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방식의 진행에 대한 말씀을 감사히 들었습니다.

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 정연희

 

 

노랑 애벌레, 줄무늬 애벌레, 성분이 애벌레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질문해 보는 시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박성분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꽃들에게 희망을" 책 내용을  여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다시금 살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미화

 

 

아직 강의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껴지고 정답 찾기에 익숙한 저로서는 '발표'가 머뭇거리게 됩니다.

차츰 익숙해질거라 생각합니다. - 박성욱

 

 

선생님 덕분에 생각할 거리들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숙제에, 일상 속에서 논술하기 하면서) 투쟁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며

단순, 소박하지만 내용은 알찬 삶을 살고 싶습니다. GO!GO!GO! - 오현정

 

 

나의 내부로부터 나오는 의식 회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 시간  내가 살아왔던 방식, 생각들을 부정해 보는 이 철학수업은

항상 생각하게 하고 뼈 아픈 반성을 요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영임

 

 

많이 듣고 갑니다 - 김영숙

 

 

아이들과 토론할 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것,

이야기가 모였을 때 다시 돌아보게 되는 질문하기,

질문하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고마운 말씀입니다 - 안영신

 

 

지금 현재 논술을 공부하는 과정이

나의 고정된 틀을 버리고 새로운 성찰의 시간을 갖는 "고치"의 과정 같다.

이 고치의 과정을 통해  "나비"가 되어 자유로운 사고의 주체이고 싶다 - 차지연

 

 

 "꽃들에게 희망을" 좋아하는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마디씩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 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듣는 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 조희진

 

 

생활속에서 막연히 고민하고 생각하던 것들을 구체화시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현재 나의 모습과 위치를 돌아보며 반성과 자각을 하게 되었다 - 김진희

 

 

자료를 안고 한동안 고민했던 문제와 고민 보따리들을 풀어놓고,

 함께 고민해보고 답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김윤희

 

 

불혹의 나이, 어디에도 미혹되지 않는 나이라는데,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여전히 방황하는 줄무늬 애벌레와 같은 모습에 머물고 있는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 허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