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학년 담임을 하면서 인성교육이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교육은 치료다, 글쓰기의 기본은 대화다.’라는 말들을 되새기며 글쓰기에서 인성교육의 좋은 실마리를 찾은 듯합니다. 올해는 교실에서 서로서로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많이 나누고 마음껏 써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인 나 자신이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려는 마음의 그릇을 많이 넓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연수는 저학년에 딱 맞는 새롭고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면서도 사이사이 책 이야기나 예시글 등 따뜻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꽉 채워진, 겨울방학 중 얻은 보석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값진 노하우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나눠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미*

 

늘 어떤 강의를 듣던 뿌듯함과 아쉬움, 이런 것들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알게 된 듯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또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사선생님의 웃음은 아이들과 함께 해서인지 순수하고 맑아보였습니다. 제게는 조금 찾기 어려운 모습이라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노동절(?)인 명절이 다가오지만 또 기쁜 마음으로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이 새해에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만 가득하길 소망해봅니다 - 박지*

 

이 수업을 신청할 때는 글쓰기 수업에 대한 방법론 때문이였는데 전혀 다른 감동을 선물받았습니다. 1강 수업을 들으면서 잊고 살았던 저의 순수함과 쾌활함 등 삶을 신나게 살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다시 되살릴수 있었습니다 2강 수업중 선생님께서 글쓰기는 대화이고 소통이라고 하셨는데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의 대화와 소통으로 확장되어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는것이구나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교실안에 아이들을 만날때 공감하는 질문들과 말들이 진짜 소중한 것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일을 앞두고 걱정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싹 사라졌어요. 감사합니다! 글쓰기는 아이와 제가 만나 현장 일뿐 더 값진것은 아이와 저의 공감과 소통이라는 큰 가르침으로 올 한해 즐겁고 진솔하게 생활할수 있을것 같아요.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_)(^^) - 편계*

 

나오는 말이 곧 글이 된다는 마주이야기를 과제로 내주면 좋다는 팁을 알려주셔서 수업 때 꼭 실천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저학년 글쓰기는 목표는 쉽고 즐거워야 한다는 말씀이 와 닿았고, 쉽게 가르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기쓰기는 아이들도 교사도 부담이 될수 있는 과제인데 아이들이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서 좋았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