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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종강 후기 -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아도 혼자 시도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어요.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나누며 삶을 가꾸는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삶이 묻어난 귀한 글을 나눠주신 선생님들 감사해요~

글쓰기와 다양한 분야의 수업안을 꼼꼼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신 신희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은*

 

글쓰기라는 표현의 통로가 사람답게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자신을 알아나가고, 치유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바로 사람답게 사는 것이니까요. 

한 국가의 역사를 아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듯 나의 역사를 기록하고 이를 통해 나를 아는 것이 더 나은 미래의 나, 그리고 나와 관계맺는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좋은 방법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같이 수업 참여해주신 동료 선생님들과 신희진 선생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인연이 닿아 또다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최혜*

 

저는 이번 수업을 통해 다시 이오덕 샘의 책을 보며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글은 쓰지 않으면 그대로 글만 멈추는 게 아니라 생각까지 굳어버리게 만든다는 생각을 했어요. 글쓰기는 정말 의식적으로라도 규칙적으로 써봐야 한다고 절감했어요. ㅜㅜ 

시를 써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순간 포착의 순간을 내 언어로 다시 써보는 경험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해오름 수업은 저를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겸허하게 읽고 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박은*

 

배움이 제일 좋다고 느껴질 때는 제가 다시 어린아이가 되는것 같다고 느껴질때 입니다. 6주간 다시  어린이로 돌아간것 같아 좋았습니다. 연필과 지우개가 좋아 악필이지만 열심히 손 아파오는 기쁜 통증 느껴가며 글쓰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올바른 책읽기와 글쓰기는 죽을때까지도 온전하 깨우치지 못할것 같지만 온화한 열강해주신 신희진 선생님과 지혜가득한 선생님들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안정*

 

고학년을 위한 글쓰기 수업이었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수업이었습니다. 관찰문도 서사도 그리고 논설과 미지막 시까지...어렸을 때 배운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새롭고 낯설게 느껴지던지요. 어떤 글은 쉽게 써지기도 또 어떤 글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 안에 갇히지 않도록 다른 선생님들의 글을 보며 보다 넓고 깊게 그리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동안 배움을 통해 짧게라도 하루를 마감하는 글을 적어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늘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신희진 선생님 이번 수업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함께 하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 박언*

 

수업을 듣다보면 지식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는 느낌이 들게 해서 좋았어요. 놓치고 있는 가치들을 상기시켜 주어요. (역사의 중요성, 삶. 일상의 소중함, 환경 등) 삶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는 과제들이 남지만 몰랐을 때보다 가득찬 느낌에 뿌듯합니다. 그동안 배운것을 잘 정리해보겠습니다. 글도 꾸준히 쓰고 더 나은 사람이 되서 아이에게 좋은 영향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늘 더 나눠주시려고 하고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혜*

 

이오덕 선생님의 깨끗한 책이 책장에 꽂혀 있고, 글쓰기가 삶을 가꾼다는 말이 아름답게 느껴졌지만, 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6주간 신희진 선생님의 글쓰기 길을 따라가면서 저의 삶도 잘 가꾸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글쓰기와 함께 하는 독서의 미래도 기대가 되고요.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희진 선생님, 도반 선생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음이 많은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또 뵈어요 ^^ - 문송*

 

시를 쓰면서 책장에 꽂혀있는 중3때 처음 산 김영랑의 시집을 꺼내 보았어요. 그때 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편지를 쓸때 마지막에 꼭 좋아하는 시를 썼던 기억도 나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의 삐삐에 내가 지은 시를 녹음했던 기억이 났어요. 시는 그때 이후 처음이라서 그 당시 기억이 많이 났어요. 그냥 쓰고 나니 그때 느낌이 시에서도 느껴졌어요.

글쓰기는 참 어려워요. 내성적인 저에게 저를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잊고 있었어요.

또 알게 되었지만 매일 실천은 어렵겠지요. 작심삼일을 여러번 하기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요새 막내를 보면 듣고 말하기가 중요하다는 걸, 둘째를 보며 읽는 과정, 첫째를 보며 쓰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며 아이들과 이 과정을 잘 지나가고 싶은 간절함까지 가지게 되었어요. 그 배우는 과정을 신희진 선생님들과 다른 선생님과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뵈어요~^^ -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