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1.노래
나무 곁에 내 마음
햇님 고개 숙이고 겨울 겨울이 오면
나무 나무들 마다 조용히 잎지네
나뭇잎 모두 떨어져 외로워 보여도
새들과 함께 나의 마음도
늘 곁에 있어요.
2. 포르멘
지난 시간의 원그리기에서 반을 나누어 태극모양 그리기를 했습니다.
서양의 원 반나누기는 이분법적인 사고와 단절등을 의미하고 있는 반면에
태극모양 반나누기는 단절이 아닌 음과 양 그리고 순환과 조화를 의미함을
배웠습니다.
3. 소리와 글자
홀소리(모음) : 영혼, 얼의 소리
닿소리(자음) : 물질의 소리
*홀소리
ㅏ: 입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소리 ('나'를 의미, 나는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므로)
ㅓ: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 ('너'를 의미, 너(상대방)는 밖에서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므로)
ㅗ: 위로 오르는 느낌의 소리 (오르다, 좋다...)
ㅜ: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의 소리 (숨, 굴, 두렵다, 죽다...)
ㅡ: (땅)옆으로 쭉 퍼지는 느낌의 소리(긋다, 하늘...)
ㅣ: 위아래로 늘어지는 소리(길, 비..)
*닿소리
ㄱ: 딱딱하다, 꺾인다, 곧다, 가만히 있다 (길, 글, 글자, 그림)
ㄷ: 단단하다, 닫혀있다
ㄹ: 움직인다, 날아간다(나풀나풀, 랄랄라라..)
ㅁ:모이다 (물)
짝꿍 {
ㅂ:번지다 (불)
ㅅ:솟다 (샘, 살다, 삶)
짝꿍 {
ㅈ:잦아들다 (죽다, 죽음, 잠)
ㅇ: 정신적인 영역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얼굴, 얼, 알다, 앎, 어머니...)
짝꿍 {
ㅂ: 정신적인 영역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해준다 (나타나다, 나, 너)
4. 이야기
이야기-> -오랜 시간 (몇천년의 역사) 이어져 내려올 수 있을 만큼 힘과 가치가 있다
-이야기 안에는 '권선징악', '희노애락'등 삶과 관련된 모든 것이 들어있다
-옛이야기의 인생여정을 통해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이야기 듣는 것 : -형상화를 통한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향후 사고력 향상
-아이의 눈을 보며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읽어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간에
친밀감이 생긴다
-이야기를 통해 "선의지(착하게 살려는 의지)"를 배운다
-듣기를 통해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책을 보는 것 : - 책은 작가가 생각한 세계의 단면이 고정된 상태로 책 자체로는 죽어있다고
볼수있다. (책자체는 죽어있으나 읽는 행위를 통해 살아있게 만드는 것)
- 작가가 만들어놓은 세계를 보기만 할 뿐이다.
- 눈을 보면서 읽어줄 수 없기 때문에 화자와 청자간의 거리감이 생긴다
* 요즘 아이들의 가장 부족한 부분은 바로 듣기인데
왜냐하면 양질의 좋은 내용을 듣기 어렵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많이 듣는 소리: 숙제 다했니? 밥먹었니? 준비물 챙겼니?.. 등등의
생활과 관련된 소리가 많아서 정작 아이들이 들어야 할 좋은 내용의 소리는
듣기 어려운 상태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 아이들에게 현실 지식을 알려주기 보다는 감성적인 대답을 많이 들려주라고 하셨습니다
(예: 낮과 밤 어떻게 생겨요?
답변 : 태양은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데 그 자락이
너무너무 길어서 지구의 반을 덮으면 밤이 된단다...)
->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 선생님이 먼저 감성적이 되어야 한다~!!
* 옛날 이야기는 책으로 보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실제로 옛 이야기 안에 '권선징악'을 다루면서 나쁜 행동을 하면 무서운 벌을
받거나 끔직한 벌을 받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책으로 볼 경우에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이 가장 친밀하게 여기는 상대로 부터
이야기를 통해 들을 경우 한번 걸러져서 듣게 되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들을 수 있다
* 옛이야기는 5,6학년 아이들에게도 유효하다
특히 우리나라 창세 신화 등의 신화 이야기를 읽히면 좋다
5. 과제와 준비물
다음주 준비물: 앞치마
다음주 과제 : (포르멘) 다음수업까지 과제는 한 원안에 태극모양을 3개 그려오기
( 오른쪽, 왼쪽, 아래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모둠별 과제:( 앉은 자리별로 모둠을 정했습니다 )
- ㄱ-ㅎ까지 글자를 그림, 단어로 표현해오기 (다다음주까지)
6. 올린 후기
무작정 인터넷에서 작업하다가 버튼을 살짝(아주 살짝~) 잘못눌러서 사라졌습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났지만 나무 곁에 내마음 노래를 부르면서 하니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오.. 노래는 놀라워라~)
앞으로 화나는 일이 생기면 노래를 해야겠습니다 ^ㅅ^
그럼.. 즐거울 한주 되세요~
나무 곁에 내 마음
햇님 고개 숙이고 겨울 겨울이 오면
나무 나무들 마다 조용히 잎지네
나뭇잎 모두 떨어져 외로워 보여도
새들과 함께 나의 마음도
늘 곁에 있어요.
2. 포르멘
지난 시간의 원그리기에서 반을 나누어 태극모양 그리기를 했습니다.
서양의 원 반나누기는 이분법적인 사고와 단절등을 의미하고 있는 반면에
태극모양 반나누기는 단절이 아닌 음과 양 그리고 순환과 조화를 의미함을
배웠습니다.
3. 소리와 글자
홀소리(모음) : 영혼, 얼의 소리
닿소리(자음) : 물질의 소리
*홀소리
ㅏ: 입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소리 ('나'를 의미, 나는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므로)
ㅓ: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 ('너'를 의미, 너(상대방)는 밖에서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므로)
ㅗ: 위로 오르는 느낌의 소리 (오르다, 좋다...)
ㅜ: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의 소리 (숨, 굴, 두렵다, 죽다...)
ㅡ: (땅)옆으로 쭉 퍼지는 느낌의 소리(긋다, 하늘...)
ㅣ: 위아래로 늘어지는 소리(길, 비..)
*닿소리
ㄱ: 딱딱하다, 꺾인다, 곧다, 가만히 있다 (길, 글, 글자, 그림)
ㄷ: 단단하다, 닫혀있다
ㄹ: 움직인다, 날아간다(나풀나풀, 랄랄라라..)
ㅁ:모이다 (물)
짝꿍 {
ㅂ:번지다 (불)
ㅅ:솟다 (샘, 살다, 삶)
짝꿍 {
ㅈ:잦아들다 (죽다, 죽음, 잠)
ㅇ: 정신적인 영역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얼굴, 얼, 알다, 앎, 어머니...)
짝꿍 {
ㅂ: 정신적인 영역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해준다 (나타나다, 나, 너)
4. 이야기
이야기-> -오랜 시간 (몇천년의 역사) 이어져 내려올 수 있을 만큼 힘과 가치가 있다
-이야기 안에는 '권선징악', '희노애락'등 삶과 관련된 모든 것이 들어있다
-옛이야기의 인생여정을 통해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이야기 듣는 것 : -형상화를 통한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향후 사고력 향상
-아이의 눈을 보며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읽어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간에
친밀감이 생긴다
-이야기를 통해 "선의지(착하게 살려는 의지)"를 배운다
-듣기를 통해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책을 보는 것 : - 책은 작가가 생각한 세계의 단면이 고정된 상태로 책 자체로는 죽어있다고
볼수있다. (책자체는 죽어있으나 읽는 행위를 통해 살아있게 만드는 것)
- 작가가 만들어놓은 세계를 보기만 할 뿐이다.
- 눈을 보면서 읽어줄 수 없기 때문에 화자와 청자간의 거리감이 생긴다
* 요즘 아이들의 가장 부족한 부분은 바로 듣기인데
왜냐하면 양질의 좋은 내용을 듣기 어렵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많이 듣는 소리: 숙제 다했니? 밥먹었니? 준비물 챙겼니?.. 등등의
생활과 관련된 소리가 많아서 정작 아이들이 들어야 할 좋은 내용의 소리는
듣기 어려운 상태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 아이들에게 현실 지식을 알려주기 보다는 감성적인 대답을 많이 들려주라고 하셨습니다
(예: 낮과 밤 어떻게 생겨요?
답변 : 태양은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데 그 자락이
너무너무 길어서 지구의 반을 덮으면 밤이 된단다...)
->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 선생님이 먼저 감성적이 되어야 한다~!!
* 옛날 이야기는 책으로 보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실제로 옛 이야기 안에 '권선징악'을 다루면서 나쁜 행동을 하면 무서운 벌을
받거나 끔직한 벌을 받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책으로 볼 경우에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이 가장 친밀하게 여기는 상대로 부터
이야기를 통해 들을 경우 한번 걸러져서 듣게 되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들을 수 있다
* 옛이야기는 5,6학년 아이들에게도 유효하다
특히 우리나라 창세 신화 등의 신화 이야기를 읽히면 좋다
5. 과제와 준비물
다음주 준비물: 앞치마
다음주 과제 : (포르멘) 다음수업까지 과제는 한 원안에 태극모양을 3개 그려오기
( 오른쪽, 왼쪽, 아래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모둠별 과제:( 앉은 자리별로 모둠을 정했습니다 )
- ㄱ-ㅎ까지 글자를 그림, 단어로 표현해오기 (다다음주까지)
6. 올린 후기
무작정 인터넷에서 작업하다가 버튼을 살짝(아주 살짝~) 잘못눌러서 사라졌습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났지만 나무 곁에 내마음 노래를 부르면서 하니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오.. 노래는 놀라워라~)
앞으로 화나는 일이 생기면 노래를 해야겠습니다 ^ㅅ^
그럼.. 즐거울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