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2008.07.18 06:36:56 (*.233.125.208)
1734
* 노래 : '밤이 깊도록(사춘기만이 알수 있는 노래)'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렇지만 의식은 내려오지 못하고 있어 그만큼의 고민
을 하지 못한다. 영혼이 새롭게 태어나는 시기! 보는 세상이 혼탁하고 부조리하게 느끼지는데, 이
해해 주고 도움주는 사람이 없다. 선생님이나 친구중 먼저 선 존재가 한명이 필요하다
(엄마는 뒤어선 존재)
* 포르멘 : 꽃그림(이선희 선생님 수업에서의 완성 포르멘)
각각의 그림들에 차이와 공통점이 있다. 그림들을 모아 한면의 벽에 붙여놓았다. 모여있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각각의 아름다움이 저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구성한다. 나자신에 대한 좋은
느낌이 아이들에게 전달 된다. 나의 존재 나에 대해 괜찮은 사람임을 인정해야 한다.
* ㄱ~ㅎ 으로 만든 동화 이야기
빛그림을 이용해, 글에 맞게 종이접기로 동화를 표현도 하고, 예쁜 그림들로 생생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빛그림 과제해온 것을 보았다. 글들이 굉장히 아름답고 신선했다.
(해오름 사진방에서 확인)
* 광고 '상위 5%' 총서
광고가 굉장히 공격적이였다. 광고에 나오는 한소녀아이의 모숩은 틀에 박힌 옷을 입고, 주먹쥐고,
무표정에 가까운 , 예쁘고 단정해 보이고 똑똑해 보이지만, 배우는 기쁨, 삶의 기쁨을 느낄수가 없다.
-> 이러한 광고를 보았을때 제일 먼저 느끼는 감정은 두려움이다. 95%의 인생은 쓸모없는 싸잡아
매도하고 있다. 교육- 지금 시대의 현주소이다.
광고는 집단무의식의 체념이다. 광고를 보고도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사회가 되어야 하지만,
교사든 어른이든 자신의 중심이 확고히 서있지 않으면 두려움이 더 업슴한다. 광고를 통해 줄세우
기를 유도한다.
* 우리시대의 역설(도무지 말이 안되는 것)(시) -제프딕스-
계속 댓글이 달리는 살아있는 시이다. 수업안에서도 즉흥적으로 한선생님이 뒤를 이어보았다.
"선생은 많아졌지만, 진정한 선생은 더 줄어들었다.
* 공부의 동기부여가 성공지향적이므로 즐겁지가 않다. 순수한 동기는 공부를 즐겁게 한다. 학교에서 하지 못
하는 것을 한다.
'아이들을 first one으로 만들려하지 말고 Oniy one으로 만들어라'
=> 경쟁상대가 모든사람이 아니라 나, 어제의 나가 되도록!
* 엉뚱이 소피(수업 계획안)
잘못하면 '옷'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소피에게 옷은 자기욕구를 밖으로 들어낼수 있는 도구로 사용
한다. 소피는 자기자신을 알고, 자기욕구를 아는 아이이며 건강하고 재미있고 주체적이다. 개성이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창의성이 풍부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자유분방한 아이이가.
-> 이 작가의 또다른 책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소피의 옷차림은 학교를 가면서 문제가 된다. 학교에서 소피는 문제를 옮기는 바이러스 같은 존재이
다. 우리나라 사람이 약한 것은 남의눈, 튀면 안되는 것이다 .
학교는 에너지틱한 아이가 건강한 아이인데 그런 남자아이를 문제화 한다.
소피의 부모는 자식을 안다. 상담사 또한 소피를 건강한 아이로 인정한다 -> 소피는 행복한 아이
신문기사로 인해 달라진다. 모두가 소피의 의상을 따라가고 선생님까지도... 언론의 맹신주의 , TV에
나오면 다 믿는다.
=> 쇼피 '나 다움'을 추구한다. 그것을 찾아내고 어떻게 키워갈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람에게는 그삶의 이미지(맛)이 있다 '나다움'이 뭔지 찾게 해주는것, 직업도 마찬가지이다.
안정성만 추구하면은 안된다.
* 촛불시위 : 성공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중학생의 사회의식, 유모차를 끌고 나온 어머니들의 사회의식 변화
정치는 공기같다 그것을 생활속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의식은 앞서가는데 정치는 머물러 있다. 대립이 극에다르면 변화하게 되어있다.
* 아이들을 위해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것 : 상상력(뿌리와 날개가 되어주는 존재9
아이들의 자라는 과정, 부족할수 밖에 없고 계속 성장해 가는 단계이다.
나중의 커서의 모습을 상상해야한다.
개개인 다 아름다움이 있다. 나 자신이 그것을 느끼는가? 궁극적인게 뭔가 알려줄수 있다
나비, 파리 등 다양하게 자라난다. 다 나비가 될 수 없다. 나 자신 스스로 날아갈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이 의외로 상처가 많다. 응어리를 풀어내고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게 해야한다.
아이들을 닥달하기보단 기도를 하도록 한다.
* 책속의 이야기
<그림도둑준모 -(본래제목:준모의 하늘나무)>
도대체 아이가 잘하는게 없다. 공부는 누구나 잘하는데..
이때 아이들은 부모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한다. 친구의 그림을 챙겨주려다 자신이 그림으로 선생님
이 오해하고 차마 사실대로 말을 할수가 없었고, 그 그림이 상을 받게 되는데, 어머니가 와서
그림에 쓰여진 자신의 이름을 보기전에 나무를 타고 교실로 가서 이름을 원래 주인의 이름으로 바꾸
려고 하는데,..자살소동으로 오해하며 일이 커지는데...
<미운돌멩이 책 중 '철수는 철수다'>
역할극으로 바꿔서 직접 아이들과 해본다.
실감나게 선생님의 연기에 깜짝 놀래며...ㅋ(김해숙 샘과 성함이 갑자기 기억이안나서 ㅜ.ㅜ죄송ㅋ)
<한밤중에 찾아온 죽음>
역할극을 한후 토론을 한다. 아이들 토론을 하기 힘들어하는데, 자기주관이 없기 때문이다.
토른은 과정이다. 제3의 대안을 생각하는 있도록...
한아이의 시를 소개해주셨다. 제목은 방울이 인데, 개만도 못한 사람을 주는 엄마에 대해서 였다.
[아이가 엄마에게 사랑을 느낄때]
엄마가 두손으로 껴안아 줄때!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롤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한 어머니는 학교 간다온 후 이불을 펴주며 "학교갔다 오느라 힘들었을 텐데 어서 쉬어"그렇게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셨다고 한다. 의외로 사랑을 느끼는 것은 간단할 수 있다.
<행복한 청소부>
중,고등학교때 읽어야 한다.
내가 내 배움을 어떻게 터득해야 하나? '배움의 즐거움' 알려주는 책이다
어떤 계기가 있어 변화를 하게된다.(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알게 된다.)
내가 닦는 실체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음악을 들으며 친구가 된다.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수일이와 수일이>
공부시키는 수일이를 만들고, 세상을 알아가는 수일이
중심어 : 주체성, 독립성, 길들인다(보통 개,고양이를 길들인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를 길들인다.)
마음을 새롭게 바꿔보는 것 -> 내가 진짜 누구인가?의 주제로 공부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본 사람이 생을 아릅답게 살며, 자기 삶에 충실할 수 있다.
문학책을 읽게 되며 보통책보다 뇌세포가 2배더 빠르게 움직인다.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지금 아이들은 영적으로 단절된 상태이다
'인디고'아이들(지금아이들) -> 쪽빛(영혼의 색깔)
기계에 빠른아이, 희생봉사정신이 투철한아이, 부모죽이고 냉철한 극단적 아이 등
[인디고] 책은 요즘 아이들의 특성을 4가지로 분류하였다.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현재 엄마 : 너무 지나친관리를한다. 없는만 못할수 있다.
*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사람은 아이 영혼을 직접만나는 사람이다.
이선희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이였습니다. 현실의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나누며, 보다 깊게 현재의 시대롤 고민도 해보며, 어떻게 삶읠 제대로 살아갈수 있을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지 그림과 책, 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고 깊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편안하게 들려주는 강의는 시작부터 끝이 이야기처럼 재미있고 부드럽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그안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갑니다. 뼈가되고 살이 되는 명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연락처를 알려주셨습니다. '이야기 하고 싶은것을 메일 또는 전화롤 ~그럼 확인한후 에 답주시겠답니다.
016-9699-4750
sunanna@naver.com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663-1
정말 감사합니다.
늦게 올려서 죄송하고요.ㅋ
행복한 삶, 진정한 나의 삶을 살아가도록 해요..^^화이띵~
선희쌤, 해오름 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