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김지은  첨부파일

Subject  디리디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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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6시9분부터 일어나서 잠을 설쳤다.
너무 기대가 됐나보다.
차 타고 갈때는 낮설어서 말도 잘 못하고 쑥스러워 했는데
가서 놀다보니 쑥스러운건 없어지고 재미에 흠뻑 젖어있었다.
껌 선생님(김경주 선생님)과도 친구가 되어 있었다. 저녁에 쓰는 일기에서도 껌 선생님을 제일 먼저 소개할꺼다.
나무 이름표도 만들고 나무도 관찰했다. 나무이름은 키모고 별명은 불쑥목이라고 지어 주었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서
있는 나무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만 같았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1시간쯤동안 퐁당퐁당을 하면서 이연희
선생님은 손이 부어서 피멍도 드셨다. 그리고 디리디리로 시작하는 노래도 불렀는데 거기서 디리디리는 20번이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