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14.

<10>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 어떻게 할까?

 

서울대 면접 문제(인성에 관련된 질문)

질문1)아버지가 부정을 저질렀다. 말단 직원인 아버지가 뇌물을 받았다. 그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할 것이냐. :아버지와 이야기 해야 한다. 앞으로 하지 말라는 권고하는 정도가 합리적이다.

질문2) 여러분이 40대 가장이고 자녀 둘은 입시생이고 부부는 맞벌이다. 모시고 있는 어머니는 치매가 걸려있다. 어머니를 어떻게 할 것인가? :상황판단을 잘 해야 한다. 전문치매 요양원 보내는 게 좋을 수 있다. 치매 노인 때문에 일상이 중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기 앞에 부당한 일이 왔을 때 상황에 대한 논리적 사고를 해야 한다.

 

<과제 피드백>

-개요서 쓰고 나서 진술서를 쓴다. 사건의 흐름이 더 잘 잡힌다. 아이들에게 개요서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면 완결된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글을 써보면 이해가 깊어진다. 아이들과 수업할 때 과제를 꼼꼼하게 내주고 글쓰기를 유도해줘야 한다.

 

<짝대화>

인물별 질문 만들기 대화 (박용기/ 윤보미/김재빈)

 

박용기와 허치승 사례처럼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교차되는 경우.

왕따의 문제가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 데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동질성이 없는 집단이나 개인을 대하는 태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본다. 왕따 같은 경우는 나랑, 우리 집단이랑 다르다는 데에서 시작된다. 차이를 차별로 대하는 사례를 찾아보고 어떻게 극복할지 이야기 나눠본다. 아싸와 인싸에서 아싸는 차이인가 차별인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본다.)

 

-타인에 대한 용기는 자기 안에서의 용기가 먼저 필요하다.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용기는 자기 자신을 진실하게 대면할 용기.

중학생들은 용기보다는 객기가 있다. (생기, 용기, 활기, 똘기), 그 객기를 용기로 승화시켜야한다.

-깨우침이 있었던 글을 가져와서 던져주고 같이 음미해보면 좋다(, 에세이..)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쳤다. 비로소 강물이 되었다. 올라가지 못했던 곳, 내려올 때 보았네

/고은. 순간의 꽃

-깨우침의 순간이 자주 있어야 한다. 규범적인 삶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세계. 내가 내 삶을 잘 보는 것은 내 삶을 정면으로 보는 게 아니라, 타인의 삶을 거울 삼아, 견주어보면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거울들을 던져준다.

 

<왕따에 대한 이야기>

-집단의 도덕률을 유지하기 위해서. 통제 매커니즘이 치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왕따 시키면서 스스로 반성하도록 유도한다.

-흡혈박쥐의 습성-

-인류학적으로 보면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종교문제에서도 일신교가 다신교, 심지어는 천주교까지도 이단으로 본다.

-왕따는 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감정의 문제로만 보지 말고 사회적인 문제로 봐야한다.

(동화책: 까마귀 소년. 내 친구 최영대 참고)

-모든 사적인 것은 공적인 것이다. 과거에는 개인 문제였던 것을 현대에는 공동의 문제로 여겨 해결하려 한다. ) 주거 문제(프랑스 법제) /사적 이익이 충돌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다.

 

<다음 과제>시사 토론 자료 준비

-최근 이슈 또는 담론에서 주제 선택후 관련자료 수집하여 찬성, 반대 자료 3~4개 정리. 신문기사 보도자료 등등 다 가능.

) 두발자율화 : 근거(개인의 자유허용권, VS 성장기 중고등학생들의 미성숙단계이기 때문에 보호받아야하는 청소년 보호법/자기 결정권/국가주의/자발적 노예 /저항 본질적이고 개론적으로 상충되는 찬반논거 찾아야한다. 양쪽 지지하는 전문가들의 의견)

-현상이나 사건, 딜레마 사건을 찾아야한다. 이후 하브루타 토론한다.

-대립 토론 주제, 비경쟁 토론 주제 모두 가능

-토론수업에서는 학생보다 교사의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자료 준비해오라고 하면 안된다. 교사가 찬,반 자료를 넉넉히 준다.

-은행고등학교 역사프로젝트 (4.3항쟁) 송기식(페북 검색):참고할 만한 수업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