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오름평생교육원입니다^^ 

독서논술 강사의 전문성에 상담심리 이론을 더해드리는 이번 강의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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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11, 12강 후기 -

 

애착이 어렸을 때 형성되었어도 학습에 의해 바뀔수 있다는 것에 부모탓 하지 말고 나를 다스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금부터라도 민감성, 근점성, 일관성, 안정감있게 반응하도록 정신화과정을 거쳐야 겠어요~ -정진*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게 큰 의미를 갖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누구든 대체할 수 있는 존재로 생각했는데...   잘 형성된 애착이 사회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나는 어떻게 했나..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잘 해봐야겠다 다짐도 하게 됩니다. -최혜*

 

유아의 주관적 평가라는 점이 매우 놀라웠어요. 배경지식에 따라 똑같은 책을 달리 읽는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 왜 애착의 상호주관성을 생각 못 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합리화 속에서 아이들에게 사과하지 못했던 건 아닐까 싶네요. 자가 점검 중입니다. ^^;; -정연*

 

애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했는데 여러 사례를 들으면서 조금 더 실감이 되었어요. 그런데 어린 시절의 불안정 애착도 이후에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노력하면 그래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었어요 - 최*

 

애착, 정신화, 마음챙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것 같아요..  아들과 최근 일련의  갈등을 겪으며 어릴적 애착관계가 그래도 잘 되어 있었지 않았나 오늘 수업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이해하려는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음을 느꼈거든요.. 이제 저의 마음챙김만 잘 하면 된다는 걸 알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윤*

 

성장기에 형성된 애착이 내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다듬고 출산하고 좋은 부모가 될 준비를 먼저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정작 지금 현재 관계를 맺고 있는 남편과의 애착은 돌보지 않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는 것에 반성하게 됩니다. 미래가 아닌 지금을 잘 살 수 있도록 좀 더 살펴보고 담아주고 마음을 돌봐줘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 유미*

 

애착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모의 정신화수준이 애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놀랍고 세대 간 전이가 된다는 것에 충격입니다. 부모와의 애착에서 오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큰 요즘인데요.

여러모로 고심해서 시도해보려구요. 불안정 애착을 제 세대에서 끊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황지*

 

아이에게 애착이 중요하다고 매스컴에서 책에서 많이보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애착을 잘하기 위해 이론보다 나의 안정감이 중요하다는 거 많이 느꼈어요. 그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화. 정신화를 높이기 위해  마음 챙김 훈련도 필요하다는 걸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어린 아이를 키울 땐 아이가 밤낮이 없어 힘들지만 5~10분 만이라도 마음챙김하면 좋을것 같아요. -김현*

 

가족 간의 지켜야할 선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는 가족이 아닌 관계와의 선보다 더 어려워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치료 이론가들의 방법들이 혼동스럽긴 하지만, 작은 행동이나 말로서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분명하게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최혜*

 

누구나 지금의 성격과 인성이 혼자서 이루어지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가족과의 유대가 정신적 안정에 중요함도 느낍니다. 내 아이들이 물질적 풍요로움보다 정신적 풍요로움을 중요하다는걸 가족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야겠어요.. - 이윤*

 

가계도를 그리면서 내가 부모님께 받은 영향과 남편이 시부모님께 받은 영향, 그리고 내가 다른 가족에게 주는 영향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새삼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떠했을지라도 앞으로 가족들과 만들어 갈 관계는 분화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 유미*

 

자아분화가 되지않아 자식주에 약한 자식 또는 술 또는 도박 등을 끌여들여 삼각관계를 형성한다는 이론을 들으면서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떠올라 안타까운 마음이 생겼어요. 그리고 가계도를 그려보면서 부모와 가족들의 장점, 남편의 장점을 생각해보는 시간 ~~ 나의 성격과 배우자의 선택에도 연결되어 있음을 보았어요 - 김현*

 

갈등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바뀌어도 상황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큰 아이랑 이야기하면서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서... 나의 의사소통 유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있었어요. ^^ -정연*

 

가계도의 선을 그리면서, 그 가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가계도를 그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장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니, 상대방의 강점을 생각해보면서 내 노력의 부족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최*

 

가족 치료 이론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관계를 떠올리게 되었고, 청소년기에 부모의 불화 사이에 나를 그 관계에 개입시켜 스스로 희생양 삼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했는데요.

한 사람의 변화로 가족 전체가 변화될 수있다는 것에서 마음의 울림이 있었습니다 - 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