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반복되는 패턴을 인지할 수 있게 되서 배움에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엄마와 화해를 해야 겠습니다~~ 남들에게는 노력하는 경청이 왜 엄마에게는 안되는지... 저도 참 그렇네요... - 전미*
여러 가지 그림 검사를 했는데...해석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오늘 이야기 나눠주신 두 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주가 빨리 오기를...기다려 지네요 - 이수*
늦게 들어왔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눈물을 보이는 참가자가 있을 때 상담자가 당황하거나 그 상황을 빨리 해결하려하지 않고 내담자를 기다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담자로서 중요한 한가지를 또 배우게 되네요 - 김수*
그림을 그리면서 내 자신의 욕구들을 많이 인식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주제를 다르게 표현한 여러 선생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감정의 다양함을 경험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 유용*
예전에 저도 상담심리 공부를 하면서 문장완성검사와 HTP/KFD 학생들에게 해보면서 해석하는 과제를 해보왔는데 오늘 제가 직접 해보니 그림에서 반복되는 그림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 이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 사실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림 실력과 상관없이 그 속에 살아온 환경과 감정이 드러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결과 풀이가 될지 궁금하기두 하구요. 오늘도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 엄지*
다른 분들께 감사한 마음, 기다려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득한 시간입니다.
처음 시작은 그냥 뭐가 있을거지? 라는 호기심이었는데 엄마에 대해 씩씩해졌다고 생각했는데...제 안에 정리되지 않은게 있었나봐요..
오늘 시간을 공유해주신 쌤들 덕분에 한뼘은 씩씩해 질 것 같습니다. 씩씩해져서 올게요~~^^ - 이정*
오늘 했던 검사들은 처음 해봤는데요.
그림을 그리면서 저도 모르게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림에 내 마음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애쓰며 그렸는데
결국 표정에서 드러나고, 지면을 이용하는 것에서 드러나고
사람이 서 있는 자세에서도 내 마음이 드러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엄마’라는 노래를 듣고 그린 그림은
내리는 빗 속과 같은 엄마의 삶에 들어가 제가 우산을 씌워드리고
비가 오지 않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비 오는 날 우산 같은 거 한 번도 가져다 주지 않았던
저희 엄마에게 희생적이지 않고 냉정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엄마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자식들이 좀 냉정하다 싶은 정도로만 하신 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엄마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권정*
다양한 그림검사를 통해 나의 무의식의 세계를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람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통해서, 내가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 건강하고 싶은 욕구, 주변과 잘 지내고 싶다는 것 등등 느꼈습니다.
또 다른 분들의 그림을 보면서 아,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다르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나의 어머니와 나, 나와 내 자녀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정이 많이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에 비해 저는 좀 담담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 바라는 것이 많은 철없인 자식입장이지만, 또 한편 제 자식에게 해주지 못한 것이 많은 엄마이기도 해서. 그냥 각자 잘 살면 그것으로 감사한 것 아닌가 싶은 마음?
다음 수업 기대됩니다. 어떻게 그림을 해석하는지, 그림을 매개로 내담자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내고, 이해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 신민*
HTP, KFD 작성하기위해 제가 그린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뭐가 보이는 느낌이요...
그게 내 마음인지 너의 마음일지 모르겠지만요.
아련하게 떠오르며 그림과 연결되는 이미지가 있더라고요...다음 주에도
기억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여러 선생님들의 그림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감사해요~~ - 박효*
두 달 전 쯤 미술심리상담공부를 할 때, 이러한 검사를 다 했었는데 그때와 다르게 심리상태나 가족관계가 좀 좋아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제가 생각하는 대로 아이를 잘 키워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이의 이름을 ‘결’이라고 지은 것처럼 남편과 제가 아까 가사의 담긴 내용처럼 본인만의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요~ 그래서 항상 지켜보고 기다려 줄 수 있는 용기와 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저를 잘 가꾸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아까 정현쌤 말씀처럼 항상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주는 소통이 원활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노래를 들을 때도 정현쌤 얘기를 들을 때도 저도 워낙 잘 울어서 눈물 참느라 혼났네요. 다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 송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