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 2016년 11월 8일 (불날)

강사 : 고정미 선생님

주제 :  예술과 현실의 갈등

TEXT : 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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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소감 ***************************************************



11권의 문학책을 통해 인간이 삶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때로는 용기를 배웠고, 저항을 배웠고, 무엇보다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다.

이 수업은 지금까지 나의 삶속의 다양한 선택중에서

가장 잘 한 선택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문학을 보는 눈을 갖게 해주신 고정미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 명희순



11권의 책을 읽는 시간이 내 삶에 힘이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면 일주일이 텅 빈 느낌일 것 같습니다.

매번 내 삶을 돌아보게하고 매번 내 삶을 세워주었습니다.

집중해서 책을 읽는 시간과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받아 안고 갑니다.

이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은 소망도 생겼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고정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었던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 김현아



아이들 수업 준비때문에 수업에 관한 책만 읽기에 바빴었다.

그러나 서구 고전들을 읽으면서 삶의 풍성함, 내 안의 치유, 삶의 목적과 방향성을

찾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소설을 읽고 모호했던 수 많은 질문들이

명쾌해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수업의 장점이자 고정미 선생님의 탁월함 같다.

- 신희진



온갖 영상매체가 난무하는 요즘시대에 텍스트를 읽으며 역시 책이 참 좋다.

라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그저 재미있고 흥미로운 또는 어렵고 난해한 고전이라는 것을

함께 수업을 듣는 분들과 나누고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새롭게 깨닫고 알아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서구고전문학 수업을 들으며 그저 책에 대해 더욱 잘 알게되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한층 더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듣고 싶어지는 수업입니다 :-)

감사합니다!^^

- 우서희



오랜 항해(?)를 잘 끝내고 항구에 안착한 기분입니다.

더러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마칠 때면 늘 알 수 없는 충만함과 혼돈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시작한 수업이었지만

오히려 제 삶이 풍성해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현주



총 12차시 시간동안 충실하지 못한 수업이 있어서 반성을 먼저 하고싶다.

후반으로 갈수록 문학에 대한, 삶에 대한, 인간에 대한 깊이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 수업을 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정독과 음독을 습관화할 수 있었다.

그로인해 책의 즐거움을 더 갖게 되었다.

또한 갇혀있는 나의 사고를 깨우치는 수업이었다.

계속되는 문학 수업이 기대된다.

- 송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