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과정 알림터
중/고등학생들과 수업하기 좋은 한국 대표 소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996년부터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과정, 교사 연수 등을 운영해 온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2월 25일,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깊이 읽기 16기 과정을 시작합니다!
처음이라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 신청 하러 가기 : https://forms.gle/khji4eajKJBk4TWw8
* 수업 후기 : http://heorum.com/zbxe/grownup_SpecialLecture_board
- 15기 종강 후기 -
많이 배우고 생각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매 수업 열심히 준비하시고 고민하는 바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수업은 더 많이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 이영*
저도 선생님처럼 한국소설 읽기도, 수업도 재미없어서 집어던졌던 사람입니다.ㅎㅎ ..
제가 아는 만큼만 읽어서, 몰라서, 무지의 소산이었던거 같아요. ㅎ
교과서 속 지식에, 소시민 삶에 절어서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함새*
그동안 열강을 해주신 강사님. 함께 한 선생님들! 오늘 마무리를 함께 하지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동안 서로 인사조차 못 나누었지만 같은 고민들을 하며 같은 길을 가는 분들이셔서 함께 하는 시간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겸손함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많은 배경지식을 얻고다양한 시각으로 문학을 접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사공*
제가 한국소설을 대하는 마음과 자세는 김형준 선생님의 한국대표소설 깊이 읽기 수업을 받기 전과 후로 나뉠듯 합니다. 그 전이 줄거리와 해석에만 치우쳤다면 그 후는 작품마다의 구조와 주제를 시대와 사람과
맞물려 더 깊게 들어다보며 이해하려 애쓰고 나아가려 고민하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진작 들을걸!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뼈아픈 후회와 나태하게 해석해온 반성도 부끄러움도
많았던 시간도 되었지요. 매 시간마다 더 넓게 더 깊게 나눠주시려 한 선생님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조각조각 나눠진 사고와 시대마다의 파편들을 하나하나 정성껏 맞추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읽고
배우고 생각하며 배우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채워가려고 합니다.
가까이 계시면 같이 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따뜻한 차 한 대접해드리고픈 연말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더 좋은 수업에서 반갑게 만나뵈옵길 바랍니다.^^ - 배영*
국어 수업과 다르게 해석하기 위해서 어떤 쟁점을 끌어오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맞게 소화해내는 건 이제 제 몫이겠지요.^^
때로는 새로운 관점을, 때로는 제 생각에 깊이를 더해주신 김형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같이 수업 들으며 의견 나누어주신 다른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같은 고민 있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어요! 마지막 수업 함께 못해 아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려 노력한 저도 칭찬합니다 ㅎㅎㅎ
모두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새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수업 채워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 최영*
한국문학 수업을 듣는 과정속에서 새로 알고 깨닫게 되는게 많아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처 못 읽었던 작품들은 겨울 동안 읽으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강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해오름 프로그램에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김은*
매 시간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이 한국 문학 작품 깊이 읽기 마지막 시간이라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운이 오래 남을 거 같습니다.ㅎ 내 경험만으로 세상일을 판단하지 않도록. 내 개인의 감각적 경험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제겐 성찰로 이끄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하나라도 더 말씀해 주시려는 선생님의 마음도 충분히 헤아릴 수 있었고,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맥락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는 시간으로 채워주셔서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다른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 박정*
오늘 수업이 마지막이었는데 제가 감기기운.약기운에 마지막 강의를 또랑또랑한 정신으로 듣지 못했어요. 다음에 다시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싶어요. ^^ 우리 나라 문학의 맛을 보게 된 강의였습니다.
작가들의 세세한 일화들이 마치 영화처럼 그려지는 강의였어요^^
다음에 또 좋은 강의에서 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