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도 노래로 시작을 했습니다.

<뻐꾸기와 당나귀>, <고양이 한마리>란 노래를 새로 배웠지요.

 

꽃과 잎을 하얀 천이나 옷에 물들였습니다.

하얀 천 위에 꽃을 놓고 숟가락으로 두드리면 예쁜 색이 배어납니다.

요즘 피는 꽃과 잎파리들이라 싱그러운 유월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사포에 그림을 그려 천에 새기는 작업도 했지요.

사포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립니다. (천에 새길 때를 대비해 거꾸로 그려요)

그런 후, 천을 놓고 다리미로 다리면

사포에 있느 색들이 천에 배겨나오죠.

 

다음 시간부터는 한재용 선생님의 수업입니다.

오늘, 공부방 일정이랑 겹쳐 안타깝게 결석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다음주에는 꼭 참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소감문을 못 쓰신 분은 이 글 밑에 댓글로 달아주셔요.

더운 여름, 한 주일 잘 보내시고 다음주 금요일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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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들과의 활동은 자연스러워 지고 싶지만

단절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교육예술연수는 단절성이 아닌 자연스럽게 노래하고 무언가를 만들고 진행하면서

그저 노래, 만들기가 아닌 그 속에 이야기가 있고 자연스러운 배움이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참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시간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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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모든 것이 익숙치 않아 노래를 부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이런 부담들이 기쁨이 되고 '다음엔 또 무엇을 할까?' 기대가 생겼습니다.

제가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꼭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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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강의 수업마다 신기함 연속이었다.

나무목걸이만들기, 전통문양그리기, 꽃잎물로 티셔츠 색 입히기

특히 오늘 있었던 '사포에 그림 그려 천에 새기기'는 정말 보고 있으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다.

벌써 1/3이나 지났다니... 생각보다 알찬 수업내용에 감사드린다.

돌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일이 많아서 마음이 다 뿌듯하다.

해오름 교육! 처음에는 억지로(?) 참석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나 자신을 위한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느낌이 든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마음의 부자가 되는 시간이었다.

고생많으셨구요. 다음에 다른 강의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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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공부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인정하고,

때로는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나에 대한 믿음은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꽃문양 그리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무를 보면서

나무와 같이 자라는 기분도 들고,

나무를 갈면서 마음도 같이 깨끗한, 고운 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노작에 불과하지만, 그것이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고 소통하게 하는지 알겠고,

아이들과 함게 성장하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으로써 갖춰야 할 것들, 선생님 한분 한분이 학교라는 생각을

해야한다는 말씀을 곱씹어보면서 계속 노력하고 공부하는 태도를 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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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을 들은지가 너무 오래전이라

노작과 관련하여 제 스스로 생각 정리하는 부분이 어렴풋했었습니다.

첫 수업부터 6강까지 수업을 들으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과 예술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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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강이 끝났네요.

오랜만에 큰 맘 먹고 하는 공부가, 기다려지는 일주일을 만들어 주었어요.

배워서 남주자라는 말처럼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남은 시간 더 기대됩니다. 또한...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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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그림도 많이 그리고 손을 많이 움직인 거 같다.

손재주 없는 나에게는 부담이 커서 힘들 때도 있었다.

잘 보이려고 열심히 해보기도 했지만 나를 표현하는 것에 인색했던 나를 발견하였다.

즐거운 수업이었고 하루하루 기대되고 또 다른 나를 보고 싶다.

이 곳에서 행복을 되찾은 기분이다.

평가 위주가 아니여서 좋다.

노래를 더 많이 배우고 싶다.

여름 방학 수업으로 오늘 배운 것을 꼭 해야겠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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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강 동안 실제 해보았던 활동들을 직접 아이들에 적용시켜 보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 하지 않았던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나

저 자신에 대한 생각을 자주 많이 하게 되었고,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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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6강이네요.

상투적인 표현이라 쓰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6회의 수업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기대 이상의 수업이었습니다.

공부방 친구들의 학습, 태도, 인성 등 전반적인 문제로 좀 힘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편해졌어요.

예술연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아이들이 화를 내도, 욕을 해도, 산만하게 집중하지 못해도

적절히 대응하면서 수업을 이끌어가는 힘이 생겼습니다.

콩관찰, 동요부르기(생일 축하 때 축복송 부르기), 찰흙 작업을 했습니다.

배운 것을 열심히 응용해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훨씬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애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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