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약육강식의 시대.

 

1. 제국주의와 1,2차 세계대전

 

◆ 서구 제국주의의 정치 경제적 배경

- 19세기 중엽,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자본주의를 발달시킨 유럽의 강대국들은 자기네 상품을 내다 팔 시장을 찾아서, 또 상품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가 나는 나라를 찾아서 강제로 식민지로 삼았다. 자본주의에서 필수적인 이윤창출과 시장 개척의 대상지가 바로 식민지였던 것이다. 재고가 쌓이면 대공황이 생기므로 싼 원료와 풍부한 시장을 찾았고, 국내에서는 시장이 모자랐기 때문에 유럽에 비해 자본주의가 덜 발달한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식민지가 되었다.

서구 제국주의 국가 중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던 선진 자본주의 국가는 영국과 프랑스였다.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던 후발 자본주의 국가는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이탈리아였다 선진 산업국과 후발 자본주의 국가 간의 충돌이 1,2차 세계대전이다.

 

◆ 아편전쟁, 종이호랑이

영국은 청나라를 자기네 상품을 내다 파는 시장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인도에서 나는 아편을 청에 팔기 시작했다. 1842년 아편전쟁이 일어났고, 훨씬 좋은 무기를 가진 영국과의 전쟁에서 청나라는 1주일만에 패배하고 말았다. 중국은 중화사상에 물들어 둔감했던 것이다.

 

◆ 일본의 메이지 유신

1853년 페리제독에 의해 요코하마가 개항된 후 1868년 메이지 유신을 단행한 일본은 100명의 신사유람단을 미국과 영국에 파견했다. 일본은 선진군사력과 산업화, 전국민 의무교육화, 3년 징병제, 전국민 세금 의무화를 배워왔다. 그리고 조선을 식민지화 시켰다. 한국을 식민지화 시켜야 한다는 정한론은 식민지와 원료공급지, 시장이 필요했던 일본의 입장이었다. 일본의 제국주의는 일본의 뿌리깊은 열등감과 한국의 자만심으로 인해 가혹한 수탈로 이어졌고 요강, 숟가락까지 가져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 제 1차 세계대전

1914~1919. 연합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과 동맹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간의 전쟁이었다.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세르비아에서 총에 맞아 죽은 사건을 발단으로 유럽 각국은 전쟁에 뛰어들었다. 국가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파시즘이 이탈리아, 독일,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 세계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1939년 9월 2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다. 세계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맹국과 영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으로 갈려 싸웠다. 2차 세계대전은 전체주의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 불황을 전쟁으로 해결해 보려고 일으킨 사건이었다. 미국은 세계 최초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렸고, 독일은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수용소에 가두고 강제 노동과 독가스로 죽게 했다. (사회진화론을 이용한 히틀러. 프리모 레비 - 이것이 인간인가) -2차 세계대전 관련 영화 : Enemy at the gate, 라이언 일병 구하기

 

 

2. 빼앗긴 나라, 짓밟힌 사람들

 

1차시

 

◆ 일본의 조선 침략 과정 - 1876년 강화도 조약을 맺고 1905년 을사늑약(외교권 박탈), 1910년 일제강점기.

 

◆ 을사늑약을 맺을 당시 국제 정세와 결과 - 1905년 외교권, 군사권 뺏김, 1906년 고종 헤이그 특사 파견(이상설, 이준, 이휘종), 고종 폐위- 의병 일어남

 

◆ 한일합방 후 일본의 만행

- 조선총독부 설치 : 경복궁을 가리는 자리에 조선총독부를 지음

- 토지조사사업 : 미등록된 토지 40%를 일본인 지주에게 줌

- 식민지 교육 : 역사왜곡, 조선어 말살

 

◆ 나라를 찾기 위한 노력들

무장투쟁 의병활동 / 1907년 13도 창의군 , 독립군 활동, 안중근 저격, 애국계몽운동, 국채보상운동, 3.1운동, 김좌진 청산리전투

 

2차시

 

◆ 나라의 의미 : 우리가 살아가는 울타리, 보호장치

 

◆ 끌려가는 사람들 : 조센징(일본), 까레이스키(러시아), 애니깽(맥시코)

일본 - 징병, 징용, 탄광, 공장, 학도병으로 뽑아감. 태평양 전쟁 때.

하와이 - 사탕수수 농장, 파인애플 농장으로 끌려감.

연해주 - 중앙 아시아 강제 이송. 기차 안에서 절반 이상 죽음

 

◆ 어둠을 밝히는 사람들

방정환, 신채호(역사가, 민족사학가), 최승희, 이봉창, 손기정, 이회영

 

◆ 민족을 팔아먹는 사람들 - 종교계, 연론계, 경제계, 교육계 친일파의 행적을 함께 읽어본다.

 

◆ 해방후 반민특위는 왜 실패했나 - 당시의 정치가들 중에는 친일파들과 관련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이들이 친일파 처벌이 자기네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반민족 행위 처벌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 법에 찬성하는 사람은 공산당이라고 몰아세웠다. 친일파 중 대부분은 유명인사들이었고, 친일행위를 감춰두고 유명 인사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그 결과 그들의 이름은 교과서에 실리고, 그들이 쓴 작품도 교과서에 실려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읽히게 되었다. 친일파 처벌 문제는 과거를 제대로 반성하지 못하면 미래가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3. 동화로 본 일제강점기

 

◆ 꽃잎으로 쓴 글자

일제하 학교의 모습 - 예비 군인 양성소. 순종적, 충성하는 인간 만들기 위해서.

위반이라 쓰인 나무패의 의도 - 서로 감시하게 만드는 것

- 한 민족에게 언어가 갖는 의미 : 언어 - 동질감, 정체성, 의사소통

 

◆ 방구아저씨

공출, 징병, 징용, 불령선인, 조센징 - 일본 수탈의 잔인성

 

◆ 꽃을 먹는 아이들

- 왜 조선인이 일본에서 살게 되었나 : 징용, 징병으로 끌려간 사람들

- 지독한 차별과 멸시 : 가장 못살고 가난한 동네에서 살게 함

- 이야기의 배경이 된 사건과 학살당하는 조센징 : 1923년 관동대지진

- 선량한 이웃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해질 수 있나? 집단 광기

 

◆ 남작의 아들

- 내선일체 : 일본과 조선은 하나다

- 친일파의 변명 : 우리 조선이 일본 같은 선진 대국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하늘이 내려 주신 행운이야.. 난 힘없고 약한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야

- 조센징이 조센징 욕하기

 

◆ 잠들어야 새야 : 정신대 이야기

 

◆ 잎새에 이는 바람 : <윤동주> 한겨레 아이들로 수업할 때 보면 됨

 

◆ 긴 하루 :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다

 

◆ 마사코의 질문 : 일본의 이중성 : 일본은 자기네가 미국에 당한 것에 대해서는 울분을 토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 제 3자적 감정 표현을 한다. 할머니는 전후 일본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