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5강 수업내용입니다
  배움에 앞서 생각하는 글은 인간은 우주만물의 질서에 의해 살아간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글을 쓴 루돌프 슈타이너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된 신지학(신을 알자는 학문)을 인지학(인간을 알자)으로 바꾼 철학자로 인간은 영혼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외부세계를 인식하고 표현하며,이 모든 것은 시간의 변화와 연결된다고 봅니다.  

  생각펼치기 1에선 두 모둠으로 나누어 가상 현실문제를 분석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1.자동차를 생명체로 볼 것인가? 기계로 볼 것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를 찾고 발표했습니다.
-생명체로 본다는 모둠은 인공지능을 가진 최첨단의  미래의 자동차를 가정해서 의논을 했고 그 결과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 능력이되기에 생명체로 보았습니다
-기계로 본다는 모둠은 자동차는 스스로 생존(생노병사,먹이구하는방법, 종족번식)하지 못하고  단순히 인간이 생활의 편리를 위해 만든 도구화된 존재이며, 판단능력이 없고,더불어 살아가는 힘이 없기에 기계로 보았습니다

**두 모둠 모두 오류가 있었습니다
-한 모둠은 생명체를 인간으로 한정시키고, 현재가 아닌 미래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삼았다
-다른 모둠은 생명체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이다
결론은 생명체로 볼 수 있는 요소는 어떤 게 있는지 찾아내는 게 중요한 거였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에너지를 공급받아 활동하고, 시기(때)가 있으며,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고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며,상황에  따라 좌절과 고통 기쁨을 느끼고,생명체가 모두 종족번식을 하진 않으며 모든 생명체는 신비한 복잡계를 갖고 있기에 자동차도 생명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생명체냐? 아니냐?의 문제보다 생명체의 요소를 찾는 거였다는 사실!!!!!!


2. 시대구분에 따라 고대 원시인은 근대인을 ,고대문명인은 초기 산업사회인을, 중세인은 후기 산업 사회인을 보며 내가 더 인간다운 삶을 살았다고 주장하는 거였고, 3은 감자의 등장인물인 복녀와, 남편, 왕서방이 서로의 삶이 더 나았다고 주장하는 거였는데 시간관계로 하질 못했습니다.

<숙제>
생각펼치기2와 3, 4를 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하는 요소(근거)는 무엇인지 찾아서 발표할 수 있게 꼬~옥 준비해오세요.

생각펼치기 2에 나온 15개의 글 가운데 2개를 골라 (나온 사람은 정해준 것 2개) 각 글의 주제를 정하고, 인간을 바라보는 태도나 인식하는 태도를 찾아 오세요~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들 마음이 분주하시죠?  그래서였는지 몇몇 도반님들 못나오셔서 빈자리에 자꾸 눈이 가더군요.담주에는 다들 꼬옥 만났으면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명절이 기다려지지 않고  피하고 싶은 시간이 되었네요.만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 서운하지 않게 할  용돈에 음식장만, 또 몸으로 해야할 여러가지 수고로움에 결코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ㅜ ㅜ
  우짭니까? 내가 아니면 누가 하랴  싶으니 아이들 표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자~알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