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 강의 나눔터
★단편을 시대와 주제별로 나누어서 분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책 내용 파악 뿐 아니라 관련된 배경도 같이 다뤄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편을 조금 더 늘려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단편문학으로는 힘든 작업을 하신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관련된 시 작품까지 어울려져서 수업에 바로 응용해 보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논술문 쓰기의 좋은 작품(학생들 작품 중에서)을 다루었으면 했습니다. 따로 이런 강의 시간을 만드시면 좋겠군요. 사는 곳이 다른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첨삭의 실제적인 면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소설사를 간략하게라도 해 주시면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1910년대, 1920년대... 아무튼 수고 많으셨구요. 늘 행복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유영미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이름을 세 번 아니 그 이상 더 부르고 싶어지는 이름입니다. 선생님 강좌 두 번째 들으면서 이제 좀 익숙해지는가 싶더니 벌써 이별입니다. 항상 정갈한 모습으로 단정한 자세로 조목조목 짚어주시는 강의에 처음에는 어렵기도 하고 숙제를 안 해왔을 때는 무섭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해오름의 여러 선생님들과는 스타일부터 다르셔서 긴장하고 들었습니다. 이번 중학단편소설읽기에서는 적절한 시까지 다루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직 중학생 아이들과 한국단편수업을 해보진 않았지만 선생님과 함께한 이번 수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업할 때 말씀하신 언젠가 할 것으로 계획하고 계신 주제논술 강의 기다리겠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다시 만나뵐 것을 기대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나의 생각들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구요. 이제는 함께 한 수업내용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일이 많았군요.
★3개월 동안 열심히 강의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매시간 내용을 꼼꼼히 다뤄주시고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신 점이 참 좋았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량을 다뤄주셔서 선생님은 힘드셨겠지만 듣는 입장에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이슬 맞으며 다니던 강의가 벌써 마무리 시간이라니 정말 아쉽기도 합니다. 강의를 받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힘을 얻기도 하고, 좀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 단계가 필요함을 구체적으로 많이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전 좀 더 세심한 수업구성과 꼼꼼하게 준비해야 함과 사유할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 마다 늘 저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는데요. 주요 대학마다 논술 모의교사를 좀 더 많이 다루어 논제의 방향이나 다양한 학생들의 글을 많이 보고 첨삭을 통해 글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