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책으로 오늘을 읽는다! <2018 토요 인문 고전 읽기> (11/24) – ‘지금, 이 자리’를 읽는 다섯 권의 인문학 서적

책을 읽는다는 것은

본래 즐거운 일입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모르던 세계를 알게 되고,

알고 있던 세계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혼자 읽기에는 괴로운 책들도 만납니다.

좋은 책일수록 흔히 우리에게 낯선 시각과 언어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는 책읽기의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천천히함께책에 대해 생각하고그 낯설음을 받아들여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과 이 자리를 오래된 책의 힘으로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 강의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

 

1) 무엇보다 책의 의미를 탐구해봅니다 :

저자의 주장이 어떤 사회적역사적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그것이 우리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2) 책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봅니다 :

책의 전체적인 얼개와 구조를 통해 저자가 그려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3) 책을 읽으면서 깊이 생각해볼만한 구절을 찾아 숙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오늘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적용시켜,

저자의 성찰을 오늘 우리의 삶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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