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감문>---------------------------------------------------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왔는데, 불편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편안한 마음은 너무 쉽게 생각해서 왔었고 불편한 마음은 쉽고 편한강좌가 아닌 생각하고 고정관념을 깨고 할 일과 과제가 많은 수업이었다.-윤*
카페에 올라와 있는 홍보물을 보았고 해오름 강사님 강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때 노래로 시작해서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금방 편안해졌으며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던 단어들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진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김혜*
영등포 블로그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생각보다 깊어요.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단어와 내용 등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어서 깨달음이 있네요. 인문학 강의 같습니다.-박성*
인터넷을 보고 해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만드는 수업 좋았습니다.-조설*
늘 가슴설레고, 뭉클, 따뜻해지는 가슴. 오늘도 풍요로워진 삶.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 보렵니다.-이경*
어린이 문화연대 사이트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맥이 좋았다. 천천히 가는 것이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박승*
영등포구청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인간, 사람, 어린이에 대한 생각하지도 못한 것을 생각 할 수 있었던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박형만 선생님 강의 너무 좋아요-배미*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해오름입니다. 한눈 팔 시간을 안주시네요. 시와 노래, 낱말의 의미를 찾는 과정 손을 쓰도록 만드는 수업내용 모두 좋았습니다. 1차시라서 '과제'가 많은 거겠죠?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정미*
커뮤니티에 공지 뜬것을 확인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저를 위해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아이 발달 사항을 알고 싶은 마음에 왔지만 첫 시간에 모든 것에 앞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홍경*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좀 더 모든 것을 명확히 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장숙*
처음 듣는 강좌입니다. 다른 강좌 듣고 있었는데 수강생분이 추천해서 공지 올려주셔서 커리큘럼 보고 왔어요. 시로 여는 수업시작, 정서적인 부분을 건드렸던것 같아요. 개념에 대한 수업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있던 저에게는 머리가 좀 아프고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것 잘 경청할 수 있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책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힘들었지만 색다른 체험이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많이 배워야겠어요.-유화*
인터넷 정보로 해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많이 받는 수업이었어요. 많이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싶어요. -전형*
영등포구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지 못한 개념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허수*
내 안의 무엇을 채우기 위해 다시 온 해오름. 에너지가 채워져요. 노래와 공책 만들기 박형만 선생님의 강의 반갑고 정겨웠어요. -최문*
언론기사와 지인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신선했습니다. 만들기 앞에서 떨리는 느낌이 새로이 다가왔지만 그건 안해본지 오래되어 그런거네요. 만드는 작업은 제게 긴장을 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극복의 기회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정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새로운 나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을 하고, 생각을 통해 말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이었습니다.-황정*
처음입니다. 지인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뭐라도 배워보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습니다. 생각보다 뜻깊은 수업이었습니다. 당연시했던 것들에 대해 짚어 보아서 좋았습니다. 언제나 배움은 설레임입니다. 감사합니다.-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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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 시간은 항상 설렘과 긴장으로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무려 28분이 강의를 신청해서 이 많은 수강생들과 어떻게 공부할까를
무지 고민했습니다.
해오름 강의는 밀도와 흐름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특성이 있어
한 두 분이라도 강의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조바심이
개강하기 전 무겁게 다가왔었습니다.
오늘 '들 길을 걷다보면'를 나즉하게 부르며 강의를 열었습니다.
거부감 없이 열심히 따라서 부르는 노래가 울려퍼지면서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무겁던 제 마음도 덩달아 환하게 밝아 졌습니다.
첫 시간이라 강의 장소를 찾아오는 일이 어려웠던 분들이 있어
10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준비된 자리가 차고
우리가 앞으로 공부할 내용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견주고 논의해 보았습니다.
첫 시간 서로 알아야 할 것들과
매 시간 이어지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어린이와 어떻게 만날까?"에 대해
이모저모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강의가 종료될 때까지 집중해 주시고
열심히 참여해 주신 도반님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보았습니다.
주어진 과제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할 수 있는 마음이 솟아날 때 몰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남은 과정을 통해 내 목표를 찾아
나만의 깃발을 꽂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시간도 마음 모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길잡이 샘 박형만
뜬금없이 선생님 글의 '할 수 있는 마음이 솟아날 때 몰입...나만의 깃발'이라는 표현을 보니 대학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았던 자리에 남들 다 가니까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이끌려 한참 뭉개다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자리했든 개별로 모두 존중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잔잔한 감동 느끼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