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잠이 너무 부족해서 눈이 계속 떴다 감겨졌다 하다가 못이기고 푹 잠들어버렸어요. 화들짝 놀라 줌화면 다시 보니 제가 꼭 들어야 했던 수업이었어요. 완벽주의 내려놓기!! 나에게 관대해지기!! 다음 시간에는 꼭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ㅜㅜ - 성원*

 

상담을 하다보면 강박적 사고를 가진 내담자도 많고 특히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내담자가 많았어요. 

그림책을 활용해서 활동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이다 - 김종*

 

행동치료 정적강화 부적강화 공부할 때마다 헷갈리는데 + - 로 이입해서 간단하게 외우는 팁을 알려주심 ㅎ 싫어하는 것과 좋은 것을 믹스시켜 교정적 정서를 체험하니 귀신에서 딸기 생크림향이 나는 놀라운 재경험 ! 매 회기마다 한개씩 체득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김효*

 

수업 때문에 결석이 많았지만 책을 읽을 때 등장인물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됐어요. 

행동치료는 아이들 수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좀 한 팀 아이들에게 좀 지쳐서 화가 치밀던 중이었어요. 특히 한 아이는 늘 너무 잘난척해 꼴보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에는 기여할 수 기회를 주고 칭찬으로 보상을 잘해주어야겠습니다. 자세하고 꼼꼼하고 따뜻한 강의 감사드려요.

조언도 감사합니다 - 서옥*

 

늘 배우지만 어려운 행동치료.. 쉬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이해가 쉽지 않은데 샘의 더하기 빼기로 오늘도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행동 치료의 목표도 더하기 빼기, 바람직한 행동은 더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빼기! 나의 바람직한 행동은 긍정적인 생각, 나의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은 지난 것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 이건 빼버리고 싶네요. 토큰경제보다 사회적 강화물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신 것.. 정말 아이들은 칭찬과 인정을 좋아해요. 처음에 위클래스에 사탕받으러 오지만 나중에 아이들은 저의 칭찬과 사랑을 받으러 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배운 타임인! 아이들이 떼를 쓸 때 아이와 약속한 장소로 가서 안아주고 책 읽어주기 ... 이게 아이에게는 우리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를 알게 해 줄 것 같아요. 

독서치료 활동에서도 자존감 척도와 그림책 연결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주셔서 오늘 질문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을 보면서 저도 완벽주의가 강해서.. 집이나 주변이 흐트러져 있는게 너무 싫거든요..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드니 완벽도 힘이 드네요.. 적당히가 저에게는 필요함을 요즘 느끼고 있어요. 늘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저를 많이 알게 되고 생각하고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수업 너무 감사합니다! - 정현*

 

고전적 조건 형성과 조작적 조건 형성을 배우면서 저희집 막둥이에게 시도해보고 싶더라고요.  변동비율계획도 세워보고요. 그림책 <진정한 챔피언> 의 아이가 아빠의 강요에도 자신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자신에게 없는 것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엿보았어요. 참 건겅한 자아를 가진 아이예요. 그림책 <앙통의 수박밭> 으로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정도로 알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다양성과 개성을 이해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 김정*

 

오늘은 제가 필요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게으름을.달고 사는.저에게.정적강화를 해줘야할까요 ㅡ 요즘 아이들에게도 간식이 잘 안먹히는.것 같아 고민하고 있었는데.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의 긍정회로 오뚜기모드 다 부럽고 멋지십니다^^ 오늘도 한수 배웁니다ㅡ 고맙습니다♡ - 박선*

 

행동치료는 모르면서도 아는 것 같은 편안한 착각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독서치료의 실제가 참 좋습니다. 장점을 적을 때 막히지 않고 술술 잘 적는 저 자신에게 좀 놀랐습니다.  잘하는 게 없다는 생각으로 10대를 보냈고 그 후로도 오래 지속되었는데, 지금은 좀 다르군요.  저에게 톡톡 등두드려 주고 싶습니다. 

아무리 잘난척을해도 함께 하신 분들의 탁월성에 약간 기가 죽습니다. 열심히 훌륭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엄길동 혜선샘~!! 감사합니다 - 김성*

 

행동치료라고 하면 전시체제의 실험이나 동물대상 실험이 생각나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일상속에서, 교육현장에서 정말 두루두루 넓게 사용되는 내용임을 깨닫습니다. 조작적 조건형성의 쥐 그림을 보며 강화계획을 복습해보았어요.정해진 시간이나 간격, 비율에 따라 정해진 양의 먹이가 나왔을 때보다 어쩌다가 우르르 쏟아지는 먹이에 더 중독되었을 쥐. 아이들에게도 숙제해올 때마다 칭찬의 의미로 찍어주던 도장이 무색해지던 순간도 떠오르고 동시에 작년에 저를 꽤 힘들게 했던ㅎㅎ두 개구쟁이 남학생들에게 어쩌다 스치듯 해주었던 칭찬의 조각을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했던 일이 떠오르며 변동비율강화의 힘을 깨닫습니다. 처벌은 효과가 없다는 걸 알기에 오늘 아침 엘레베이터에서 장난치며 빽!소리질러 제게 등짝을 한대 맞고 유치원에 간 큰 아이가 떠오르네요. 아이에게 소거를 적용하며 조용히 예절지켜 탑승했을 때 잊지않고 칭찬하고 소리질렀을 때는 애써 외면하며 이후에 교육을 해야지 다짐해봅니다ㅎㅎ- 김지*

 

수술하기전에 짧게라도 적고 들어가야겠슴돠아~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지만…행동치료를 통해 특히 협오치료로 그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를 끊어보려구 합니다^^

소개해주신 두 권의 책 읽어보고 독서치료 실습을 가족들과 함께 해보고 싶습니당 - 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