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현대인의 삶>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최혁순옮김/범우사를 토대로 수업 진행
에리히 프롬 (1900~1980)의 연보에서 중요 부분을 살펴보면
190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남.
1918년 프랑크프르트 대학에 입학, 하이델베르크 및 뮌헨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회학 및 철학을 배움
1928년 이 해부터 1931년까지 베를린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구, 수료 후 정신분석을 실천함, 칼 란다웰,
프리더 라이크만과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정신분학연구소를 창설함
1934년 뉴욕으로 옮겨 정신분석의 치료에 종사함.
1950년 뉴욕 대학 교수로 취임. <프로이드와 융>을 목회심리학 제 1권에 발표.
1952년 멕시코 국립대학의 교수로 취임.
1976년 <소유냐 존재냐? >출간 그의 인간이댛에 대한 사상을 집대성한 작품
1980년 사망
- 신프로이드학파란?
: 마르크스주의 +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의 기묘한 조합
@ 마르크스주의
의 이론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 즉, 경제체제가 달라지면 정치, 문화, 가치관,
도덕 등이 달라짐.
또한 생산 관계가 경제의 핵심이다.
문제점) 동일한 하부구조에서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살아간다.
개성과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논리
- 사회주의, 공산주의 전체흐름으로 이어짐
계급이 중요, 출신에 의해 사람의 성격과 개성이 결정된다는 논리
계급(경제구조에 속한 사람)으로 사람을 본다.
사회 집단적 요소로 인간을 바라본다.
@ 프로이듸 정신분석 - 마르크스와 정반대이론
~ 이드(id) - 본능, 어릴 때 본능 중심
~슈퍼에고(superago) - 초자아, 초자연적인 것, 이드를 제한시키는 강력한 권위가 필요
~에고(ago) - 자아, 의식에 가까운 것. 무의식이 자아에 더 가깝다.
성적 경험이 의식, 무의식 수준을 결정한다.
프로이드는 사회가 개인의 성격을 결정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성격을 결정한다.( 성적경험)
개인적 요소르 인간을 바라본다.(마르크스와 반대)
비판) 남자 성기를 중요시. 여자는 결핍된 존재 - 여성주의에서 정신 분석을 뒤집음.
# 대표학자 '융' - 프로이드 제자. 사회적 무의식에서 인간의 성격이 형성된다. 라고 주장
프로이드가 인간의 성격을 설명하는 것이 성적 경험에 집중되어 있어 그 이론을
수정하려는 흐름이 나타남.
# 의식, 무의식에서의 인간의 성격은 그대로 이지만 개인의 성격인식을 하는 것은 하부구조에서
온다.
무의식이 개인의 성적 경험보다 사회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 마르크스의주의에 더 가깝다.
하부구조를 인간의 성격을 분석하는것으로 보았다.
- 신프로이드 (마르크스와 프로이드의 결합)
<책에서~>
자본주의 사회를 80년대 냉정체제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가 비슷하여
산업사회(체제)라 함
자본주의에서는 인간의 성격이 '소유'양식으로 나타난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존재'양식이다.
소유양식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인을 바꾸어야 한다. 대안핵(마르크스적이다,)이 이 책에 나옴
빈부의 격차로 마르크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 소외현상으로 마르크스를 접근했다.
# 청년 마르크스 주의 - 노동 소외, 인간 소외등 소외를 문제로 삼음(휴머니즘적이다. 라는 평가)
후기 마르크스 주의 - 계급투정을 강조
<책속으로~>
p.19 - 환상의 종언
●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새로운' 사회와 인간을 목표로 하는 운동에서 재빨리 모습을 바꾸어
모든 사람의 부르주아적 생활을 이상으로 하고, 미래의 남녀로서의 '보편화된 부르주아'를 이상으로
하는 운동이 되었다.
-> 청년 마르크스는 인간소외에 관심을 갖다가 산업혁명을 통해
비인간중심주의로 '우리도 잘살아보세'로 바뀐다.
● 근대사회의 문제
① 욕망의 무한정한 충족은 복리를 가져다주지 않으며 행복에 이르는 길도 아니고, 최대의
쾌락에 이르는 길도 아니다.
②관료제란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어 사고도 감정도 기호도 정치와 산업 및 그것들이 지배하
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조작되고 있다.
->욕망이란 사회구조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전화를 써보지 못한 사람이 전 세계의 1/3이고 굶주리는 사람이 10억이 넘는다.
그렇다면 풍요한 나라라는 것은 허상에 불과한 것이다.
p.20 -위대한 약송은 왜 좌절되었는가?
● 경제적 모순(자본주의 모순)
심리적 모순 ① 철저한 쾌락주의:에피쿠로스의 쾌락은 고통의 부재와 영혼의 평점
2. 자기중심주의
p.23
● 18세기 이래 여러 가지 윤리학상의 이론이 전개되었다.
쾌락주의 : 공리주의
반쾌락주의 : 칸트, 마르크스, 소로우
그러나 제 1차 세계대전 끝 무렵부터 철저한 쾌락주의의 관습과 이롬으로 되돌아가버렸다.
일관작업의 벨트 컨베이어와 관료제적인 일 + 텔러비전, 자동차, 섹스의 모순을 이룬다.
이 모순된 태도는 둘 다 어떤 경제적 필연성에 대응하고 있다/ 즉 20세기의 자본주의 일과로서
의 공동작업뿐만 아니라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최대한도의 소비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 철저한 쾌락주의 비판
p.24
● 산업시대의 제 2의 심리학적 전제, 즉 개인적 이기주의의 추구는 조화와 평화, 모든 인간의
복리의 증대를 가져온다는 전제도 역시 이론적 근거면에서 오류이며, 또 그 오류는
관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이기주의자가 되는 것은 내 행동뿐만 아니라 내 성격에도 관련된다.
p.25
● 만일 18세기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철저한 쾌락주의와 한없는 자기중심주의는
경제행동의 지도원리로 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증세사회에 있어서는 경제행동은 원시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고도로 발달된 여러 사회에서 그러헀듯이 윤리적 원리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다.
p.26
● 이 경제체제의 발전은 인간을 위함이 아니라 체제의 성장을 위한 질문에 의해 결정되었다.
체제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자질(자기중심주의, 이기심, 탐욕)
-> 형대사회의 근본적인 모순
P.27 - 인간변혁의 경제적 필연성
● 산업사회는 자연을 경멸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기계적인 것, 강력한 기계, 생명이 없는 것에
이끌리고 있는 동시에 점점 더 파괴를 향해 가고 있다.
P. 29 - 재난은 막을 수 있는가?
● 재난에 대한 지도자들의 생각
① 지도자들은 뭔가 효과적인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럴 듯한 여러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것 이다.
② 또 하나의 설명은 체제가 낳은 이기심 때문에 지도자들이 개인적 성공을 사회적 책임보다
중요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③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생활태도의 변화가 너무나도 극단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지금 치러야
할 희생보다는 장래의 재난을 택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④ 어쩔 수 없다는 관념
● 에리히프롬의 생각
기업자본주의, 사회민주주의적ㆍ소비에트적 사회주의, 혹은 기술주의전인 '미소짓는 파시즘'
의 모델을 대신할 만한 모델은 없다는 견해 <-새로운 가능성 제시. 새로운 사회체제를 구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37 - 여러 가지 시적표현의 실례
● 테니슨의 시와 바쇼, 괴테의 시를 비교
테니슨 : 서구사상의 맥락, 연구의대상, 지배욕
바쇼 : 그 순간을 느낌.
괴테 : 생명은 파괴되지 않는다는 적극적인 태도
테니슨의 꽃에대한 관계는 소유ㅡ 물질의 소유가 아니고 지식의 소유양식에 속함
바쇼 및 괴테의 꽃에대한 관계는 존재양식에 속함.
● 존재와 소유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도양과 서양의 차이는 아니다. 그 차이는 오히려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회와 사물을 중심으로 한 사회 사이에 있고 소유 지향은 산업사회의 특징이다.
41쪽 - 어법의 변화
+ 나는 가지고 있다는 표현은 그 본래의 의미로 이해되어야만 한다.
+ 불면증은 육체적 감각이 아니라 잠을 잘 수 없다는 정신 상태이다.
만일 내가 잠을 잘 수가 없다는 말 대신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면 나의 정신적
현상을 마치 육체적 증상인 것 처럼 다루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것이다.
45쪽 - 용어의 기원
+ 갖는다는 말이 사유재산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발전되었으며 재산의 가능성이 지배적인
사회, 즉 사용하기 위해 소유하는 사회에서는 그 말이 존3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54쪽 - 학습
+ 삶의 소유양식에 젖어 있는 학생들은 귀를 기울여 강의를 듣고, 노트에 적는다.
그러나 그 내용이 그들 자신의 개인적인 사상체계의 일부가 되어 그것을 풍요롭게 하거나
확장시키진 못한다......
+ 학습의 과정은 세계에 대하여 존재양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학생에게 어서는 전혀 다른
특질을 가지고 있따. 그들의 머리 속에는 그들 나름의 어떤 의문과 문제가 있다.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며 강사의 말을 듣고 들은 것에 반응하여 자발저긍로 생명을 얻는다.
강의를 듣기 전의 그 혹은 그녀와의 다른 인간이 되어버린다.
-> 소유양식은 반응하지 않는데 존재양식은 반응한다. => 깨달음을 얻고, 생각을 확장 등으로 나타난다.
56쪽 - 기억
+ 기억은 소유양식에고 존재양식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소유양식의 기억 ; 기계적, 꼭 붙잡고 있으려는 마음
존재양식의 기억 ; 능동적, 일상생활 속에서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마음. 즉 기억해야 할 단일
데이터와 그것이 결부되는 다른 많은 데이터를결부시키는 것이다. 하나의 개념은
합당한 말을 찾을 때 동원되는 생산적 사괴 행위에 의해 다른 개념과 관계를 맺는다.
59쪽 - 대화
+ 소유양식의 대화 - 대담식 논쟁 ; 자기 주장을 소유하고 있어서 바꾸지 않을 여는 태도
(EX 100분 토론 : 자기가 소유한 주장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
취업 인터뷰: 특정한 목적을 갖고 얘기하는 것. 자지가 소유한 것을 표현하는 대화
+ 소유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 의전하는 반면, 존재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사라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억제를 버리도 반응할 용기만 가지고 어떤 새로운 것이
탄생하리라는 사실에 의존한다.
64쪽 - 권위의 행사
+ 소유양식적 권위 ; 무서워서 마지못해
존재양식적 권위 ; 스스로 자발적이르ㅗ
합리적 권위일 수도 있고, 비합리적 권위일 수도 있다. 합리적인 권위는 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것에 의존하는 사람의 성장을 돕는다. 비합리적인 권위는 힘에 바탕을 두고 있어 그에 종속된 사람을
착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67쪽 - 지식의 소유와 인식
+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은 깨어 있고, 반은 꿈꾸고 있으며, 그들이 참되고 자명하다고 생각
하는 것의 대부분이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암시적인 힘에 의해서 생긴 환상임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인식은 따라서 환상을 쳐부수는 것, 환생에서 깨어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74쪽 - 사랑
+ 사랑이 소유양식에서 경험될 때 그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을 구속하고 감금하고 또는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사랑이라 부르는 것은 대개가 그들이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현실을 숨기기 위한 말의 오용이다.
결혼에 관해서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사랑에 의해 결혼했든, 과거의 전통적인
결혼처럼 사회적 편의나 관습에 의해 결혼했든 간에 진짜로 서로 사랑하고 있는 부부는
예외처럼 보인다. 또는 상호증오나 공포등이 의식 위에서는 사랑으로서 경험된다.
구애 - 아직 상대방에게 자신이 없으며 각기 상대방을 자기적으로 삼으려고 애쓴다.
약혼 - 파트너 각자에게 상대방의 육체, 감정ㆍ관심의 득점적 소유를 인정한다.
결혼 - 그것은 두 개의 자지중심주의를 하나의 합동자본으로 삼은 회사
즉 가정이란 회사인 것이다.
+ 난점은 결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 그리고 결국은 그들 사회의 소유 및 존재의 구조에
있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최혁순옮김/범우사를 토대로 수업 진행
에리히 프롬 (1900~1980)의 연보에서 중요 부분을 살펴보면
190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남.
1918년 프랑크프르트 대학에 입학, 하이델베르크 및 뮌헨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회학 및 철학을 배움
1928년 이 해부터 1931년까지 베를린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구, 수료 후 정신분석을 실천함, 칼 란다웰,
프리더 라이크만과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정신분학연구소를 창설함
1934년 뉴욕으로 옮겨 정신분석의 치료에 종사함.
1950년 뉴욕 대학 교수로 취임. <프로이드와 융>을 목회심리학 제 1권에 발표.
1952년 멕시코 국립대학의 교수로 취임.
1976년 <소유냐 존재냐? >출간 그의 인간이댛에 대한 사상을 집대성한 작품
1980년 사망
- 신프로이드학파란?
: 마르크스주의 +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의 기묘한 조합
@ 마르크스주의
의 이론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 즉, 경제체제가 달라지면 정치, 문화, 가치관,
도덕 등이 달라짐.
또한 생산 관계가 경제의 핵심이다.
문제점) 동일한 하부구조에서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살아간다.
개성과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논리
- 사회주의, 공산주의 전체흐름으로 이어짐
계급이 중요, 출신에 의해 사람의 성격과 개성이 결정된다는 논리
계급(경제구조에 속한 사람)으로 사람을 본다.
사회 집단적 요소로 인간을 바라본다.
@ 프로이듸 정신분석 - 마르크스와 정반대이론
~ 이드(id) - 본능, 어릴 때 본능 중심
~슈퍼에고(superago) - 초자아, 초자연적인 것, 이드를 제한시키는 강력한 권위가 필요
~에고(ago) - 자아, 의식에 가까운 것. 무의식이 자아에 더 가깝다.
성적 경험이 의식, 무의식 수준을 결정한다.
프로이드는 사회가 개인의 성격을 결정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성격을 결정한다.( 성적경험)
개인적 요소르 인간을 바라본다.(마르크스와 반대)
비판) 남자 성기를 중요시. 여자는 결핍된 존재 - 여성주의에서 정신 분석을 뒤집음.
# 대표학자 '융' - 프로이드 제자. 사회적 무의식에서 인간의 성격이 형성된다. 라고 주장
프로이드가 인간의 성격을 설명하는 것이 성적 경험에 집중되어 있어 그 이론을
수정하려는 흐름이 나타남.
# 의식, 무의식에서의 인간의 성격은 그대로 이지만 개인의 성격인식을 하는 것은 하부구조에서
온다.
무의식이 개인의 성적 경험보다 사회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 마르크스의주의에 더 가깝다.
하부구조를 인간의 성격을 분석하는것으로 보았다.
- 신프로이드 (마르크스와 프로이드의 결합)
<책에서~>
자본주의 사회를 80년대 냉정체제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가 비슷하여
산업사회(체제)라 함
자본주의에서는 인간의 성격이 '소유'양식으로 나타난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존재'양식이다.
소유양식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인을 바꾸어야 한다. 대안핵(마르크스적이다,)이 이 책에 나옴
빈부의 격차로 마르크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 소외현상으로 마르크스를 접근했다.
# 청년 마르크스 주의 - 노동 소외, 인간 소외등 소외를 문제로 삼음(휴머니즘적이다. 라는 평가)
후기 마르크스 주의 - 계급투정을 강조
<책속으로~>
p.19 - 환상의 종언
●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새로운' 사회와 인간을 목표로 하는 운동에서 재빨리 모습을 바꾸어
모든 사람의 부르주아적 생활을 이상으로 하고, 미래의 남녀로서의 '보편화된 부르주아'를 이상으로
하는 운동이 되었다.
-> 청년 마르크스는 인간소외에 관심을 갖다가 산업혁명을 통해
비인간중심주의로 '우리도 잘살아보세'로 바뀐다.
● 근대사회의 문제
① 욕망의 무한정한 충족은 복리를 가져다주지 않으며 행복에 이르는 길도 아니고, 최대의
쾌락에 이르는 길도 아니다.
②관료제란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어 사고도 감정도 기호도 정치와 산업 및 그것들이 지배하
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조작되고 있다.
->욕망이란 사회구조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전화를 써보지 못한 사람이 전 세계의 1/3이고 굶주리는 사람이 10억이 넘는다.
그렇다면 풍요한 나라라는 것은 허상에 불과한 것이다.
p.20 -위대한 약송은 왜 좌절되었는가?
● 경제적 모순(자본주의 모순)
심리적 모순 ① 철저한 쾌락주의:에피쿠로스의 쾌락은 고통의 부재와 영혼의 평점
2. 자기중심주의
p.23
● 18세기 이래 여러 가지 윤리학상의 이론이 전개되었다.
쾌락주의 : 공리주의
반쾌락주의 : 칸트, 마르크스, 소로우
그러나 제 1차 세계대전 끝 무렵부터 철저한 쾌락주의의 관습과 이롬으로 되돌아가버렸다.
일관작업의 벨트 컨베이어와 관료제적인 일 + 텔러비전, 자동차, 섹스의 모순을 이룬다.
이 모순된 태도는 둘 다 어떤 경제적 필연성에 대응하고 있다/ 즉 20세기의 자본주의 일과로서
의 공동작업뿐만 아니라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최대한도의 소비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 철저한 쾌락주의 비판
p.24
● 산업시대의 제 2의 심리학적 전제, 즉 개인적 이기주의의 추구는 조화와 평화, 모든 인간의
복리의 증대를 가져온다는 전제도 역시 이론적 근거면에서 오류이며, 또 그 오류는
관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이기주의자가 되는 것은 내 행동뿐만 아니라 내 성격에도 관련된다.
p.25
● 만일 18세기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철저한 쾌락주의와 한없는 자기중심주의는
경제행동의 지도원리로 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증세사회에 있어서는 경제행동은 원시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고도로 발달된 여러 사회에서 그러헀듯이 윤리적 원리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다.
p.26
● 이 경제체제의 발전은 인간을 위함이 아니라 체제의 성장을 위한 질문에 의해 결정되었다.
체제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자질(자기중심주의, 이기심, 탐욕)
-> 형대사회의 근본적인 모순
P.27 - 인간변혁의 경제적 필연성
● 산업사회는 자연을 경멸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기계적인 것, 강력한 기계, 생명이 없는 것에
이끌리고 있는 동시에 점점 더 파괴를 향해 가고 있다.
P. 29 - 재난은 막을 수 있는가?
● 재난에 대한 지도자들의 생각
① 지도자들은 뭔가 효과적인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럴 듯한 여러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것 이다.
② 또 하나의 설명은 체제가 낳은 이기심 때문에 지도자들이 개인적 성공을 사회적 책임보다
중요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③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생활태도의 변화가 너무나도 극단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지금 치러야
할 희생보다는 장래의 재난을 택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④ 어쩔 수 없다는 관념
● 에리히프롬의 생각
기업자본주의, 사회민주주의적ㆍ소비에트적 사회주의, 혹은 기술주의전인 '미소짓는 파시즘'
의 모델을 대신할 만한 모델은 없다는 견해 <-새로운 가능성 제시. 새로운 사회체제를 구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37 - 여러 가지 시적표현의 실례
● 테니슨의 시와 바쇼, 괴테의 시를 비교
테니슨 : 서구사상의 맥락, 연구의대상, 지배욕
바쇼 : 그 순간을 느낌.
괴테 : 생명은 파괴되지 않는다는 적극적인 태도
테니슨의 꽃에대한 관계는 소유ㅡ 물질의 소유가 아니고 지식의 소유양식에 속함
바쇼 및 괴테의 꽃에대한 관계는 존재양식에 속함.
● 존재와 소유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도양과 서양의 차이는 아니다. 그 차이는 오히려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회와 사물을 중심으로 한 사회 사이에 있고 소유 지향은 산업사회의 특징이다.
41쪽 - 어법의 변화
+ 나는 가지고 있다는 표현은 그 본래의 의미로 이해되어야만 한다.
+ 불면증은 육체적 감각이 아니라 잠을 잘 수 없다는 정신 상태이다.
만일 내가 잠을 잘 수가 없다는 말 대신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면 나의 정신적
현상을 마치 육체적 증상인 것 처럼 다루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것이다.
45쪽 - 용어의 기원
+ 갖는다는 말이 사유재산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발전되었으며 재산의 가능성이 지배적인
사회, 즉 사용하기 위해 소유하는 사회에서는 그 말이 존3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54쪽 - 학습
+ 삶의 소유양식에 젖어 있는 학생들은 귀를 기울여 강의를 듣고, 노트에 적는다.
그러나 그 내용이 그들 자신의 개인적인 사상체계의 일부가 되어 그것을 풍요롭게 하거나
확장시키진 못한다......
+ 학습의 과정은 세계에 대하여 존재양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학생에게 어서는 전혀 다른
특질을 가지고 있따. 그들의 머리 속에는 그들 나름의 어떤 의문과 문제가 있다.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며 강사의 말을 듣고 들은 것에 반응하여 자발저긍로 생명을 얻는다.
강의를 듣기 전의 그 혹은 그녀와의 다른 인간이 되어버린다.
-> 소유양식은 반응하지 않는데 존재양식은 반응한다. => 깨달음을 얻고, 생각을 확장 등으로 나타난다.
56쪽 - 기억
+ 기억은 소유양식에고 존재양식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소유양식의 기억 ; 기계적, 꼭 붙잡고 있으려는 마음
존재양식의 기억 ; 능동적, 일상생활 속에서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마음. 즉 기억해야 할 단일
데이터와 그것이 결부되는 다른 많은 데이터를결부시키는 것이다. 하나의 개념은
합당한 말을 찾을 때 동원되는 생산적 사괴 행위에 의해 다른 개념과 관계를 맺는다.
59쪽 - 대화
+ 소유양식의 대화 - 대담식 논쟁 ; 자기 주장을 소유하고 있어서 바꾸지 않을 여는 태도
(EX 100분 토론 : 자기가 소유한 주장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
취업 인터뷰: 특정한 목적을 갖고 얘기하는 것. 자지가 소유한 것을 표현하는 대화
+ 소유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 의전하는 반면, 존재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사라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억제를 버리도 반응할 용기만 가지고 어떤 새로운 것이
탄생하리라는 사실에 의존한다.
64쪽 - 권위의 행사
+ 소유양식적 권위 ; 무서워서 마지못해
존재양식적 권위 ; 스스로 자발적이르ㅗ
합리적 권위일 수도 있고, 비합리적 권위일 수도 있다. 합리적인 권위는 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것에 의존하는 사람의 성장을 돕는다. 비합리적인 권위는 힘에 바탕을 두고 있어 그에 종속된 사람을
착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67쪽 - 지식의 소유와 인식
+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은 깨어 있고, 반은 꿈꾸고 있으며, 그들이 참되고 자명하다고 생각
하는 것의 대부분이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암시적인 힘에 의해서 생긴 환상임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인식은 따라서 환상을 쳐부수는 것, 환생에서 깨어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74쪽 - 사랑
+ 사랑이 소유양식에서 경험될 때 그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을 구속하고 감금하고 또는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사랑이라 부르는 것은 대개가 그들이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현실을 숨기기 위한 말의 오용이다.
결혼에 관해서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사랑에 의해 결혼했든, 과거의 전통적인
결혼처럼 사회적 편의나 관습에 의해 결혼했든 간에 진짜로 서로 사랑하고 있는 부부는
예외처럼 보인다. 또는 상호증오나 공포등이 의식 위에서는 사랑으로서 경험된다.
구애 - 아직 상대방에게 자신이 없으며 각기 상대방을 자기적으로 삼으려고 애쓴다.
약혼 - 파트너 각자에게 상대방의 육체, 감정ㆍ관심의 득점적 소유를 인정한다.
결혼 - 그것은 두 개의 자지중심주의를 하나의 합동자본으로 삼은 회사
즉 가정이란 회사인 것이다.
+ 난점은 결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 그리고 결국은 그들 사회의 소유 및 존재의 구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