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독서토론전문가
소회의실 토론으로 좀더 다양한 생각을 교류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질문을 하는법을 이제라도 배울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수업을 거듭할수록 수업내용에 점점 빠져들게되어 다음 수업이 더욱 기대됩니다 - 이경*
역시나 어려운 질문들 속에 진행된 3시간이라 긴장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미리 여러번 읽는 다고 읽었었는데 놓치는 부분은 항상있네요. 질문을 적어 내라는 과제 때문에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신은 *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햇빛 가득한 날 시작된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이 시원하며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하브루타는 개념만 들어봤어요. 수업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된다니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사실질문, 상상질문, 적용질문과 종합질문을 체화해서 켄트의 6단계까지 되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청하고 재확인하고, 반문하고 집중하고, 지지와 도전하는 내용들이 구조화된 CEDA나 Public보다는 용어가 친숙하게 다가오나 역시 비구조화되어 있어 진행자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질문의 기본 원리' 중 질문자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답할 수 있다는 효능감과 내용에 깊이 들어올 수 있는 집중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저음으로 차분히 말씀하시는 박형만선생님의 강의로 바람 솔솔 부는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 김정*
동화(자전거도둑)와 기사문(‘질문없는’회견에 대중은 왜 분노하는가)을 통해 짧게나마 하브루타를 경험해 본 점이 좋았습니다. 전에 ebs다큐 장면 중에 이스라엘 대학 도서관의 모습을 보고 우리와는 정말 다르구나 하고 느낀 적이 있는데요. 바로 하브루타의 모습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서로 질문하고 이야기하는 소리가 도서관 전체에 울릴 정도로 큰 모습에서 늘 조용히 읽고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숨은 뜻과 교훈을 답으로 찾기를 강요받는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교도 됐고요. 오늘 짧지만 직접 해보면서 단계 별 질문과 재질문을 통해 생각과 생각이 만나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힘을 조금이나마 느꼈습니다. 질문을 하려면 생각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질문할 수 있는 경험을 충분히 줘야겠다. 그리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정에서부터 우리 아이에게부터 적용하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해봅니다 - 안은*
무지를 깨우치는 배움이었습니다.
무엇을 안다는 생각을 할때 막상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할때는 무지를 깨닫게 되네요
책을 일을 때 왜지? 하는 질문이 떠오를 때면 정독이 아니라 속독을 하게 되요. 궁금해서 아니면 같은 부분을 반복하게 되는데 질문을 하게 되니까 또다른 느낌이 드네요. 자전거 도둑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셨을때 전문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제를 주지 않으셨어도 자전거 도둑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은 책을 읽게 되는 강력한 동기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주인공과 교감이 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먹을때 맛을 음미하듯이 책을 읽을 때도 음미하면서 읽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는것 같아요 - 윤은*
하브루타에 대한 책을 보아도 이론적인 부분은 이해가 되었으나 실제적으로 질문을 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종합 질문까지 가는 과정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오늘 실습을 했으나 실제적인 깨달음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독해의 과정을 제대로 해야 질문을 잘 할 수 있고, 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하브루타 실습을 통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습니다.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 심명*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무지를 깨닫는 배움이 기본자세이며 생각을 사유하고 질문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길 바라며 공부하겠습니다 - 이은*
유대인의 교육법으로 알고 있었던 하브루타를 체험해보니 마치 서당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의 계속되는 질문에 언제가 내차례가 오겠구나하는 생각에 떨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배움과 외움의 차이는 무릎을 탁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전문의들이 배움없이 외움만해서 저렇게 이기적인 집단이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뭇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은 어떤방향으로 흘러가야하는지 왜 하브루타가 중요한지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 도덕교과에서 특히 적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답이 없는 가치의 문제를 두고 치열하게 싸울수있는 아이들을 기르게 되면 참 멋진나라가 되지않을까 상상도 해봅니다. 세가지나 되는 숙제는 압박이 심하지만 그냥 안하고 재미있게 수업이나 들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도 해봅니다.ㅎㅎㅎ 어쨌든 오늘도 배움이 있었고, 저는 즐겁습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 정은*
아이의 계속되는 질문에 제대로 집중을 못했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찾아보고자 여러번 읽어봐도 독해가 어려웠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부터 다시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소회의실에서 토론하는 짧은 실습은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김수*
항상 질문받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질문하는게 더어렵다는 걸 새삼 더느끼게 됩니다. 독해가되어야 질문을 잘할 수 있다는 말씀이 다시금 책을 더자세히 드려다봐야겠다는 생각을하게도고, 하브루타 이론이아닌 짧지만 실습을 통해 질문하고 생각을 끌어내는과정을통해 확장되어 가는것을 배웠습니다. 언제나처럼 언제시간이 지났는지모르게 시간이 흘러갛습니다 - 김상*
먼저 소감문을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브루타 독서토론이 매우 어렵다는것은 소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소문이 맞구나를 느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무지를 깨닫는 배움이 기본자세임을 강조한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요. 선생님이 수업 해주실때는 응~ 그래~ 하고 이해하는데 혼자 과제를 하려면 머릿속에서는 알겠는데 지멋대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무지을 깨닫고 배우는 기본자세를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복습을 하면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을주 알았는데 과제를 낼때 보면 항상 그자리인거 같습니다. 조금씩이라도 따라가도록 부지런히 머리를 비우고 배움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과제는 힘들지만 과제를 해보면 나의 무지를 느낄수 있어서 성찰의 시간이 됩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 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