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등논술 14기를 수강하는 여러분!!
저는 중등논술 14기를 수강하게된 변병녀입니다.
이렇게 제 1강의 수업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영광이네요.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직 꼬마들이 너무 어려요. 아직 7살, 3살난 딸만 둘이 있거든요.
아이들 챙기는 것도 정신이 없는데, 논술까지 듣는다고 나섰으니, 폐가 안될런지 좀 겁나고, 두렵기만 하답니다.

제 1강은 박형만 선생님이 진행하셨습니다.
팝콘이 튀겨지는 과정을 슬로우 버전의 비디오로 보았는데요. 보고나서 느낌을 이야기 했습니다. 모두들 팝콘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고나서는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지요.
이처럼 늘상 보이는것에 대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을때 전혀 의외의 반응을 나타나게 되었답니다.

두 번째로 아주 작은 점에서 아주 큰것까지의 비디오를 보았는데요. 나부터 시작해서 우주까지, 우주에서 나는 서로 연결이 되어있음을 알게 해주는 비디오를 보았답니다.
전혀 상관없이 보이지만, 다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해주는 내용이었답니다.

세 번째는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보고 연결해 보았답니다. 한번 꼬인 뫼비우스의 띠는 시작과 끝이 일치하는 것으로 끝이 나지요. 이것을 논술교육의 목표와 연결을 지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논술교육의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에는 거의 많은 의견이, 자기 생활과 연결이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각적인 시각을 갖게하는 힘을 길러주면서, 자기의 정체성을 찾게하는 것이 논술 교육의 목표가 아닐까하는 의견을 내놓았답니다.

네 번째는 12분의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면서 해오름에 오게된 이유 및 바라고 싶은점, 첫인상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참 인상적인 것은 자기가 자기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2인 1조가 되어 서로를 발표하게 하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상대방 선생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함은 물론, 서로를 친하게 해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듯 합니다.

마직막으로 박형만 선생님께서 중등논술 교육 과정 및 과제물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앞으로 수업이 진행될 과정을 설명해 주셨답니다. 논술교육은 자기의 발전을 공부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방법으로 논술에 접근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공부가 될 듯 합니다.

아울러 첫강의시간에 불참하시게 된 선생님들의 위해 과제물 및 강의 스케쥴에 대해 메모를 남깁니다. 두서없이 정리를 하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2강 : 예비숙제 (10월 2일 목요일)

1) 배부된 인쇄물 2~5page의 첫 주 읽기자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돈 쓰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이것을 읽어오시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1분동안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오는 과제입니다.

2) 34page의 “나의 내면을 찾아가는 6r지 물음”에 대한 에세이 쓰기입니다. 이곳은 1번에서 6번까지의 문제에 대한 대답을 생각해 보신후 이것을 다 묶어서 한편의 글로 써오는 과제입니다. 에세이로 쓰신다음에 다른분들과 나눠 보실수 있도록 A4용지로 12부로 추가로 복사해 오시기 바랍니다. 해오름에 오셔서 복사를 해도 가능하오나, 아침시간이 매우 분주하오니 가능하면 미리 복사해 오시거나, 박형만 선생님 메일주소 phmany07@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글쓰기는 (아래한글)프로그램으로 작성하셔야 선생님께서 볼 수 있다고 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내면의 성장을 돕고 영혼을 일깨우는 책읽기 필독도서입니다. (page36)

현대문명 성찰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말로모간
정신세계사

현대사회
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 슬로서
에코리브로

현대사회
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민음사

교육과 삶
노래하는 나무
한주미
민들레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많이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