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우리 2모둠(박진서, 권병지, 최진수, 정인범, 김민지, 김정언, 박소희 배주은, 박소희)은 이 책을 참 열심히 만들었다. 첫째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다섯번째 시간)까지 우리가 직접 공책을 만들어서 책의 역사와 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알아보는 것, 그리고 역할 분담 부터 시작해서 글 쓰기, 그림그리기 까지 우리가 이 책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이 이 책에 다 들어가 있다. 우리는 모두 이 책이 힘들게 고생하고 또 고생한 끝에 만들어 졌으니, 이 책을 오랫동안 보관해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이 책을 만들면서 많은 것을 배웟고, 그리고 책을 읽는 건 쉬울지라도, 책을 만드는 것 어렵다는 말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자신의 글이나 그림을 잘 봐달라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그러니 이 책을 잘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고맙다.

 

P.S. 이 책을 만들 때 도움을 주셨던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출판사에 우리를 위해 나와계셨던 낭창낭창 아저씨, 제본소에서 우리를 안내해 주신 분, 그리고 제천에서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리시는 이은홍, 신혜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의미에서 척추굽혀 인사드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