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으로 할 때는 발달단계별 기질을 고려하여 수업 구성을 신경 썼는데, 중등 대상 수업은 그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느꼈습니다. 중학생은 힘든 대상으로만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오늘 내용 중에는 특히 수업 흐름 구성에 대한 부분이 제가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업 흐름을 짤 때 3단구조 (문제제기-문제분석-해법제시) 명심하고 구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아*

 

 

대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기 아이들의 변화, 그 중에서도 중학교 1학년과 2~3학년 아이들의 차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제별 수업안에서도 어떻게 흐름을 잡아가야하는지 배웠고요, 수업의 통합적 결과물로서 서평쓰기를 배웠습니다. 서평쓰기는 어른이자 교사인 저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피하지 않고 아이들과 독후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비판적 사고를 작동시켜 내가 읽은 글을 평가해보고 나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무엇을 깨닫고 알게 되었는지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수업도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신민*

 

 

초반에  시를 읽으며 중학생들에 대해 이해를 하게되고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다가가야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이 좋았습니다. 저는 주로 초등생들과 만나다보니 독후감 쓰기가 아닌 서평쓰기를 통햐 구조적인 글쓰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선*

 

 

1. 중학생 논술 수업 구성에서 고려할점과 성장단계를 이해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수업흐름에 대해

이해할수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2. 책을 선택할때 항상 출판사 서평, 독자서평을 꼼꼼히 읽고 참고해서 구입했었는데 막상 서평쓰기가 무엇인지는 무지했습니다 서평의 구성요소와 좋은 서평을 샘플로 참고해서 배우니 서평의 개념운 이제야 알겠습니다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김서*

 

 

수업하는 대상에 대한 이해를 통한 문학적 접근과 흥미있는 주제로 수업흐름 잡기까지 깊이있는 배움이 일어났습니다.

비판적 사고를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읽은 책을 내면화시키는 서평쓰기의 필요성도 느끼게 됩니다.

김미옥선생님의 서평쓰기예시도 인상깊었습니다.

박형만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기울이게되고 제 자신을 성찰하며 적용점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워서 남주자는 큰 배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진*

 

 

다른분들 말씀처럼 저도 시를 통하여 중학교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며 그것을 수업과 연관시켜 주제와도 연결할 수있다는것이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서평쓰기 힘들어하는데 명확하게 정리해주시고 예시까지 보여주시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

 

 

배움에 앞서 나누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개념공부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와닿았고, 중등 수업에서 수업 흐름을 어떻게 잡아가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겼고, 텍스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예시로 읽은 서평들이 좋았고, 저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수업에서 하신 말씀 중에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질문하며 읽기보다 수용적 태도로 읽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선생님의 초등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을 듣고 있는 저로서는 잠깐 멘붕이 왔습니다 ㅠㅠ  제가 선생님의 의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나중에 더 생각해봐야겠다 하며 질문을 못 드렸습니다. 수업에서 말씀하신 '질문'이 하브루타의 '질문' 과 다른 걸까요? -조정*

 

 

중등 수업을 하다 포기하고 하다 포기한 이유가 중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무기력한 학생들이 힘들었거든요. 요즘도 중1이 되면서 활기찼던 아이들이 기존 중등과 비슷해지는 것을 보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선생님들은 어떻게 수업하시나 궁금해 강의신청을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함에 있어서 나 자신이 먼저 확실하게 잡혀 있는지 돌아보며 끊임없이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

 

 

1. 도입부 슈타이너의 시를 통해 중학생 시기 아이들의 특화된 점과 지향해야 할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비문학 분야 수업의 여러 주제와 방향성에도 많이 공감하고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경중을 잘 조절해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서평 쓰기의 경우, 텍스트를 온전히 소화하는 방법으로 서평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이해하였습니다. 다만 오늘 알려주신 예시나 방법으로 중1 정도 아이들과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할지 궁금했습니다. 일반적인 중1부터 생각할 때 어떤 아이들에게는 전 단계의 과정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4. 문학 부분에서 중1 정도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책과 주제 등도 궁금합니다. (다음 시간에 할 외투가 조금 어려운 텍스트로 보여서, 이 시기 아이들과 함께 읽을만한 다른 문학 텍스트에 대한 말씀도 덧붙여 말씀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몇 년 전 초등 논술 과정을 듣고 오랜만에 강의를 듣게 되어서 약간 맥락 없이 궁금증이 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무엇보다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지향이 분명한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배움이 큰 것을 느낍니다. 저 스스로에게 자극과 질문을 던지게 되는 수업이네요. 감사합니다. -최문*

 

 

중등 아이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아이들, 전반적으로 독해를 위한 책 읽기에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하면 책을 좀 더 깊이 읽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다른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궁금했어요. 제 스스로도 점검해 보고 싶었거요. 오늘 수업 통해서 누가 뭐래도 기본에 충실하는게 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어 알아서 패스했던 책들 ... 한번 시도해 보아야겠다 용기 내게 되었습니다. ^^ 남은 수업도 기대 중입니다!^^ -최영*

 

 

중학생들과의 수업에서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박형만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100일 글쓰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저도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지*

 

 

100일쓰기를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궁리해보고 실천방안을 마련해야겠습니다.

중등 수업을 새로 시작하려는 제게 주제별, 수준별 4차시 수업계획이 큰빛이 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존 박형만 샘 수업보다

하나의 목적을 향해 수업이 집중적이고 완결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정세*

 

 

초등 제자들이 중학생이 되어 오랜만에 중등 수업을 시작합니다 제 마음도 새롭게 다질 겸 해오름 수업을 신청하고 힘이 됨을 느낍니다 

학교, 학원 공부와 숙제로 시간에 쫓기는 제자들이 책읽기의 즐거운 경험을 유지하도록 제 공부 또한 깊어져야 함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사고의 명료, 감정의 진실, 의지의 사려 깊음’이 발생하려면 구체적 실천을 위한 습관의 시간이 쌓여야 할 텐데요 

독해에서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는 일이 첫단추이겠죠? 사전을 찾고 개념어 노트를 작성하는 등 중학교 아이들이 이 이 노력을 해볼 수 있도록 묘안을 짜야겠어요^^ -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