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싣고오는 해님에게
숨을 트이는 바람에게
움직임이 샘솟는 물에게
모든 것을 살리는 땅에게
감 사 합 니 다.

땀을 소중하게 여기는 삼들에게도
보이지 않아도 늘 있어
세상 모든 생명있는 것들을 보듬는
끊임없이 되살리는 그 손길을 떠올리며

이 몸에 뿌린 한 알 씨알
되살리는 힘을 키우려
알맞게
감사하며
먹습니다.

우리집 컴이 고장인지 해오름 사이트가 자꾸만 열리지 않아서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월요일이면 함께하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아쉽습니다.
23강에서 김혜옥 선생님과 이지희 선생님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공통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상위 5%를 지향하는 모두의 소망과 나머지 95% 아이들이  5%를  지향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의 어려움은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모두가 5%가 될 수는 없겠지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의 말씀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자신의 가치와 자기실현과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야 한다.
가치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자격이 있는 우리 아이들이다. 인간적인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95%의 아이들이 95%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현실에서 꿈을 꾸며 살아야 희망을 갖고 그래야 변화가 온다.
내가 나 자신을 온전한 나로 만들려고 사는 게 삶이다.
내가 내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는 것만은 지키자. 그것은 자유의지를 키우는 일이다. "

김혜옥 선생님 유치부 자료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