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역사논술 나눔터
2014.08.27 10:13:21 (*.236.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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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강의 종착역에 도달했네요
사실 이 수업은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김경옥선생님 외 다른 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해 무릇 교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끊없이 열정적이신 모습에 자괴감도 들었답니다..
그럼에도 저에겐 무리한 여정이었는데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낼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할 뿐입니다..
늘 반복적으로 새로운 수업 준비를 해야하는 생활이 무척 버겁기만 했는데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 교사의 준비는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수업이 끝났지만 더욱 맘이 무겁습니다....ㅠ.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 했던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우려고 왔는데 배운것 보다 느끼고 간 것이 더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선생님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샘 솟길 살짝 바래봅니다...
그동안 모든 선생님들도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요일에 뵈어요~~
한 윤선 선생님 수고 많았어요~
마지막 수업 정리 다들 하기 싫어하는데 .....
기꺼이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웨스트진이라는 굉장히 맛있는 빵의 세계를 소개해 주셔서 고마웠구요,
늘 늦기는 했지만 결석은 안 하시는 모습이 감사했어요,
현실적으로는 여러 요인때문에 참석하기 쉽지않은 상황인데 무리를 해서라도 꼭 오신거잖아요~
저의 수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좋은 선생님이 되는 길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이구요, 그 진정성을 아이들도 알아 준답니다.
또 그 덕에 선생님 자신이 성장하구요
확신과 즐거움을 갖고 그냥 열심히 하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목요일에 또 맛난 것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갖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