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9월 22일 목요일 중등논술 20기 김형준 선생님 수업
<글쓰기 지도에 좋은 제목 알기>
제가 수업 정리를 얼렁뚱땅 넘어가 버려 이번에 올립니다.
제가 지각을 해서 김경옥 선생님의 제목에 대한 검토를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 선생님이 꼭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업은 글쓰기 제목을 무엇으로 정할까에 대해서 였습니다.
선생님들이 짜 오신 제목 5개씩을 검토해 보고 고칠 점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명원 선생님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다른 수업과정을 통해 서서히 깨달아야 하는 주제, 갑자기 던져주면 자신을 합리화만 시키는 위험이 있음, 오히려 사적인 영역에서 다루기 좋은 수업
2. 선의의 거짓말이 옳은 것인가
- 건대논제로 나온 적이 있다. 평강공주, 코델리아로 제시문 나왔음. ‘선의의 거짓말도 용납될 수 있는가?’로 바꾸는게 좋겠음, 여러 가지 케이스를 제시해 준다거나 찬반토론, 모의재판형식으로 생각을 끌어낸 뒤 글쓰기를 하는 게 좋겠다.
3.반드시 학교에 다녀야 하는가
-‘ㄱ.학교에서 좋은 일 나쁜 일, ㄴ.학교는 왜 나니나’ 와 같은 앞 단계의 질문지를 주고 토론해 본 다음에 완성된 글을 쓰게 하는게 좋다.
4. 인터넷 실명제는 필요한 것일까?
-현재 실명제는 이미 실행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 욕설 등 문제는 실명제로는 해결되는 게 아니다. 실명제에 대한 논리적 이해가 전제 되어야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5.환경파괴와 인간의 편리함은 공존할 수 없는가
-구체적 방안을 찾는 글쓰기가 좋겠다. 다양한 형식, 실감나는 예를 잡는 게 좋다.
예)“현재의 과학발전을 환경보호를 위해 여기서 멈추자.” 옳은 말인가?
“수질보호를 위해 세재를 모두 없에자”에 대한 나의 의견
김순희 선생님
1. 여자, 남자 학교와 남녀공학을 선택하라면 어느 족을 선택하겠나? 근거들어 자신의 의견을 써보시오.
-구체적 자료를 제시해 주거나, 의견을 발표시키고 “왜 학교는 이런 여러 종류가 있나? ” 글쓰기 하는 게 좋음.
2.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은 부정적, 긍정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까?
- 자신의 주관을 쓰지 않고 어디서 들은 말을 쓰기 쉽다. 토론하고 결과로 글쓰기 하는게 좋겠다.
3. 내가 생각하는 좋은 가족이란 어떤 것인가? 우리가족이 개선해야 하거나 노력할 점에 대해 쓰시오
- 수업목표로 정하는게 좋은 제목, 이런 수업 후 정리하는 글쓰기가 좋겠음
~~~~수업전체를 글쓰기 제목으로 정한 경향, 수업의 단계중 한 부분으로 글쓰기가 되도록 해야함
하정숙 선생님
1.가장 기억에 남은 여행- 구체적으로 되살릴 수 있도록(사건, 일정, 감상 등)유도
2. 나의 또 다른 몸 교복-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주는게 좋음
3. 여드름- 여드름이 안나는 아이를 위해 대체주제를 준비해 놓을 필요(흉터, 안경)
~~~~주변 돌아보기가 많다. 구체적 인식을 통해 구체적 생각에 도달 할 수 있다.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다. 김경옥선생님의 제목과 하정숙 선생님의 제목을 섞어서 하면 좋겠다.
강정숙 선생님
1. 친구들 간에 지켜야 할 예의에는 무엇이 있나?-
단계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음 ㄱ.친구들 간에 기분 나빴던 일 ㄴ.그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 내가 좋아하는 음악- 음악의 느낌을 글로서 표현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글쓴 후 사후처리가 중요하다. 글쓴 성취감을 주어야 한다.
1)신문 매달 만들어 글 쓴 것 올리기
2)글쓴 것을 발표시키고 토론하게 하기
3) 한달 글쓸 시간을 주고 3주후 점검, 발표시키는 시간 갖기.
고은영선생님
1.코스프레. 어떻게 봐야 할까?
-청소년 심리의 성장과정 중 한 부분 ‘제의적효과’로도 이해 할 수 있어서 글쓰기 주제를 주고 파해쳐 보기는 적당치 않다. ‘코스프레의 대안은 없을까? / 새 유행을 만들자’와 같이 긍정태, 창조태의 제목으로 바꾸면 어떨까?
<그 외 굵직한 설명>
1.칸트 윤리학의 키워드 ‘법칙, 준칙’. 결과를 예견 안하고 법칙의 옳고 그름만을 따진다. 결과에 따라 ‘선’을 추구하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선이 바뀌는 것이다. 선과 나의 이익에는 관련이 없어야 한다.
2.논술의 정도는 ‘다독, 다작, 다상량’이다.
3.좋은 글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한다. 나열식 구성인 ‘그리고’보다 흐름식 구성인‘그래서,왜냐햐면’이 많이 들어가는 글이 좋은 글이다.
4.몰입의 단계에선 성찰이 안된다. 대상과 거리감이 있어야 성찰이 가능하다.
다음 주 수업은
* 선생님들이 과제해 오신 것들 중 오늘 못한 제목들 검토하기
* 학생들이 쓴 글 가져와서 검토하기 입니다.
과제는 ‘중학생 지도하신 글 가져오기’ 입니다.
<글쓰기 지도에 좋은 제목 알기>
제가 수업 정리를 얼렁뚱땅 넘어가 버려 이번에 올립니다.
제가 지각을 해서 김경옥 선생님의 제목에 대한 검토를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 선생님이 꼭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업은 글쓰기 제목을 무엇으로 정할까에 대해서 였습니다.
선생님들이 짜 오신 제목 5개씩을 검토해 보고 고칠 점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명원 선생님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다른 수업과정을 통해 서서히 깨달아야 하는 주제, 갑자기 던져주면 자신을 합리화만 시키는 위험이 있음, 오히려 사적인 영역에서 다루기 좋은 수업
2. 선의의 거짓말이 옳은 것인가
- 건대논제로 나온 적이 있다. 평강공주, 코델리아로 제시문 나왔음. ‘선의의 거짓말도 용납될 수 있는가?’로 바꾸는게 좋겠음, 여러 가지 케이스를 제시해 준다거나 찬반토론, 모의재판형식으로 생각을 끌어낸 뒤 글쓰기를 하는 게 좋겠다.
3.반드시 학교에 다녀야 하는가
-‘ㄱ.학교에서 좋은 일 나쁜 일, ㄴ.학교는 왜 나니나’ 와 같은 앞 단계의 질문지를 주고 토론해 본 다음에 완성된 글을 쓰게 하는게 좋다.
4. 인터넷 실명제는 필요한 것일까?
-현재 실명제는 이미 실행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 욕설 등 문제는 실명제로는 해결되는 게 아니다. 실명제에 대한 논리적 이해가 전제 되어야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5.환경파괴와 인간의 편리함은 공존할 수 없는가
-구체적 방안을 찾는 글쓰기가 좋겠다. 다양한 형식, 실감나는 예를 잡는 게 좋다.
예)“현재의 과학발전을 환경보호를 위해 여기서 멈추자.” 옳은 말인가?
“수질보호를 위해 세재를 모두 없에자”에 대한 나의 의견
김순희 선생님
1. 여자, 남자 학교와 남녀공학을 선택하라면 어느 족을 선택하겠나? 근거들어 자신의 의견을 써보시오.
-구체적 자료를 제시해 주거나, 의견을 발표시키고 “왜 학교는 이런 여러 종류가 있나? ” 글쓰기 하는 게 좋음.
2.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은 부정적, 긍정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까?
- 자신의 주관을 쓰지 않고 어디서 들은 말을 쓰기 쉽다. 토론하고 결과로 글쓰기 하는게 좋겠다.
3. 내가 생각하는 좋은 가족이란 어떤 것인가? 우리가족이 개선해야 하거나 노력할 점에 대해 쓰시오
- 수업목표로 정하는게 좋은 제목, 이런 수업 후 정리하는 글쓰기가 좋겠음
~~~~수업전체를 글쓰기 제목으로 정한 경향, 수업의 단계중 한 부분으로 글쓰기가 되도록 해야함
하정숙 선생님
1.가장 기억에 남은 여행- 구체적으로 되살릴 수 있도록(사건, 일정, 감상 등)유도
2. 나의 또 다른 몸 교복-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주는게 좋음
3. 여드름- 여드름이 안나는 아이를 위해 대체주제를 준비해 놓을 필요(흉터, 안경)
~~~~주변 돌아보기가 많다. 구체적 인식을 통해 구체적 생각에 도달 할 수 있다.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다. 김경옥선생님의 제목과 하정숙 선생님의 제목을 섞어서 하면 좋겠다.
강정숙 선생님
1. 친구들 간에 지켜야 할 예의에는 무엇이 있나?-
단계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음 ㄱ.친구들 간에 기분 나빴던 일 ㄴ.그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 내가 좋아하는 음악- 음악의 느낌을 글로서 표현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글쓴 후 사후처리가 중요하다. 글쓴 성취감을 주어야 한다.
1)신문 매달 만들어 글 쓴 것 올리기
2)글쓴 것을 발표시키고 토론하게 하기
3) 한달 글쓸 시간을 주고 3주후 점검, 발표시키는 시간 갖기.
고은영선생님
1.코스프레. 어떻게 봐야 할까?
-청소년 심리의 성장과정 중 한 부분 ‘제의적효과’로도 이해 할 수 있어서 글쓰기 주제를 주고 파해쳐 보기는 적당치 않다. ‘코스프레의 대안은 없을까? / 새 유행을 만들자’와 같이 긍정태, 창조태의 제목으로 바꾸면 어떨까?
<그 외 굵직한 설명>
1.칸트 윤리학의 키워드 ‘법칙, 준칙’. 결과를 예견 안하고 법칙의 옳고 그름만을 따진다. 결과에 따라 ‘선’을 추구하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선이 바뀌는 것이다. 선과 나의 이익에는 관련이 없어야 한다.
2.논술의 정도는 ‘다독, 다작, 다상량’이다.
3.좋은 글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한다. 나열식 구성인 ‘그리고’보다 흐름식 구성인‘그래서,왜냐햐면’이 많이 들어가는 글이 좋은 글이다.
4.몰입의 단계에선 성찰이 안된다. 대상과 거리감이 있어야 성찰이 가능하다.
다음 주 수업은
* 선생님들이 과제해 오신 것들 중 오늘 못한 제목들 검토하기
* 학생들이 쓴 글 가져와서 검토하기 입니다.
과제는 ‘중학생 지도하신 글 가져오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