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우리 모두가 아나톨이고 모두가 냄비를 들고 다닌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만나는 아이들의 냄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나톨에게 가방을 만들어준 여성처럼 아이들의 냄비를 아껴주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 - 김문*
이론 수업 들으며 나는 어땠나 내 아이는?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냄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 김상*
늘 수업이 끝나면 드는 생각인데 수업을 들으면서 제 자신을 돌본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남을 가르치려는 사람은 우선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이해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우리 모두는 냄비를 끌고 다니지만 냄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루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은*
수업의 회차가 거듭 될 수록 나를 알아가고 몰랐던 내면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좀 더 상담을 깊게 공부해보고싶은 마음도 듭니다 - 이효*
오늘은 '역전이'라는 말을 좀 되씹어 봐야할 것 같아요. 내담자에게 좀 더 도움이 되기 위해 역전이하여 상담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 같아서요. 아직은 용어 개념이 확실하지 않으니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려요~ - 안혜*
어렵게 느껴지는 이론 강의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그리고 상담자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를 통해서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가도 조금은 알게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김혜*
각자 모두들 자신의 냄비를 지니고 그것들을 잘 다독여 가시는 모습들이 인상적이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또 제 마음 속에 아나톨의 냄비를 찾아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 문송*
오늘 심리학적 배경을 조금 정리해서 이해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나톨의 냄비를 통해 내게 주어진 냄비와 사람들에게 주어진 냄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의미있었습니다 - 최수*
이론을 통해서 머리도 함께 정리가 되어서 좋아요.. 결국 나부터 내 냄비부터 내 욕구부터 돌아봐야 한다는 것 배웠습니다. - 신미*
인간중심치료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진정성, 진실성, 진솔성이라는 단어가 남습니다 - 김민*
무의식속의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다듬어 지지 않은 본능. 그 힘의 원석을 현실의 자아가 초자아를 이정표로 내 원초아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절제시키며 나만의 모양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보석을 만드는 작업이구나.. 그리고 타자도 그래서 그럴 수 있는거구나 하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로 다양한 관점을 열어볼 수 있어서 닫힌 상상력의 문이 조금 더 크게 열린 것 같습니다 - 김정*
저의 작은 냄비는 수업 속 부루퉁한 스핑크들입니다. 학교로 수업을 나가는데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독 힘드네요. 작년 코로나로 인한 수업 공백때문인지 수업 태도가 안 좋은 아이들이 한반에 열명은 되는 것 같은 ㅠㅠ 그런데 그 아이들 때문에 저는 수업 자료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또 나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나를 자라게 한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죠~
성장과 발전을 꿈꾸며 수강하게 되었는데.. 저를 돌아보며 성장,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홍혜*
사실 '아나톨의 작은 냄비'를 읽으면서 계속 어렵고 이해가 안되어서 ... 어떻게 이 수업이 전개가 될지 궁금했었어요. 처음의 이론 수업도 꼭 필요하지만 후반부의 그림책 수업도 너무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배움의 시간과 치료의 시간을 함께 하는 좋은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현*
여러 선생님들의 냄비를 보니 내 냄비만 큰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벗어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냄비라면 타고 끊없는 항해를 떠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다는 변화물상하겠지요? 배가 있기에 떠날 수 있고 떠나야만 하는 바다... 바다에도 자잘한 냄비들을 달고 갑니다.
프로이드와 로저스의 치료 이론을 보면서 저의 불안이 이해가 갑니다. 인간이기에 갖는 불안..머리를 치고 가듯한 느낌으로 와서 실천을 삶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허은*
오늘 수업을 들으며 잠시 원초아가 강한 양육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알게 되었어요. 아나톨의 냄비처럼 아이들에게 있는 냄비를 제가 어떻게든 빨리 없애 버려야겠다고 혼자 조급해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냄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더 나아가서는 누구나 냄비를 가지고 살아갈텐데, 오히려 아이들 스스로 냄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과, 엄마로서는 어떤 것이 그 냄비를 가지고도 잘 살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