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해오름 겨울학교 (2011년 겨울)

시와 노래가 있는 겨울학교

- 내 몸의 리듬을 느껴요 - 

 

 

하루를 열심히 살고, 밤에 깊은 잠을 자고 아침에 깨어나면 나의 새로운 자아가 태어납니다. 우리는 자기만의 일정한 호흡과 맥박의 리듬으로 매일매일 축복 속에 새날을 맞습니다. 내안의 살아있는 리듬은 말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 맺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와 내가 사는 세상의 모습은 울림이 있는 한 편의 시가 됩니다. 운율이 있는 시는 몸을 움직이면서 리듬을 느끼게 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창조되기도 합니다.

시는 아름다운 선율과 만나 노래가 됩니다. 음악은 멜로디와 리듬이 반복이 되는 하나의 언어입니다. 대화를 하듯 한 마디를 노래하면 이어서 화답의 노래를 합니다. 노래 안에 들어있는 고유한 리듬이 다시 아이들을 깨웁니다.

 

요즘엔 자기 목소리를 내어 노래하려고 하는 아이들이 적습니다. 아름다운 노랫말에 감동을 받는 아이들도 별로 없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생길 여유가 점점 더 없어져 갑니다.

 

이번 겨울학교에서는 또랑또랑 밝은 목소리로 시를 낭송하고 그 아름다운 리듬을 몸으로 표현하며 내 안의 조화로움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또 아름다운 노랫말을 만들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노래· 이야기를 주고 받는 노래· 울림이 있는 노래를 부르며 음악의 풍요로움을 맛보려고 합니다.

 또 이야기가 있고 리듬이 있는 놀이를 하며 내 몸에 살아있는 리듬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추운 겨울의 찬바람에 맞서며 자연의 리듬 또한 경험해 보았으면 합니다.

시와 노래가 있는 겨울학교에 함께 할 어린이는 아래를 참고하여 신청해 주세요.

    

 

여는 날 : 20111226()~28()

여는 곳 :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춘당리 해오름 살림학교

참가대상 : 초등학교 1~6학년 총 50

참 가 비 : 17만원, 회원 16만원

신 청 일 : 20111216()까지

신청방법 :

전화 신청 후 신한은행 110-071-927753 (예금주:해오름평생교육원)으로 입금해 주십시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학년, 차 타는 곳을 꼭 알려주세요. 부득이 한 사정으로 참여하지 할 경우 1223일까지 꼭 연락 바랍니다.

(1223일 뒤 취소할 경우 참가비 전액을 반환하지 않습니다.)

담 당 자 : 이연희, 이하나

준 비 물 : 속옷, 양말(넉넉히), 젖은 옷 담을 비닐, 세면도구, 여벌옷, 필기구(나무색연필), 모자, 장갑, 방한화, 침낭, 리코더, 나무악기, (모든 물품에 이름을 적어주세요)

출발 시간과 장소 : 해오름-이른 830/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이른 9

도착 시간과 장소 : 해오름-늦은 530/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늦은 5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세요.

 

 

시와 노래가 있는 겨울학교 (하루)

 

 

날짜/시간

마음 가짐

중심활동

1226()

830분 해오름

9시 종합운동장역

처음 설렘으로

(차안에서)

처음 그 설렘으로 만나기

노래로 하나 되기

우리는 이렇게 만났어요

-프로그램 소개, 모둠 소개

출발-늦은 1

얘들아 반가워!

(해오름 살림학교 도착)

가방은 모둠방에

점심 식사

1-230

해오름 겨울학교 문을

활짝 엽니다

전체 마음열기

-노래 배우기

-겨울학교 일정선생님모둠

소개

230-3

내려 앉기

쉬는 시간

3-430

마음의 문을 열며

모둠 친구들과 인사나누기

학교 돌아보기

공책 만들기

시는 어디에서 왔나요?

-즉흥시 쓰기

430-5

내려 앉기

쉬는 시간, 간식

5-630

내 몸의 리듬을 느껴요

이야기와 리듬이 있는 노래와 놀이

630-8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저녁 식사

8-930

오른손과 왼손이 만나요

털실로 공 만들기

930-10

숨 고르기

하루 활동 돌아보기와 정리

10-

내 안의 나와 만나기

잠자리 준비

 

 

시와 노래가 있는 겨울학교 (이틀)

 

날짜/시간

마음가짐

중심내용

1227()

이른 730

-930

벌써 날이 밝았네!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해맞이-산책하기

아침 식사

930-11

내 몸의 리듬을 느껴요

여럿이 함께 시 쓰기

시낭송

시를 몸으로 표현하기

몸으로 박자 만들기

11-1230

오른손과 왼손이 만나요

털실 공 마무리

1230

-130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점심 식사

130-4

몸과 마음을 하나로

전체 놀이

눈썰매, 얼음썰매

간식

4-430

함께 하면 푸근한 겨울

쉬는 시간

430-6

내 몸의 리듬을 느껴요

이야기와 리듬이 있는 노래와 놀이

6-730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저녁 식사

730-8

힘 모아

나눔 준비

8-930

마음을 모아

시와 노래가 있는 포근한 겨울 이야기 나누기

930-10

숨고르기

하루 활동 돌아보기와 정리

10-

내 안의 나와 만나기

잠자리 준비

 

시와 노래가 있는 겨울학교 (사흘)

 

날짜/시간

마음 가짐

활동

1228()

이른 7

-930

벌써 날이 밝았네!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해맞이-산책하기

아침 식사

930-11

내 생각과 마음이 가는대로

창작시나 노랫말 쓰기

11-12

마음을 나누어요

전체 모임

12-1

내일을 악속하며

겨울학교 마무리하기, 짐정리

1

-늦은 230

자연의 선물을 고맙게

점심 식사

학교와 친구와 선생님과 인사 나누기

230

서울로 출발

5: 종합운동장 도착

530: 해오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