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논술지도자 54기 과정 제 4강
2017년 4월 11일 불날  이른10시-1시
강의 주제 : 구조적 독해 방법론 - 앵무새 죽이기
길잡이 샘 : 박형만

**********************수업 소감문 *********************
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읽지 못할 고전 소설이었습니다. 수업안 짜는 부분에서는 힘들었지만 작품을 읽고 논문에 대해 읽어보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 안은경

책을 제대로 읽어오지 못했는데 수업 후 정독하여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빠르게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아용^^ - 한정희

다양한 수업 교안을 접하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배울 점, 고쳐야 할 점을 잘 숙지하겠습니다. 좀 더 성실해져야겠어요. 반성합니다^^ - 정주영

차별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수업이었습니다 - 권오연

<앵무새 죽이기>는 다뤄야하는 내용이 많아서 2차시로 구성되면 좋겠다 - 고승현

구조적 독해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변신'의 알레고리도 좋았습니다 - 이자은

구조적 독해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다. 시대적, 공간적, 지리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텍스트의 독해를 제대로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을 - 전희성

구조적 책 읽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다음은 어떤 단계가 있는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앵무새 죽이기를 좀 더 깊이 나눌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 양혜영

독해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었습니다 - 원홍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요 - 김은정

구조적 독해를 더 많이 연습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이경숙

'구조적 독해' 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 이수미

부족한 점을 드러내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한 차시 한 차시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독해방법 중 구조적 독해 방법을 조금은 이해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유미

<앵무새 죽이기> 한 작품에 들어있는 다양한 문제를 접근해봄으로써 작품의 이해가 폭넓어지는 경험을 직접 하게 됩니다. 다음 차시에 호흡이 긴 책을 아이들이 역동적이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 황미숙

차별이란 나와 같음이 무엇이고, 그래서 차이가 무엇인지.. 그 안에 차별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도 앵무새 중의 하나인지 아니면 백인과 얼마나 다른 존재인지 되묻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 이윤정

아주 즐겁습니다. 늘 준비가 부족해서 그렇지만 잼나요~~^^ - 권미경

1. 논술 교육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인성 교육류의 언설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쓸데없는 게 아니라 수업을 듣는 목적이 선생님의 정치적 의견을 들으러 온 것이 아니라 논술 교육에 관한 지식을 들으러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주로 미국 고전을 다루시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 나라에는 논술 교육을 위해 다룰만한 고전이 마땅치 않은 건가요? - 정아경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안에 대한 차별, 의식하는 차별, 의식하지 못하는 차별을 생각해 봅니다 - 박경화

쓸데없는 얘기 안하셨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간간이 언급하시는 영화, 책들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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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은 시간
도반님들께서 제출한 과제물을 읽고 정리하면서
과제물을 대하는 정성과 노력이 얼마나 깊은 지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첨부한 과제물 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체계와 논리적 구성을 통해 자신의 교안을 구성하시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텍스트와 주제에 관한 생각을 하고 많은 준비를 하면서도
막상 과제물을 제출하지 못한 사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업 참여하실 때 과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

중등수업 때 고전을 많이 다루려 노력합니다.
미국 고전은 '앵무새 죽이기' 한 편 뿐이어서 
미국 고전중심 수업이라고 이해하시기보다는
세계 대표적인 고전을 다루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룰 텍스트들은 유럽을 비롯하여 다양한 텍스트를 공부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 고전도 다루고 싶지만
아직 제 내공이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공부가 더 깊어지면 우리 고전도 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54기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내용은
그 전까지 꾸준히 다루었던 텍스트와 주제들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수업을 완성하지 못한 것은
무척 아쉽지만 다음 시간을 통해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주 5강 때는 오늘 못다한 내용을 정리하고
가능하면 다음 주 텍스트도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업이 느리게 진행되었다고 조언해 주신 도반님과
제가 수업 주제와 상관없는 발언, 자제해 줄 것을 지적해 주신 도반님 충고,
고맙습니다.
다만 수업 진행에 관한 제 생각과 제 방식이 흡족하지 않으시면
더 구체적으로 살짝 귀뜀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수강하시는 도반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과제물 중 수업 교안을 제출하신 샘들께는 
   제가 평소 수업에 적용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독서 논술지도에 필요한 수업 자료들을 엄선하여
   개별적으로 메일 드리겠습니다. **

그럼 한 주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맞이하시길~
길잡이 샘 박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