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5.05.21 00:00:02 (*.107.7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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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지금 갑자기 파란색, 너무나 파래서 너무나 시려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것만 같은 불안한 파란색이 떠오릅니다. 평소에 파란색을 많이 좋아해요. 오히려 빨강색보다 더 열정적이고 꿈틀대는 역동성을 느끼죠.
새벽 문득 눈을 뜨면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하늘. 파란 시간이죠.
그날 하루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고요하지만 꿈틀거림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낯설기도 하지요.
지중해의 파란 바닷빛을 닮은 이방인의 주인공처럼,끝내 이방인으로 살아야 했던 까뮈처럼.
제가 오늘 어떤 강의를 듣고 왔어요. 그래서 많은 생각이 드나봐요.
근데 나는 이 사회속에서 내가 느끼는 파란색처럼 역동적이지만 낯선 사람은 아닐까요?
새벽 문득 눈을 뜨면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하늘. 파란 시간이죠.
그날 하루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고요하지만 꿈틀거림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낯설기도 하지요.
지중해의 파란 바닷빛을 닮은 이방인의 주인공처럼,끝내 이방인으로 살아야 했던 까뮈처럼.
제가 오늘 어떤 강의를 듣고 왔어요. 그래서 많은 생각이 드나봐요.
근데 나는 이 사회속에서 내가 느끼는 파란색처럼 역동적이지만 낯선 사람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