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먼저 수업시작하기 전에 지난 과제를 해 오신 샘님들의 내삶의 궤적'을 감상하였습니다. 전정열샘은 벽지에 하셨는데 부모님의 곡선을 제외한 세계사 곡선, 한국사 곡선, 자신의 인생사 곡선을 워드와 자신의 글로 깔끔하게 정리해 오셨습니다. 과제를 막막해하던 다른 샘들에게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하는 샘플을 보여주신것 같아 24기 기장님의 면모를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다른 분은 스케치북을 자신의 어린 시절, 중학교,고등학교, 결혼이전, 결혼이후로 나누고 거기에 해당하는 세계사 곡선, 한국사 곡선을 정리해 오셨습니다. 두 분께 박수를.. 다른 샘들도 이 기회에 용기와 힘을 내서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옛날 방식으로 책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한쪽 면을 송곳으로 뚫고 바느질( 버튼호울 스티치) 하여 튼튼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면지를 이용하여 자원도 아끼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면 아이들에게 일석이조의 기쁨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이것도 도전해 볼만 합니다.
오늘은 책만들기를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조를 나누어 토론은 못하고 ,전체 토론을 하였습니다.
- 통합적 사고하기 : 역사의식 가지기/ 비판적 사유하기 TEXT: 리프킨의 '엔트로피'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 단편영화 '식욕' 감상하기, '동물 해방','육식의 종말 나누기, 냉장고 이론,다음 과제 제시 순으로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엔트로피 이론에서는 지구를 폐쇄된 체계, 한정된 체계로 전제한다. 열역학 이론은 질량보존의 법칙, 엔트로피 증대의 법칙 두 가지가 있는데,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하면 에너지는 형태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고 지구에 남아있게 되며 이와 연결되에 엔트로피 증대의 법칙은 사용되지 않은 상태의 순수에너지가 폐기물로 바뀜으로써 더이상 사용될 수 없는 에너지. 즉 엔트로피를 증가 시킨다는 이론이다.
- 단편영화 ' 식욕 ' 감상하기
1. ' 식욕' 에서 주장하는 주인공 남자의 하루일상 정리
주인공은 전화를 받으면서 뭔가 사먹는다. 비서가 나타나 5시라는걸 알려주자 주인공은 퇴근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자동차를 탄다. 거리를 가다 자판기에서 뭔가 사먹는다. 레스토랑에서 돼지, 닭 등등 고기음식을 잔뜩 시켜서 먹는다. 여자도 집에 데려와 계속 먹는다. 이제 입이 두 개로 네 개로 점점 늘어나더니 온몸이 다 입이 되었다가 기계(포크레인 손)로 변해서 탁자까지 먹어치운다. 흉악하게 변한 비대한 몸을 소파에 누여 잠을 청하지만 배가 부글거려 약을 먹고 눕는다. 몸이 붕떠서 아래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밑바닥에 떨어지고 나서 사방에 굶주린 자들이 둘러싸고 있다. 굶주린 자들이 몰려와 주인공을 뜯어먹는다.
2. 주인공은 이른 9시에 출근하여 늦으은 5시에 퇴근하는 9 to 5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외에서 대부분 노동자( 사무직, 생산직)는 7 to 11 이 말은( 6.70년대 일본 사회의 노동 시간에서 나온 말이며 오늘날 편의점 세븐 일레븐도 같은 의미 )의 삶을 살고있다. 두삶의 차이를 분석해 보라.
도반님들 : 식탐하는 사람. 소비만 하고 노동하지않는 사람 . 부를 독점하는 사람.
박형만 샘: 우리나라 재벌은 독점을 통해 비대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삼성 노동자의 60%가 비정규직으로 연봉 1200만원인데 이에 견주어 이사직들은 연봉 28억, 최고56억을 받고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착취하고 중소기업은 개인을 착취하는 종속구조를 이루고있다. 즉 9 to 5의 독점적 삶은 7 to11의 착취당하는 삶을 당연시 여겨야 유지 될 수있다. 쉽게 말하면 9 to5 와 7to11은 노동의 질의 차이, 보수의 차이,시간에 얽매여서 사는 삶과 권력과 시간을 주관하며 사는 사람들의 차이이다.
3. 주인공은 더 비대해져 간다. 주인공의 삶을 통해 현대인의 모습 (혹은 현대 사회)를 풍자하고있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 사회의 탐욕, 다국적 기업 ., 만족하며 살지 못하는 현대인 , 결핍증에 시달리는 삶.
김대중 대통령이 IMF 가 터지자 제일 처음 세계적 펀드매니저를 만나 돈을 빌렸듯이 전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은 전쟁이 나면 채권을 발행하고 전쟁이 끝나면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긴다. 골프계의 여왕 소렌스탐도 다양한 스텝진을 구성하여 자신의 부를 챙기는데 , 하물며 대기업, 다국적 기업들이야 얼마나 치밀하게 소비를 위한구조를 만들었겠냐며 박형만 샘은 씁쓸해 하셨습니다.
4. 마지막 장면을 엔트로피를 적용하여 다양하게 해석해 보자.
도반님들 : 상생이 아니라 공멸이다.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더 잘 살고 착하게 사는 사람은 더 못산다.
부를 독점하는 하나로 인해 다수가 고통받는다.
주인공의 삶은 소비하는 기계로 전락한 현대인의 모습. 노동자를 착취하여 얻은 부를 축적한 삶. 한엾이 추락해서 굶주린 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듯이 계층간의 분리 ,고립, 도시 공간에서 벌어지는 가진 자의 횡포, 육식이라는 식습관으로 의식과 육체도 변하는 삶이다.
참고로 '식욕' 비디오는 여성문제 를 다룰 때도 쓰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성을 향락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남성은 권력의 중심, 소비의 중심, 육식을 주로 하는 자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정리한 것을 날려버려 다시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정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육식의 종말이후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옛날 방식으로 책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한쪽 면을 송곳으로 뚫고 바느질( 버튼호울 스티치) 하여 튼튼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면지를 이용하여 자원도 아끼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면 아이들에게 일석이조의 기쁨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이것도 도전해 볼만 합니다.
오늘은 책만들기를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조를 나누어 토론은 못하고 ,전체 토론을 하였습니다.
- 통합적 사고하기 : 역사의식 가지기/ 비판적 사유하기 TEXT: 리프킨의 '엔트로피'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 단편영화 '식욕' 감상하기, '동물 해방','육식의 종말 나누기, 냉장고 이론,다음 과제 제시 순으로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엔트로피 이론에서는 지구를 폐쇄된 체계, 한정된 체계로 전제한다. 열역학 이론은 질량보존의 법칙, 엔트로피 증대의 법칙 두 가지가 있는데,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하면 에너지는 형태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고 지구에 남아있게 되며 이와 연결되에 엔트로피 증대의 법칙은 사용되지 않은 상태의 순수에너지가 폐기물로 바뀜으로써 더이상 사용될 수 없는 에너지. 즉 엔트로피를 증가 시킨다는 이론이다.
- 단편영화 ' 식욕 ' 감상하기
1. ' 식욕' 에서 주장하는 주인공 남자의 하루일상 정리
주인공은 전화를 받으면서 뭔가 사먹는다. 비서가 나타나 5시라는걸 알려주자 주인공은 퇴근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자동차를 탄다. 거리를 가다 자판기에서 뭔가 사먹는다. 레스토랑에서 돼지, 닭 등등 고기음식을 잔뜩 시켜서 먹는다. 여자도 집에 데려와 계속 먹는다. 이제 입이 두 개로 네 개로 점점 늘어나더니 온몸이 다 입이 되었다가 기계(포크레인 손)로 변해서 탁자까지 먹어치운다. 흉악하게 변한 비대한 몸을 소파에 누여 잠을 청하지만 배가 부글거려 약을 먹고 눕는다. 몸이 붕떠서 아래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밑바닥에 떨어지고 나서 사방에 굶주린 자들이 둘러싸고 있다. 굶주린 자들이 몰려와 주인공을 뜯어먹는다.
2. 주인공은 이른 9시에 출근하여 늦으은 5시에 퇴근하는 9 to 5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외에서 대부분 노동자( 사무직, 생산직)는 7 to 11 이 말은( 6.70년대 일본 사회의 노동 시간에서 나온 말이며 오늘날 편의점 세븐 일레븐도 같은 의미 )의 삶을 살고있다. 두삶의 차이를 분석해 보라.
도반님들 : 식탐하는 사람. 소비만 하고 노동하지않는 사람 . 부를 독점하는 사람.
박형만 샘: 우리나라 재벌은 독점을 통해 비대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삼성 노동자의 60%가 비정규직으로 연봉 1200만원인데 이에 견주어 이사직들은 연봉 28억, 최고56억을 받고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착취하고 중소기업은 개인을 착취하는 종속구조를 이루고있다. 즉 9 to 5의 독점적 삶은 7 to11의 착취당하는 삶을 당연시 여겨야 유지 될 수있다. 쉽게 말하면 9 to5 와 7to11은 노동의 질의 차이, 보수의 차이,시간에 얽매여서 사는 삶과 권력과 시간을 주관하며 사는 사람들의 차이이다.
3. 주인공은 더 비대해져 간다. 주인공의 삶을 통해 현대인의 모습 (혹은 현대 사회)를 풍자하고있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 사회의 탐욕, 다국적 기업 ., 만족하며 살지 못하는 현대인 , 결핍증에 시달리는 삶.
김대중 대통령이 IMF 가 터지자 제일 처음 세계적 펀드매니저를 만나 돈을 빌렸듯이 전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은 전쟁이 나면 채권을 발행하고 전쟁이 끝나면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긴다. 골프계의 여왕 소렌스탐도 다양한 스텝진을 구성하여 자신의 부를 챙기는데 , 하물며 대기업, 다국적 기업들이야 얼마나 치밀하게 소비를 위한구조를 만들었겠냐며 박형만 샘은 씁쓸해 하셨습니다.
4. 마지막 장면을 엔트로피를 적용하여 다양하게 해석해 보자.
도반님들 : 상생이 아니라 공멸이다.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더 잘 살고 착하게 사는 사람은 더 못산다.
부를 독점하는 하나로 인해 다수가 고통받는다.
주인공의 삶은 소비하는 기계로 전락한 현대인의 모습. 노동자를 착취하여 얻은 부를 축적한 삶. 한엾이 추락해서 굶주린 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듯이 계층간의 분리 ,고립, 도시 공간에서 벌어지는 가진 자의 횡포, 육식이라는 식습관으로 의식과 육체도 변하는 삶이다.
참고로 '식욕' 비디오는 여성문제 를 다룰 때도 쓰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성을 향락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남성은 권력의 중심, 소비의 중심, 육식을 주로 하는 자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정리한 것을 날려버려 다시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정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육식의 종말이후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