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철학이 필요한 시간- 쇄락의 경지>
p.52쪽 ~ 53쪽 첫번째 단락
'쇄락' 혼탁해지고 어두워진 마음을 깨끗하고 맑게 변화시키는 것이 쇄락이다. 이것이 옛 선비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핵심이었다. 그러나 현대는 성공지향적 정신이 지배한다.
p.53쪽 첫번째 단락
탁한 마음은 사욕으로 가득한 마음 이며 이것을 걷어낸 마음이 맑은 마음이다. 사리사욕을 버리지 않으면 학문적 진전이 없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p. 54쪽 <연평답문> 내용
고체란 딱딱한 것이며 액체와 대립된 상태이다. 쇄락은 딱딱한 고체를 넘어선 흐름이다.
'얼음'은 딱딱하고 정체되어 있어 타자와 부딪칠 수밖에 없다. 반면 '물은' 무엇을 만나든 간에 그것에 맞추어 자신의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유연성;변화가능성. 생명체와 무생명체를 가르는 기준을 볼때 고체상태
는 죽음 상태, 직선은 죽음의 선이다. 구부러지면 직선이 깨진다. 변화가능성이 없다.
'얼음'과 같은 마음이 '고체' 상태에 있는 마음이라면, 물과 같은 마음이 바로 '쇄락' 상태에 있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고체는 다른것을 만나면 튕겨져 나간다. 반면에 액체는 어우러진다. 현대사회의 인간관게는 고체상태이다. 서로만나면 튕겨져 나간다. 신용복선생의 강의에 보면 인간의 만남이 당구공과 당구공의 만남이라고 한다. 무조건 튕겨져 나간다.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가족간에서도 마찬가지다. 물이면 충돌이나지 않는다. 서로 어우러질것이다.
p.55쪽 두번째 단락
우리는 쇄락의 경지를 추구하지만 현실에서는 딱딱한 고체의 상태가 되어있다. 그래서 누군가의 자극을 견딜 수 없어 한다. 기운이 없다면 우울증으로 가기도 한다.
마음이 여유로움이 없으면 주변 사람들을 둘러볼 수 없고, 자신에게 집착하게 된다. 자신에의 집착은 둘레를 보지 못하게 되고 자신이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 지 못한다.
p.56쪽 두번째 단락
내가 딱딱한 얼음 상태여서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는 자만심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성인의 경지에 오르지는 못할지라도 조금씩 고양되고 나아질 수는 있을 것이다.
<지난시간 자료 8강 자료 더 보기>
-9쪽 독해하기
*첫 단락 - 현대사회는 풍요로운 사회인가? 진정한 '사회적 논리'를 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사회적 논리가 무엇인지를 찾아 내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사회의 모든 상품은 소비자의 필요해의해서가 아니라 생산자가 만들어 놓고 필요하지 라고 강요당한다.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스마트폰을 들 수 있다.
풍요란 희소에 대한 욕구로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 단락- 호주의 원시유목민이 어떻게 살았느냐? 이들은 가진것이 없는데 풍요로움을 느낀다. 왜?
원시인들은 잠을 많이 잔다. 자연자원의 풍부함에 대한 신뢰 바로 이것이 원시인의 경제체계의 특징이다. 유목민은 가진것이 짐이다. 이동으로인해 간단히 가진다. 호주원주민들과 중앙아시아인들을 예로 들 수 있다.
*세번째 단락- 원시사회의 특징은 장래를 생각하지 않음과 아낌없이 낭비함이다. 오늘 그 자체에 충족한다. 자연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내일은 또 구해서 먹으면 된다는 신뢰. 반면에 현대인들은 장래에 대한 불신이 있다. 노후에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저축, 모은다.
현대인들은 풍요로움이 아니라 풍요에 대한 기호만 있다.
파렛트의 법칙- 20%는 사용하고 80%는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에서 꿀벌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20%는 일을 하는 벌, 80%는 노는 벌, 시장경제에서 보면 단골 20%만 잡으면 된다. 백화점 20%의 vip가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옷장과 신발장에서도 적용된다. 20%는 계속 입는 옷, 80%는 그냥 걸려있다. 풍요의 기호만 가지고있다.왜? 희소성이 조직적으로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시사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교환경제이다. 상호교환이 공동체안에서 이뤄졌다. 필요없는 것은 서로 바꿔 쓸 수 있는 사회이다. 투명사회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로인해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나의 가치가 생명력이 오래간다. 소멸될때까지. 오래된미래에서- 문짝을 더 급한 사람이 가져간 경우를 보았다.
교환경제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논리가 된다. 교환의 순환이 무한이 일어난다. 그러니까 결핍이 없다. 우리는 뒤집어져 있다. 현대사회는 불투명사회이고 분절사회이다.
*네번째 단락 - 사회적 논리를 바꿔야 한다. 그 사회적 논리는 아낌 없이 낭비할 수 있는 교환경제로 가는 것이고, 필요를 자본가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결정하고 함께 결정하는 것이다.
오래된 미래에서 얻는 교훈은 라다크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 우리에게도 있었다. 라다크 사람들은 계속 유지하며 살고 있지만 우리는 잃어버린채 살고 있다. 그래서 갈수록 빈곤속에 살게 되었다.
경기 성남시 지역화폐사용, 멕시코에서부터 지역화폐운동 시작. 우리나라는 대전에서 먼저 시작했고, 서울은 민들레화폐사용하고 있다.
10쪽- 질문하기(재미난 토론을 할 수 있다.) - 세가지 질문에 대해 가지관이 다 다르다.
1)무엇인가 살 수 있는 돈을 무제한 준다. 그런데 꼭 10가지를 살 수 있다라고 할때 무엇을 살 건가?
- 지금 내가 어떤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가를 알 수 있다.
2)일년동안 자유로운 시간을 준다. 먹고 살돈을 준다. 1년동안 어떻게 살고 싶은가?
-내가 살면서 가장 결핍된것을 알 수 있다.
3)무인도에서 남은 여생을 보낸다. 가져갈 수 있는 것은 10가지다. 무엇을 가져갈 건가?
-나 혼자 무인도에 가서 산다. 무인도에 오는 사람이 12명이 온다. 각각 무엇을 가져올지 모른다. 조건이 남6,
여6이다. 무엇을 가져 갈건가?
- 중학생들에게 질문하면 좋다. 이유도 쓴다. 발표한다. 다른 아이들이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 뺀다. 이것도 물론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된다. 질문은 한 차시에 한가지만 한다.
독해 토론 문제 이후는 토론문제때에는 현실에 관련된 질문들을 해보면서 실제로 나에게 결핍된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제 내 삶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오래된 미래 과제 살펴보기
-발문할때 - 독해중심으로, 우리 삶고 연결시키는 부분으로 재미있게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좋다.
아파트의 생활: 얼마되지 않은 시기인데 많이 바뀐 삶의 모습들 찾기
공간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하며...
(학교건물 / 관공서 / 주택의 특징 - 사진을 찍어 외관이 주는 차이와 중점을 어디에 두고 지었늕 알아 볼 수
있다. 비교가능)
아파트 거주하는데 좋은 공간인가?
라다크와 관련된 동영상 보기
-독해를 방해하는 것 - 밑줄 긋기와 글자 크기의 변화 주기
이것들은 해독를 하는데 있어 산만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나의 밑줄이 중심문장이 아닐 수
도 있다.(치명적) / 다음에 읽을때 선입견이 생길 수 있다.
-정약용이 공부 방법- 모르는 것, 어려운 문장에 별표하게나 각주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