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농장' 제가 알고 있는 곳과 같은곳인듯 한데요... 저는 여기 식품을 종종 구매 합니다. 어른인 저는 비건의 삶을 준비하고 있으나 아이들은 아직 그럴 수 없어서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이 많고 다소 비용이 높더라도 적절한양을 먹자..라는 생각입니다. 생명, 자연, 공존, 공정등 가치관이 맞는 곳의 제품들을 소비하다보면 자연스레 과소비가 줄더라구요.. 노동에 대한 댓가 적절한 소비를 자연스레 배워가는듯 합니다. -김근*

 

 

오, 감사합니다~~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오늘은 '커밍아웃'이라는 단어의 개념의 역사에 대해 알게 해주는 컬럼을 읽으면서 언어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실감했습니다. 

데이터 스모그, 의사사건, 슬로안주의, 대중 독재, 역승화 등 새롭게 알게 된 어휘들이 많았고, 이러한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어린 학생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위해 그 단어를 넣어서 짧은 문장 쓰기를 시켜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또한 제시문 속에서 소외, 정치적 숭배, 교환 가치, 가짜 욕망 등 살면서 조심해야 것들도 따져보게 되고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시험 문제나 제시문에는 다 옳은 것, 더 참된 것들이 들어있는데 학생들의 삶과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학생들이 괴리감을 느끼거나 혹은 마치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할 것 같아요

집단주의에 의존하는 이유가 보편적인 돌봄 구조가 없어서 그렇다는 선생님의 지적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네팔에 가신다는 그 분이 부럽고, 장볼 때 생협을 이용하긴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맛집도 종종 이용하고 있는데, 저도 뭔가 주변을 바꾸기 위해 실천하는 삶을 작게라도 확산시키며 살고 싶습니다~~ -안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