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스로 그리고, 아이들, 가족에 대해서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존재로서 대해야한다는 것을 처음 배웠습니다.

-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도 처음 배웠고, 이 두가지 배움 모두 왠지 제 인생을 바꿔놓을 것 같다는 기분좋은 생각이 듭니다^^ -최혜*

 

3시간이 금새 흘렀네요 막차로 간신히 4기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제겐 행운이었네요

모모선생님께서 둥지 틀어주신다하니

살포시 둥지에 마음 풀어놓으렵니다~~^^ -유선*

 

나를 나타내는것은 무엇이고. 내 감정은 지금어떤지 ~

나에게 좀더 깊이 관심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최*

 

독서치료나 그림책에 관심 없던 제게 

자꾸만 이 강좌를 권해준 선생님이 계셔서 이 강의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경험의 가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는 (되어가는 중)이라고 기다리는 마음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의 되어감)을 놓치는 경향이 있는데ㅠㅜ 그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아이가 이미 늙어서 그간에 그림책 볼 일이 격하게 없었습니다. 아주 간만에 보는 그림책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담주에 뵐게요~^^♡ -김미*

 

처음엔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무거운 마음이였는데 맘이 가뿐해졌네요 ^^

되어가는 과정의 길로. 조심히 한발짝! -이윤*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자신의 맘은 보살피지 못했어요.

저는 아이들 수업에 도움도 되겠지만 제가 제 맘을 알아가는것으로 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권미*

 

3시간 동안 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시간이였어요. 그리책을 보면서 내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 다른 선생님들의 말씀들이 또 내마음을 들여다 보게하내요. 앞으로 제가 몰랐던 낭의 어떤 부분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 -김현*

 

사춘기 중1 막내아들  덕분에 우울이가 늘 따라다니고 있어요...  얘 좀 떨어뜨리고 싶은데 살짝 답을 얻은 듯한 수업이었습니다.  제 마음의 테라피를 위해 다음시간이   기대됩니다~^^ -이윤*

 

온라인으로 운영되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온라인임에도 자기소개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모모쌤의 강의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이번 수업에 안타깝게도 배터리문제로 중간에 나갔는데, 더 잘 정비해서 다음 수업부턴 끊김없이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

 

지금 하는 공부와 연계성이 있고 

좀 더 나를 돌아볼 수 있고 타인을 바라볼때 결론 내리고 바라보지 않고 되어가는 과정이라 여기며 잔잔히 숨고르기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대학 강의보다 더 유익하다 느낀건 오늘 기분탓(?)일까요~^^ -정진*

 

정말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수업이었습니다. ^^ 제 마음과 마음 속 구덩이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저 자신을 닦고 아이들과도 더욱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아까 모모쌤께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시 올려 달라고 하셔서 공유합니다. 유명한 시라서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 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유미*

 

차분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잔잔한 미소까지 더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임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만히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되뇌어 봅니다. -최선*

 

첫 수업 인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전 꿈이 심리상담사 였는데.. 저기 저 밑에 묻어 두었던 꿈이 불쑥 올라와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뭐예요..

울컥이를 삼키느라 머리가 띵..하니 아플 정도 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배우려고 했던건데.. 저를 보게 되었네요. 

"이 시간은 오롯이 나를 위해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선생님의 편안함도 여전히 제 곁에 맴도는 느낌입니다. 

수업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진솔한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근*

 

기다렸던 수업이었습니다.

너무 바쁘게 지내와서 저를 돌아볼, 돌볼 겨를도 없던 시간들이어서 스스로 정리할 시간도 없었어요. 물건만 비워내는 것이 아니라 너무 꽉 차있는 제 마음과 머리를 비우고 채우는 시간이 될것 같아 기대됩니다 - 김민*

안녕하세요~~ 늦게 다시 인사드려요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 무척 좋았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선생님들과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가 되고 이 시간을 통해 되어가는 과정으로 함께 나누고 느끼고 실천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뵐께요♡♡ -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