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라도 얻어 볼 겸 홈페이지는 가끔 들리면서
글을 남기는것은 처음이네요.
꾸준히 돌아가는 홈피로 보아서 선생님도 수업도 안녕한 것 같긴 한데, 맞나요?
저야 뭐, 게으름이 주 무기인 만큼 느긋함을 즐기며 살고 있죠.

뉴질랜드라는 나라의 분위기는 주변에 사회란 것이 존재한다는 것도 잊어버리게 할 만큼, 조용하고, 고립되고, 안정되어 있어요. 저녁에 국내 소식으로는 아무래도 뉴스거리가 없는지, 없는 척 하는 것인지, 다른 나라 뉴스를 하고 그래요.
박진감 넘치는 것은 항상 한국 뉴스죠, 뭐. Sky TV의 81번 한국 채널. 아참, 스카이가 우리나라께 아닌 줄을 여기에 와서야 알았어요.

음... 소식 없다가 굳이 들려서 글을 쓰는건 안부 전하는 것만은 아니구요.
여기 운영하시는 분이 내년에 중국 여행을, 내후년에는 세계 여행을 기획하시는데
여행이라기보다는 청소년들의 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과 같은 것이라네요.
그래서 경제라던지, 사회에 대해서 눈으로 보면서 느끼는 것과 경제 사회를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배우는게 병행되어야 하는데, 말씀하시길
'사회학과 나와서 빈둥거리고 있는 또라이 없냐? ^-^' 라고 ........
음.... 제게 한 말이라서 -_-;;; 말을 좋게 바꿔서 전하는 능력이 전무한지라.....

그... -_-;;; 그래서;;; 음;;; 이제 더 뭐냐;;;;

얼마 후에 한국서 뭔가 하시나봐요. 길거리 장사 체험인가... -_-;;
애들이 직접 사업... 이라기보단 장사를 기획하서 하는건가봐요.
VJ특공대에서 취재할거라는데 -ㅅ-;; 서울 안이겠죠..-ㅇ-;;;

어쨌든, 엇갈리는 부분도 많지만 통하는 부분이 더 많을 것 같고
어쩌면 상호보완이 될 듯한 그런 두 개의 상이한 교육그룹이 만나는게 보고 싶어서요.

문제는 제가 실제적인일에 전무하다보니 (게으르다보니) 연락처고 뭐고 지금은 하나도 몰라서요... -ㅅ-;; 나중에 연락처 여쭤보고 관심 있으시면 연락두 통하게 하구 그럴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