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5. 해오름 중등논술지도자 56기 과정 11강 수업 정리

 

학문이란(연암 박지원)

: 식견(識見)-아는 만큼 보인다.

 

탈무드 가르침 29가지

: 30. 각자의 좌우명 or 가르침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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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는 아이의 기질을 잘 알아야 해.. 식견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견을 갖출 것인가 도움 주어야 한다. 감탄이 있을 때 기억이 남는다. 깨우침. 감각적 기억.

홀리스틱 교육 =>소통을 가능하게 함 => 관계가 맺어짐 => 두려움 사라짐 => 배려, 존중. 인정의 감정을 배우고 훈련함.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 홀리스틱(holistic education)

단순한 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 방법이 아닌, 생명과 사람을 위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마음과 감정, 몸과 정신의 조화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의지력을 발달시키고 기분을 존중하며 삶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탈무드 토론 7가지 원리

진술-질문-대답-반박-중거-갈등-해결

: 꼭 순서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질문과 진술, 질문과 대답, 질문(반박) 등이 반복되므로서 토론 주제의 쟁점을 명확히 하고 주제에 접근하는 것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비경쟁 토론의 방식이다.

 

) 제노비스 신드롬

 

진술 : 토론할 내용에 대한 질문 대답(진술)

Q1. 지금 우리나라에도 적용가능한가? 구체적으로?

A1. 길거리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심장제세동기 사용 시 구체적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을 지목한다.

Q2. 연인간의 다툼이라면 개입이 필요 한가 아닌가?

A2.

Q3. 잘못된 보도인데 제노비스 신드롬 이름 붙인 것이 적당한가?

Q4. 제노비스 신드롬이 심한 사회와 아닌 사회의 차이가 뭔가? 이유가 무엇일까?

A4.

Q1. 뉴욕타임즈의 제목은 어떤 의도에서 만들어 졌을까? 사실에 기반하고 있는가

Q2. 과장 보도를 한 이유는 무엇인가?

 

=> 질문을 통해서 의도성을 찾아내도록 해야 함.

질문에 대해 수정을 요구할 수 있고, 기분 나빠하지 않고 수정할 수 있다,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답변, 반박 가능하다.

순서가 필요 없다.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독해가 달라진다.

 

=>제노비스 신드롬에 대한 토론 내용 중 : 기명 사회로 살인이 벌어진 장소가 주택가 이므로 책임을 지울 수 있다. 이는 산속에서 사건이 일어나거나, 번화가 상점에서 일어나는 우발적사건과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묻지마 살인의 경우 공동으로 양심의 가책 느끼지 않는다. 말리 수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공동책임을 부여할 조건 아니다.

 

하브루타 토론

 

예시문 1)

 

개념 확인하기

 

) 한국인들의 장유유서는 무엇을 말하는가?

Q1.유교가 언제부터 우리 사회에 생겨났는가?

A1.전제군주시대 종법질서 유지 통치 수단으로 규범으로 주어짐.

성종때 성리학 집대성(경국대전)되며, 사회적 질서가 정립된다. 시간이 지나며 관습이 되고 옳은 것이 되었음.

언어의 문제가 중요.

비행기 사고(2000년 대 초반)

사고의 원인이 언어이다. 부기장이 기장에게 악천후라고는 말하나 권력관계에 의해서 돌아가야 한다고 말 못함, 그래서 조종사 끼리 영어로 소통하도록 함.

2002년 월드컵 때 모든 사람이 반말하도록 함.(수평적 관계로)

=> 장유유서가 우리사회에 왜 생겨났을까, 삼강오륜이 우리사회에 언제부터 규범화 되었을까? 질문과 대답을 통해 개념을 정리 해 나감.

 

Q2. 유사가족주의적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A2 정체성이 어떤 커뮤니티에 속에 있느냐에 따라 정해짐.

) 팬클럽, 산후조리원 동기, 청취하는 팟캐스트 종류, 종교, 해오름 교사회.

--> 가족애 동료애 느낌.

 

장점 : 소속감, 안정감, 정보의 교류, 힘이 되어 줌. 사회적 자아의 실현

단점 : 내부가 강화되면 패거리 문화가 생긴다. 이권을 나눠 먹는 등, 내부에 부정부패가 생긴다.

 

 

예시문2)

 

Q1. 인간관계를 고슴도치에 배유하는 것이 타당한가?

Q2. 인간관계의 거리, 가깝고 멀고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A. 서로가 삶을 공유하는 시간과 공간이 있는 곳에, 접점 기준점을 세워야 한다.

가깝다 = 나의 헌신과 희생이 상대에게 제공되는 것에 대해 기꺼이 한다.

Q3. 이글의 문제제기는? 소외된 사람에 대한 질문이다.

Q4. 인간이 사회에서 관계 맺을 때 갖추어야 하는 덕목은?

Q5. 모두가 그렇게 산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해야 해?

좀머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