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5.12.16 00:49:44 (*.153.2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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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솔직히 언제 이 과정을 끝내나 하고 막막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일주일의 하루를 인생의 저금통장에 저금한 것처럼 가슴이 뿌듯하다.
우선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도 행복했고 강의 내용도 가볍고 강하게 각인이 되었다. 내용이 푸짐하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듯 정말 엑기스만 골라 먹는 듯한 공부 시간이었다. 힘들었던 점은 제때에 숙제를 못해서 몰아서 해야 했던 점이 매우 아쉬웠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거의 다했기에 속은 시원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감사합니다
시간마다 많은 유익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갈래별 글쓰기를 종류대로 실습하여 윤곽이 잡혀 기쁩니다. 특히 안정희 선생님의 성심성의가 깃든 강의는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겹쳐 충실치 못한 점이 있어 아쉬우나 앞으로 다시 해오름과 인연 있는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보다 많은 보람을 얻으리라 믿습니다.
바라는 점은 현장에서 글쓰기 회원을 모으고 학부모 상담 할 때의 실제적인 상담사례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초등 글쓰기 지도과정후 수강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안내를 받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먼저 열심히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구요. 가장 좋았던 점은 묘사글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는 글을 요구함으로 글쓰기가 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삶과 자연현상등 세상의 펼쳐진 일들을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바로 글쓰기라는 것을 앎으로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것은 글쓰기가 습관화가 되지 않아 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만난 느낌입니다. 이 길을 한 눈 팔지 않고 신명나게 잘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지만...
그 동안 내 안에서 곰삭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음을 느끼며 해오름과 안정희 선생님께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았던 점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막연함이 좀 더 쉽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네요.
힘든 점
숙제와 복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의 게으름으로 많은 것을 담아 가지 못해 아쉽군요.
희망
수업 주수 많이 마련해서 좀 더 심화된 과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처음 알게 되고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많았습니다. 글쓰기가 어떤 것이며 아이들에게 이 작업이 왜 필요한 지 선생님의 말씀과 추천해 주신 책을 읽으며 그래 이런 거였구나하며 큰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물론 동네 아줌마들에게도 제가 읽은 책들을 다 돌려 읽었는데 새로운 사실에 눈을 떴을 때의 기대와 감동은 말할 때의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처음 시작할 때 좋은 마음 갖고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을 중심에 두고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 아이들을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 지. 늘 마음에 염두에 두고 생활하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려고 마음먹었을 때는 방법적인 면만 생각하고 그것을 얻어 보려고 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나의 생각이 많이 변하였다. 이 해오름 수업은 보다 중요하고 바탕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다. 목요일 아침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1시간이 걸려서 도착하여 방에 들어서서 수업을 듣다보면 1주일 동안의 나의 생활이 머리 속에 흘러가면서 다시 한 번 반성을 하게 되었다.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대하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바라고 싶은 점은 저 같이 글을 못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문장쓰기 부분을 한 강좌정도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저희에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알차게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마음과 글을 보는 따뜻함을 배웠습니다. 12개월의 마음을 쓰는 글쓰기를 배웠습니다. 수업을 다 듣고 난 지금의 시점에서 아이들과 좀 더 편안하게 만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실천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게 행동하라는 의미를 좀 더 자극을 주십시오. 더 자극 받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르침으로 행복한 삶 되십시오.
★즐거운 마음으로 끝냅니다. 무턱대고 들어와 시작한 글쓰기 과정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 자신이 순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들과의 만남에 막막함이 조금 사라졌습니다. 제 자신이 많이 알지 못하고 시작한 공부라 조금 힘들었지만 앞으로 이 시작을 계기로 더 열심히 책과 만나기를 다짐합니다.
바라는 점은 제 자신이 의지가 약하고 게으른 점을 반성하며 쓰기 과정이니 만큼 좀 더 숙제에 구속을 주었으면 합니다. 80%이상은 꼭 써야 수료증 준다는 등...
그 동안 좋은 강의 감사했습니다.
★먼저 한 편의 글도 제출하지 않은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다. 이토록 불성실한 기간이 또 있었을까하는 자책이 들 정도로. 그러나 헛된 시간들은 분명 아이었음을 말하고 싶다. 아이들의 글을 따뜻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자게 되었고 느긋함을 배우고 갑니다. 아이들 속에서 지쳐갈 즈음 자신을 충전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갑니다.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성숙한 마음자세로 아이들을 대하는 그들의 작지만 큰 글쓰기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아이들을 지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욕심내어 이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가지고 있던 조급함을 조금은 덜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어떤 초점을 가지고 수업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무엇을 얻어 가지고 갈 수 있는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안 선생님의 말씀처럼 초등학생의 시기에는 감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것을 마음껏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그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숙제도 제대로 못하고 적용도 아직 못 해보았지만 아이들을 대할 때 마다 해오름에서의 가르침을 가슴에 담고 만나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곳에서 많은 생각거리를 얻고 갑니다. 안 선생님의 좋은 생각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수업으로 저희 곁에 있어 주세요.
★12강의 짧은 강의였지만 아침 공기를 마시며 나오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아이나 교사의 부담을 한 짐 벗고 싶은 생각에 듣게 된 강의였습니다. 나름대로 갈래별 글쓰기에 대해 정리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또 실제로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글에 대해 첨삭해 주는 부분이 가장 어렵고 조심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은 어디까지 어떻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지 과제로 남는 것 같습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