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월 6일, 박형만 원장님의 단기 특강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카프카의 <변신>을 텍스트로 다룰 예정입니다. 2023년 중학생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 꼭 놓치지 마세요~^^

 

* 신청하러 가기 : https://forms.gle/xprotmzXrsd67Sx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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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수업 후기 -

 

감사합니다. 귀하게 나눠주신 수업 덕분에 힘들지만 뿌듯한 시간이었어요. 2차시 수업이라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굉장히 알차게 배워가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과제를 하면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알려 주신 방법으로 책을 읽고 난 뒤 그것을 나의 언어로 해석하고 또 많은 선생님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다양한 주제와 시각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책을 읽고 쓰기에 흥미와 재미가 생겼던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적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업으로 이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오름의 이어지는 강의들도 기대가 됩니다.^^ 추석 명절 건강하게 보내세요.^^ - 배연*

 

두 번의 강의 모두 가득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독서의 감동이 세세히 느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고전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여 알아보던중 해오름을 지인에게서 소개받았습니다. 마침 2주차 수업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의안을 보고 2주 안에 이렇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나 하면서 기대감과 궁금함이 더했습니다. 첫 시간 시를 통해 독서의 중요함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수업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만나는 아이들에게 질문하는 때가 많은데 가끔 '모르겠어요'나 대답을 하기위해 긴 시간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난감하고 마음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시간들도 오롯이  생각을 넓히는 시간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위로를 얻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 독과 서에 대한 읽기의 완성이 '쓰기' 라는 부분에 깊이 공감하며 나는 나의 수업에 어떻게 더욱 이부분을 반영할것인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골의<외투>를 선택 해주신 부분도 참 좋았습니다. 너무 길지 않은 분량으로 과제 할 수 있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학업에 늘 바쁜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 줄 시도를 단념하고 있었는데 할 수 있는 만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스스로 독서 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업들도 차례차례 들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선 해오름의 가치가 참 귀하다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해주신 강사님의 강의 진행 방식도 좋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좀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성스레 준비해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미*

 

텍스트 깊이 읽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는 읽고 쓰기를 통해 비로소 완성 된다는 말씀 항상 기억하고 능동적 독서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사가 직접 경험을 해봐야 아이들에게도 얼마나 도움이 되는 일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늘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언제 어디서든 (아마도 다른 해오름 수업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 강은*

 

고골의 작품을 읽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할거리를 주는 것에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유명하지만 난해한 고전이 아닌 중학생들이 읽을만한 짧지만 좋은 작품들을 더 알고 싶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과제를 모르고 읽었을때와 과제를 가지고 읽을때 접근하는 태도가 달라짐을 느꼈고 두가지 모두 필요한 과정으로 다가왔습니다. 깊이 읽기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알 수 있어 감사했고 읽기에서 쓰기와 토론으로 완성되는 독서는 교사로서 뿐만아니라 평생 독자로서도 꾸준히 실천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밀도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박형만 선생님과 성실한 과제로 풍성한 나눔을 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녁이나 주말에 온라인으로 참여가능한 강의가 생기길 바래봅니다.) - 김미*

 

그동안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뭔가 아쉽고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선생님의 강의가 단비가 되었습니다. 작품에 담긴 의미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더 깊이있는 고찰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 데에만 급급했는데 책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읽고 무엇을 남기느냐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먼저 공부를 해야함을 절감했습니다. 익숙하고 편한 수업에 빠져있던 저에게 채찍질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했던 저의 공부 시간을 더 늘려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종종 수혈을 받아가겠습니다.^*^ - 박현*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2회차 수업이 아쉽기는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를 넘어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수업 하면서 늘 책을 읽어 왔다고 하는데 줄거리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오는 친구들을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조금이나마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수업을 위해 계속 공부를 해야함을 느끼고 하나씩 수순을 밟아 배워보렵니다. 아마도 선생님을 또 뵙게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복*

 

독서 수업을 좀더 내실있게 하고 싶어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생각지 못한 일정들로 바빠져 수업과 과제에 충실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두 번째 수업은 앞부분을 놓쳐서 더 아쉽기도 했구요.. 

 

해마다 수업할 때 올해의 수업 목표를 정하고 나의 수업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독서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구나.. 너무도 당연하게 책을 읽히고 수업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해오름의 2차시 수업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길을 조금은 찾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해보지 않았지만 1인칭 시점에서 자기소개 형식으로 인물을 다시 살펴보는 과제는 아이들과 꼭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이 있는 수업에 따스한 선생님의 마음까지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해오름의 다른 수업에서 또 뵙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정수*

 

중등 독서논술 엿보기라는 말에 전부터 들어보고 싶던 해오름 강의에 손을 번쩍 들고 참여했습니다.

1차시 때 ‘독서’ 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줄 한 줄 생각해보게 하는 수업을 들으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그렇게 원론적인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낯설지만 참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2차시 수업 때는 과제를 수행하지 못해 선생님들의 질문과 글을 듣기만 했는데, 그 시간에 귀를 열고 청강하는 것만으로도 울림이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한 편, 한 편 멋진 글을 들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박형만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새로 개강하는 수업들을 들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물리적 시간에 한계가 있어 시간 조정을 한 뒤 다시 수업에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다른 강의에서 다시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모두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