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최혜빈  첨부파일

Subject  재미있는 흙피리 만들기 없음


--------------------------------------------------------------------------------
오늘 흙피리를 만들었다.
우리를 가르쳐주실 선생님은 후두둑 선생님이셨다.
흙피리를 문지를때는 힘들었다.
다 문지르고 나니 반짝반짝 빛이 났다.
우리가 흙피리를 문지르고 있는 사이에
밖은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다 문지르고 밖에 나가서 놀았다.
강갑도 갖고 오지 않고 두꺼운 스웨터에다
조끼 하나만 입고 오니 정말 추었다.
무엇보다도 눈을 만지니 손이 얼어서 동상에
걸릴 뺀하였다.
그래서 한번 나갔다가 들어와서 계속
난로에만 있었다.
장갑만 있으면 밖에 나가 친구들과
신나게 놀을텐데...
땔감을 구하러 산에도 올라갔었다.
마른 나뭇잎이 굉장히 많았다.
그걸 한 곳에 모아놓았다.
조금 기다리니까 후두둑 선생님이 나오셔서
라이터로 우리가 구해온 나뭇잎에 불을 붙히셨다.
불을 때니까좀 따듯하였다.
우리가 이러고 있는 사이에
우리가 문질은 흙피리는 고생을 하고 있다.
아궁이 안에서 불을 맞이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가
직접 흙피리의 모양을 만드는 일이다.
그전에 했던것은 선생님이 직접
만드셔서 우리들 하라고 주신것이다.
지금 만드는것은 오늘 못 가져가고
다음 수료식때 택배로 주신덴다.
그때 우리가 강화도에서 따온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도...
나는 새모양으로 만들었다.
다음시간은 우리가 문지른 흙피리를
꺼먹이로 만들 차례이다.
꺼먹이는 아궁이에서 구운 흙피리를
솔잎과 함께 솥에 넣어서 10분이 지나서
꺼내보면 거먹히 변하는 것을 꺼먹이라고 한다.
다 된 흙피리는 선생님께 가저가면
선생님이 끈을 달아주셨다.
내가 한번 불어보니 정말 잘 되었다.
신기하기도 하였다.
오늘 정말 재미있는 날이였다.^.^ ㅆ.ㅆ ㅜ.ㅜ ㅠ.ㅠ
(^.^)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