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싶네!!! 쓴다, 쓴다, 해 놓고 계속 미뤄버렸어요......
저는 이번 겨울학교에 가서 목도리 뜬것을 학교 방학숙제로 낼려고 해용!!!
멋진 아이디어죠??ㅋㅋㅋ
겨울캠프에서 있었던 시간들 너무나도는 아니고 즐거웠어요.모두 즐거웠겠죠?
춥기도 하고 눈썰매를 타지도 못한게 억울하긴 하지만 큰 왕썰매를 타서 좋았구요, 행복했어요.
한재용 쌤의 말씀처럼 저는 항상 공책을 보면서 노래를 부르곤 해요.
그럼 겨울캠프에서 겪었던 일들이 생생이 떠오르거든요. 개가 무서워서 도담이와 도망쳤던일, 소민이랑 정이랑 도담이랑 같이 왕썰매를 신나게 탔던일, 남자애들이랑 눈싸움을 했던일, 추워서 덜덜 떨며 담요 속에서 숨어 있던일, 소민이와 도담이와 함께 이불안에서 이병욱이랑 이호준이랑 싸우는 모습을 구경하며 골려주던일,
누을 부릅뜨며 목도리를 떤일. 이런 시간 정말 즐거웠어요. 중간중간 우리 가족이 보고 싶기도 했지만 금방 그 마음이 사라졌지요. 그리고 제 요정은 잘 보관하고 있답니다. 전화기 옆에 멋지게 모셔놨어요......
사진이 빨리 올라와서 어서 보고 싶어요.... 2박3일 동안 정이랑 소민이랑 도담이랑 하나 쌤이랑 재용 쌤이랑 즐겁게 보냈던 시간들  정말 그리워요. 소민이는 지금 광주에 가있답니다. 일주일 동안 있는데요.
그래가지고 소민이는 태권도에서 공개심사를 보는데 저만 가고 소민이는 못 갔답니다.
지금 저는 아주 느긋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부엌에서 저희 엄마는 지금 짜장면을 하고 계세요. 맛있겠죠?
항상 해오름 겨울학교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전 소민이와 스케이트장에가서 얼음썰매도 타고 코코아를 마시고 초코 빵을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과학 실험하는데 가서 여러가지를 만들었지요......
너무 길어졌으니 이만 줄여야 겠군요.....
산새가 아침을노래하네! 들세가 아침을 노래하네! 쪼로롱 짹째굴 쪼로롱 짹재굴 쪼로롱 쪼로롱 짹째굴
짹짹 짹 짹짹 아침의 노래! 깍깍 깍 깍깍 즐거운노래! 짹짹 짹 짹짹 아침의 노래! 희망찬 새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열심히 참되게 살아가세요~~!!!!!    
                                       2007/1.21(일)
                                                                -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