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책도 잘 읽지 않았는데 방학때 독서토론 수업을하면서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소회의실에서 다른 사람들하고 토론하고 자기생각 펼치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짦은기간인데도 책을 읽으며 회의하고 얘기하는것이 재미있었다. (중1 여름특강)

 

방학동안 이렇게나마 책을 계속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다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과 그들만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나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만날 땐 더욱 성장해서 돌아오고 싶다! 4번이라 아쉬웠지만 매 수업이 즐거웠다 ❤ (중1 여름특강)

 

부모님의 옛날 이야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왜냐하면 내가 옛날 이야기는 참 좋아하는데 평소에 들을 이유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대화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부모님과 재대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점이 아쉬울 따름일 뿐이지, 수업에 대한 불만은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필요가 없다. 저번주 했던 릴레이 소설은 참 인상깊다. 릴레이로 그림을 그리든, 이야기를 하든, 글을 쓰든, 이런 활동을 매우 좋아하는데, 학교에서도 잘 할 수 없으니, 정말 행복했다. 부모님께도 글에 대한 칭찬을 받았던 것 덕분에 기분이 좋고, 내가 글을 쓴 사람이라 이런 말 하기 좀 그랬지만, 재밌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음에 뿌듯하고 재밌었다. 내가 글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도 그렇고, 내가 글을 마무리 지은 것 또한 너무 즐겁고, 뿌듯할 따름이다. 책들도 신기하고 인상적인 책이었는데, 나무도 조금씩 조금씩 야금야금 읽어야겠다. 기뻤고, 즐겁게 책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2 여름특강)

 

문학계에서 가장 빼어난 소설들을 보고,글을 쓰고 토론을 해 보며 수업을 할수록 성장했다. 22년 여름에 첫 시작하며 어려운건 아닐까 떨고 글쓰기 숙제도, 토론도 잘 못했었는데 벌써 마지막 시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 수업을 해온 내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다. (중3 겨울특강)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해보고 선생님 수업도 들으니 이번 방학에 알게 된 게 많았다는 기분이 든다. 항상 뿌듯한 기분이 드는 건 내 지식이나 생각하는 힘이 조금이라도 성장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어려운 책을 읽어서 혼자 읽는 동안에는 사실 물음표만 보이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수업과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친구들의 말을 듣고 글을 읽어보면서 나의 생각도 확립해나갈 수 있었던 경험이 된 것 같다. 이거 아니면 언제 내가 이런 책을 읽어보고 재밌게 배워보겠어..! 라고 맨날 혼잣말을 하는데 그 정도로 언제나 다시 하고 싶은 게 선생님 방학 특강인 것 같다. 재작년에 썼던 글들은 나에관한 이야기가 정말 많았는데 이번에 읽고 쓴 독후감은 사회와 미래에 대한 게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이렇게 내 시야를 확대해가는 게 신기하고 더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중3 겨울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