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정은지  첨부파일

Subject  균형잡힌 생태계를 만들어야 해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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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초등 4학년 박찬용

신두리에 가려고 버스를 이용하여 가서 앉아 있는데, 모래언덕에서 개미귀신도 보고 사각게도 봤는데, 김밥을 먹고 바닷가로 가서 고둥 같은 것을 줍다가 나와서 망원경으로 한번 섬이나 바다, 괭이갈매기 들을 보고 그곳의 식물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그곳의 식물은 모두 다 공통점이있었다. 뿌리가 길고 두껍다는 것이다.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솔장다리에는 꽃잎이 돋아나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심봤다선생님"께서는 솔장다리를 관찰하라고 하셨다. 또 통보리사초는 모래언덕의 스타라고 불리며 달맞이꽃은 번식력이 강해 한개라도 피면 모래언덕이 달맞이꽃의 천지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달맞이꽃은 겨우내 양분을 빨아먹어 봄이 됐을 때 다른 식물의 씨앗이 영양분을 못 먹게 한다.

말불버섯의 포자를 보았는데 말의 불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말불버섯이라고 한다. 모래언덕으로 가는 길에 갯메꽃, 갯방풍,해당화,순비기 나무 등을 많이 보게 되었다.

모래언덕에 도착했는데 그 곳의 경사가 절벽과 같아 처음엔 가기를 꺼려했으나 아래로 내려가면 시원하고 또 내려갈 때는 쉽소, 올라갈 때만 어려웠다. 모래성을 쌓았는데 다른 애들하고 같이 만드니 더 쉬웠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들도 오기 때문에 흔적을 다 지워놓고, 다 모래를 털고 왔다.

신두리에는 여러가지 생명이 존재하고 그것들에 의해 먹이사슬이 제대로 균형을 잡아 동물과 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으니 신두리뿐만 아니라 곳곳에 신두리 같은 곳이 생겨났으면 좋겠다.