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과정 알림터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2월 28일 <초등 하브루타 독서토론 교사양성과정> 줌 수업을 시작합니다~!
해오름 수업이 처음이신 분들은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업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초등 독서토론 수업, 하브루타 수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 하러 가기 : https://forms.gle/my8tkyhZgyWLpr9h9
- 7, 8, 9기 종강 후기 -
'하브루타'라는 토론 방법이 오랫동안 궁금했고, 여러 책도 읽었지만 딱히 접근 방법을 찾지 못했었어요. 수업을 듣고 나니 조금이나마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가닥이 잡히는 것 같아요. 심화 수업 참여를 통해 더 배워보고 싶어졌습니다. 하브루타 방법과 더불어 아이들과의 관계, 언어 생활,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할까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알차고 재미났어요. 감사합니다 - 강미*
이번 하브루타 수업 전에 다른 수업으로 접했는데 확실히 더 깊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책을 읽고 구성단계를 나누는 것도 새로웠고 구성 단계마다 사실-심화-적용 질문이 연결되는 질문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꼭 배워야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중적으로 몰입해서 수업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수업 연구를 더 해가면서 수업 계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송경*
지금까지 저의 독서는 소유적 독서였다는 반성을 하면서 생각 그물, 자기소개서, 구성 단계별 질문 만들기가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사고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앞으로 독서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윤*
이번 수업을 통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책에 담긴 내용을 나와 사회의 이야기로 어떻게 연결하고, 슬로우리딩은 어떤 방법으로 읽어가는 것인지 알게 되었고, 질문하기와 토론이 나의 생각을 어떻게 확장시켜 가는지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
이번 독서 하브루타 수업을 통해서 책 읽는 법을 한 수 배웠습니다(배웠다고 다는 아니지만). 구성 단계별로 읽으면서 구성 단계별로 문제를 만들고 사실과 심화를 연결하는 문제를 만들 수 있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발단을 보고 결말을 눈치채고 가라 하셨는데 이 부분을 많이 연습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김춘*
책을 올바르게 읽는 방법, 아이들을 배려할 수 있게 질문하는 방법, 읽기와 질문하기를 통해서 책을 이해하고 나에게 흡수되게 하는 방법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수업에서 소개시켜 주신 많은 책이나 영화까지 올 여름 심심하지 않게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들과 책을 대하는 제 모습을 기대하면서 다음에 더 좋은 수업으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 최현*
아이들은 토론을 하려고 앉으면 벌써 상대를 잡아먹으려는 기세다. 침 튀기며 논쟁을 하고 나서 압도 당하면 세상 잃은듯하고 압도하면 좋다고 난리법석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토론은 즐기되 함께 계발되는 게 없나 싶었다. 하브루타를 배우면서 하브루타는 이기기 위한 토론이 아니라 함께 생각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4단계 질문을 만들면서 책을 얼마나 꼼꼼하게 봐야하는지 책 속에 펼쳐진 한줄한줄의 의미를 얼마나 깊게 숙고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했을 때 책이 내 가슴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박형만 선생님께서 전수해주신 좋은 질문의 조건들. 아이들 입장을 배려한 구체적인 질문. 진리와 순리로 향하는 질문, 제목의 함축성을 풀어내는 질문 등. 배움이 큰 수업이었습니다. 강냉이처럼 계속 당기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거인, 인디언의 선물은 질문을 통해 책을 꼭꼭 씹어먹는 달콤함을 경험했습니다. 적용하며 살 것을 다짐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또 뵐게요.^^ - 유은*
좋은 수업 내용과 말씀으로 많은 가르침 주신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면 어떤 반응들이 나올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함께 7주간 공부했던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 드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문은*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깊이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좋은 수업을 통해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사가 얼마나 공부를 하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희*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 - 질문을 통해 이렇게 풍부한 책 읽기가 가능하구나 새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책으로 아이들을 만나며 활용해 볼 가지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길지 않지만 좋은 텍스트들을 만나 깊게 들어가 본 것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지혜 많은 선생님으로부터 기초가 되는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문*
하브루타의 글 읽기,단계 나누기, 중심문장 찾기, 사건 개요서 만들기, 자기소개서 쓰기, 질문만들기, 소감 나누기 이 모든 과정을 하나도 허투루 해서는 안되는구나 깨닫습니다. 세심하고 명확한 글읽기와 질문만들기 훈련이 쉽지 않지만 경험이 쌓이면 가능하다는 말씀을 믿고 저와 아이들의 앎에서 쓸모있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며 나가겠습니다. 보너스 보강수업에서 또다른 깨달음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하는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샘들과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신*
숲 보다는 나무를 보는 저에게 이번 하브루타 수업은 숲을 잘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수업에 원심적 읽기와 심미적 읽기에 대해 배웠는데 오늘에서야 원심적 읽기와 심미적 읽기가 무엇인지 다가옵니다. 원심적 읽기에서 파악해야 할 중요한 뼈대들도 아직 잘 추려내지 못하는 것 같아 내가 과연 아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고 회의감도 밀려옵니다. 하지만 책이 주는 끌림과 감동에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만 더 가보자는 생각입니다.
이 수업을 통해 독서논술 교사로서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앞으로 원심적, 심미적 읽기를 통한 발문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모둠 활동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또 뵐 수 있길 바래봅니다^^ - 윤세*
특별한 추가 수업까지 해 주신 박형만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브루타는 저를 위한 수업이었습니다. 생활할 때, 혹은 아이나 타인을 대하거나 대화를 할 때에도 구체적이지 않고 늘 두루뭉술하게 표현되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답답했지만 상대편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배움이 저의 실천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수업을 하면서 구체적이고 친절한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책을 읽고 사건 개요나 중심 인물을 통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입체적으로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방안이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한 작품을 단순히 눈으로 이해한다는 건 얼마나 1차원적인지요, 입체적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씩 훈련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수업에 함께 하신 도반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선생님들의 다양한 시각들이 저의 좁은 시야를 넓혀주셨습니다. 이래서 함께 배워야 하는 듯 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요 주말 평안히 보내세요~ - 박언*
이번 배움을 통해 글을 읽는 건 원심적 읽기와 심미적 읽기가 함께 되어야 한다는 것과 질문은 주제 안에서 친절하고 구체적이어야 하고 어떤 대답이 나올지도 고민해야 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생각그물도 만들고 진술서도 작성하면서 글에 빠져들어 가야 하는 것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구성단계도 못 나누는 저에게 많이 어렵고 고민 많았던 시간이였습니다. 그 고민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의미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움직이겠습니다. 저는 레나가 아니니까요^^ 많은 것들을 내어 주신 박형만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유지*
저는 고민이 생겼어요...이렇게 세심하게 텍스트를 볼 줄 모르고 자의적으로만 읽어서...어떻게 아이들을 이끌 수 있나... 이제껏 나의 읽기는 무엇이었나...싶어요. 아이들 만나는 일을 하겠다고 시작한 공부인데...길을 잃은 느낌이 있어요. 주말 공부는 역시 쉽지않았지만... 그 덕분에 더 간절하고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들~ 공부자리에서 또 뵙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