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강 -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를 텍스트로 교안만들 때 주의할 점 / 샘들 교안 살펴보기


I. 교안만들 때 주의할 점


  1. 마음열기에서는 주제와 연관된 시를 통해 작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ex) 석가모니 말씀 중 '무재칠시'로 시작하기

                              상좌시, 방사시는 자신의 것을 온전히 내주는 것이어서 개인적으로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것은

                              공적인 방법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해질 수 있다. 오늘 다룰 이 책의 주제인 차별의 문제는 개인적

                              인 동정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인 문제로 수용해야 해결이 가능해짐을 알수 있도록 한다.

 2. 주제에 대한 치밀한 이해가 필요하다.

                       ex) 김영란법 - 법의 내용, 이 법을 만든 까닭, 그 까닭이 중요한 이유 등 표면에 드러난 것 뿐만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까지도 찾아야 한다.

3. 명료한 텍스트 이해가 필요하다.

                      - 중학교 때까지 '독해력'을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내용 이해 부분을 철저히 다룬다.

                         그렇게 해야  '맥락적 이해'가 가능해진다.

                     - 내용 이해부분을 다룰 때는 학생들에게 역할분담을 과제로 주어서 작품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 과 동시에 흥미를 일으키도록 한다.

4. 작가와 작품 배경도 다루어주어야 한다.

5. 내용 발문은 핵심적인 것을 위주로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6. 완성도 있는 교안을 위해서는 보기좋게 만드는 기술도 필요하다 (글씨체, 자료 등)


II. 샘들 교안 살펴보기


1. 방윤숙샘(물빛웃음) 교안

    - 수업목표는 주제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정한다.

    - 마음열기 : <박노해>시는 성찰적인 경향이 강함으로 아이들시 발문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시

      선택이 필요하다.

    - 발문 : 독해를 위한 발문과 주제 발문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철학적인 질문 보다는 나의 문제로 치환할 수 있

      는 구체적인 질문이어야 한다.

    - 풍부한 자료와 발문으로 본받을 만한 교안이었다는 모든 샘들의 평가


2. 최문영샘 교한

    - 수업목표는 주제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3가지 정도의 구체적인 것으로 정한다.

    - 마음열기 : 시를 읽고 나눌 수 있는 간단한 발문이 필요하다.

    - 주제발문 : 현실의 문제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로 작성한 것은 바람직하다.


3. 정현샘 교안

    - 마음열기 : 아이들에게 무엇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지 발문으로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4. 이경아샘 교안

    - 수업시간이 지나버려서 교안에 대해 깊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였다.


* 다음 수업을 위한 과제

1.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쉘 실버스타인>으로 교안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