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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 박형만 원장님과 함께 하는 2022 두 번째 단기 특강 놓치지마세요^^ 이번 강의는 해오름 교사연수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초/중등 독서토론 수업에 관심있으신 선생님/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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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후기 -

 

하브루타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들어왔고, 책도 읽어봤습니다. 기존 경쟁식 토론을 하면서 독서에서 주제를 명료하게 뽑아내는 게 많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동안 독서토론 쪽은 외면하고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듣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갈길이 멀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힘껏 내딛어 보겠습니다. 다음 수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브루타가 독서를 좀 더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박미* 

 

1.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가 잊지말아야 하는것이 기술이나 공학적인 측면이 아닌 철학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질문을 하도록 깨우침을 얻어서 감명받았습니다

교육의 공학적인 면은 고민을 많이 하면서 교육 철학적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왜 독서토론을 가르쳐야하는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으로서 어떤 가치, 시대 정신을 가르쳐야할지 초심으로 돌아가서 점검해보야할것 같습니다

 

2. 진술서를 정리해서 사건개요서를 정리하는 연습은 학생들과도 반드시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생각을 정리할 도구를 제공하는 구체적인 모듬토의를 경험하는 점이 유익했습니다  -김서*

  

하부르타 강의 처음 들어봤는데  스킬이 아닌 교육철학을 심어주시고 다시 깨닫는 시간이라  뜻깊었습니다.

입시가 아닌 제대로 성장하는 한 인간으로서 책을 읽고 제대로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가르치기만하다가 학생이 된 듯 질문에 답하고  읽어보는 시간이 아이들 입장을 더 이해하게 되어  이번주 수업이 더 풍요로워지고 있습니다. -안지*

  

박형만선생님의 하브루타 독서토론.

해오름 수업을 알게 되고 듣고 싶었던 수업 LIST 1.

수업 열기를 박노해 시인의 참사람 숲에서로 시작하여. 

좋은 사람이란? 질문을 통하여 독서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길이다.

아이들에게 책수업을 통해 왜 이사람을 소개하고 싶은가에 질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질문이었다.

이 수업은 강사로서 서 있는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 나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질 수업이 될 것 같다. -정재*

 

첫번째 수업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을 꼽자면 두가지입니다. 먼저 배움에 앞서 박노해 시인의' 참사람의 숲에서'라는 시를 통해 참사람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자 참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독서의 이유가 결국 그러한 참사람을 만나 그의 삶을 통해 내길을 찾는것이고 책이 내안에 안착되어야 진정한 독서의 완료라는 것도 다시 한번 인지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교육은 내가 모르고 있던것도 알게 하지만, 알고 있던것도 더 구체적으로 잊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동안 아이들에게 보여던 내 모습들이 전달적 측면에서 방법에만 치중했다면 그동안 잊고 있던 것, 교육의 철학적 고찰을 이자리를 통해 다시 꺼내봅니다. 어째든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 결국 그일을 계속하게 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나긋나긋한 말씀속에 비수와 같은 지적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정*

 

1. 독서를 하는 의미와 질문의 중요성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었습니다

2. 질문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하여 깊이 사색하고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어떤 올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의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에게 어떤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하브루타라는 좋은 도구를 잘 활용하는 방안을 배우게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

 

오늘 수업에서 선생님들이 써오신 상상력이 넘치는 자기 소개서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인물에 대한 깊은 공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실질문이 제일 쉽다고 생각했는데...알고 있는데 문장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짧은 하브루타 특강 속에서도 선생님께 가르침의 자세에 대해 배워갑니다.  하브루타토론을 잘 활용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풀어나가는 주체적인 수업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

 

일단 짦은 시간이였지만 깊은 가르침을 주신 박형만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찾고 있던 해답의 일부를 찾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첫번째, 원심적 독서와 심미적 독서의 단계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던 저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작가가 전하는 주제의식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들과 더불어 삶에 적용해보고 고찰하는 것을 위해서는 확장된  질문들이 필요하다는것.

두번째, 입체적 분석을 위한 방법론을 세밀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적 공간적 배경의 세밀한 분석은 물론 1인칭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을 파악한다면 훨씬 텍스트를 정밀하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번째 시간에서 언급되었던 사실에 바탕이 되면서도 상상력이 가미된 인물분석이 저에게는 신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대로된 질문만들기를 실습하였다는점 입니다. 부끄럽게도 질문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접근방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제 질문만들기를 통해 질문의 종류와 질문이 가진 무게감을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정*

 

2주 만났을 뿐인데 큰 울림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빨리빨리가 난무하고 스킬 뽑기만 급급했던 지난 날을 뒤로 하고 책 읽기에 대해,강사로서의  교육 철학을 다지는 소중한 2주 만들어 주신 박형만 선생님과 함께 한 여러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늘 가르치다가 학생이 되어 고민하다보니 학생들의 고충도 알게 되었어요.

전  평소 동물,환경에 대한  아픈 마음이 있었는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향과 마치 책 속에 들어가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입장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바로 수업에 적용 시켜보겠습니다.민들레 홀씨처럼 멀리 멀리 퍼져가는 하부르타 수업이 될거라 믿습니다. 모두  봄날 되세요.^^ -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