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논술 강의 나눔터
q 철학이 필요한 시간
Ø 개처럼 살지 않는 방법- 이지, [분서]
ㄱ.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한다.
ㄴ. 내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쉽게 동화된다..
- 불의에 저항하지 않는 것 보다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 진정한 인문학자는 일체의 허영과 가식을 걷어내고 인간과 사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아이와 같은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아이처럼 일체의 거짓을 거부해야 한다.
- P 43 ‘나는 어려서부터 성인의 가르침을 읽었으나 성인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지 못했으며, 공자를 존경했으나 왜 공자를 존경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지 못했다. 그야말로 난쟁이가 광대놀음을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잘한다고 소리치면 따라서 잘한다고 소리를 지르는 격이었다.’ => 우리가 공부를 할 때는 무조건 남의 글을 가져와서 그것이 옳다고 하는 것(예: 강수돌 교수의 주장)이 항상 옳다고 할 수 없다. 논어를 공부하더라도 절대적 진리처럼 보이더라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내 스스로 정제하여 재 생산해야 한다.
- P4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정신의 자기 변형을 다루는 대목에서 니체는 우리 정신은 세단계를 거치게 된다고 한다. ① 낙타로 비유되는 정신 : 아무런 반성 없이 일체의 사회적 관습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정신 ② 사자로 비유되는 정신 : 사자는 그의 의지를 무시하고 어떤 짐도 올릴 수가 없다. 일제의 억압을 부정하는 자유 정신 ③ 아이의 정신 : 솔직함과 당당함을 상징, 그래서 과거를 맹목적으로 답습하기 보다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진다.
q 살림의 경제학
Ø 배움에 앞서 나누는 글
- 기부등도 숭고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Ø 텍스트 독해
- 독서 보고서 참고
- 독해문제 2 :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 내용임 (독서보고서 참조 P6~7)
Ø 토론 문제 (프린트 P18)
1. 현대문명이 빚어내는 부정적 현상과 문제 발생 요인
가) 소비자인데 을(손님이 스스로 서빙)로 변화됨
나) 갑인데 을로 변화됨
다) 갑인데 심지어 을도 아니고 병으로 변화됨
è 주체가 사라지고 을 또는 심지어는 병으로 까지 전락해버렸다.
2. 해결방안
: 우리가 분리되고 소외되는 이유는 완성된 결과만을 소비하고 접속하려고 하기때문이다. 따라서, 즐거움을 소비하는 것에서만 찾지말고 완성된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고 즐거움을 스스로 만들어나가자..
q 다음주 숙제
-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이다
- 사회학분야에서는 막스배버가 유명하지만 배버는 거시적 사회학을 다루고 있으며, 짐멜은 미시적 사회학을 다룬다. 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미시적 사회학을 즉 역사철학적인 토대 위에서 사회문화현상을 바라본다.
- 3번 정도 읽어야 이해가 된다. 2부은 대학원생 수준이므로 우리는 학생들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건너뛴다. 과제는 1부와 3부 식사의사회학까지 읽고 독서보고서 작성하기임.
-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4월4일) P46~68 까지 읽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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