 바쁘시더라도 음식은 좋은것만 골라 드세요^^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